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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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동두천시 청소년 동아리 축제 ‘성황’… 30여개 동아리 참여
경기도와 동두천시가 주최한 '동두천시 청소년 동아리 축제'가 지난 2일 동두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약 30개의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해 다양한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동아리 공연을 선보였다. 또, 행사 기획 단계부터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축제기획단은 카드 뉴스 제작,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홍보 등 축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1부 행사는 동아리 체험공간으로 체육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됐고, 나무곤충 만들기, 영수증 사진 촬영 공간 등 다채로운 체험들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오후 1시부터 시작된 2부 행사는 동아리 공연으로 관내 청소년 동아리의 다양한 무대 공연이 펼쳐졌는데 한빛누리중학교 밴드 동아리 '윈즈업'과 생연중학교 댄스동아리 '릿지' 등 참가 청소년들은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모(15)군은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기쁘고, 이번 동아리 축제를 준비하면서 친구들과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행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활기차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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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동두천 보산동주민자치위 외국인상대 쓰레기배출방법 안내 캠페인
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일)는 지난 30일 주민자치위원 및 동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안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보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작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영문 안내문과 쓰레기 종량제(일반 및 음식물) 봉투를 유동 인구가 많은 보산역 인근 및 주변 상가에 배부하며 주민들에게 배출 방법을 안내했다. 지난해부터 실시해 온 이 캠페인은 관내에 무단으로 버려지고 있는 생활 및 대형폐기물이 확연히 줄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김용일 위원장은 “캠페인을 실시한 이후 보산동이 많이 깨끗해지고 있다. 향후 영문을 포함한 다국어로 번역한 전단지를 제작해 나이지리아 등 다국적 거주민들에게도 안내 및 홍보를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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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동두천 청소년 대표단, 베트남 빈롱시 방문
동두천시 청소년 대표단이 국제문화교류를 위해 지난 29일 베트남 빈롱시를 방문했다. 4박5일동안 진행될 이번 방문은 2013년 자매결연 도시 체결 이후 7회째로 올해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된 시가 추진하는 세 번째 청소년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대표단은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신흥중학교, 신흥고등학교 학생들, 인솔 교사 그리고 한국청소년육성회 이순이 회장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대표단 학생들은 빈롱시 자매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며 교육 환경과 문화를 체험하는 한편, 빈롱시의 역사적 유적지와 명소도 견학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한국 대중음악 춤(K-pop 댄스), 태권도 시범, 사물놀이 공연을 통해 현지 학생들에게 생생한 한국 문화를 전달할 계획이다. 청소년 대표단 베트남 빈롱시 방문은 해외 자매도시 교육기관 연계 정규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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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동두천 동보초 ‘유치원·저학년 학생 대상’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동두천 동보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최덕기)은 지난 28일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초 이음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유아들과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성폭력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유아들과 초등학생들은 교육을 통해 자신과 다른 사람의 신체와 감정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고 “싫어요! 도와주세요!"라고 외치며 성폭력 위험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혔다. 최덕기 원장은 “자신과 다른 사람의 신체, 감정의 소중함을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유아들과 학생들이 소중한 우리 몸을 어떻게 보호해야 하는지, 그리고 대처하는 방법을 알고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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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동두천 범시민단체, ‘옛 성병관리소 건물’ 철거 촉구 집회 열어
동두천 범시민단체가 29일 동두천시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동두천시에 '소요산의 옛 성병관리소 건물을 하루빨리 철거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날 성병관리소 철거추진 시민공동&지역발전 범시민 대책위원회는 “성병관리소 철거반대 외부단체는 동두천을 떠나라"며 “그동안 묵묵히 자켜만 보던 시민들이 목소리를 내지 않을수 없게 됐다. 시는 눈치를 보지 말고 성병관리소 건물을 철거하라"고 주장했다. 또 범시민단체는 “성병관리소를 철거해 역사적 고통과 상처를 청산하고 역사왜곡, 거짓발언으로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외부단체는 물러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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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동두천서 전국생활체육복싱선수권 열려… 클린히트 복싱짐 종합우승
제9회 동두천 전국생활체육복싱선수권대회가 지난 26일 동두천국민체육센터 특설링에서 열려 복싱동호인들의 화끈한 승부가 펼쳐졌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의 복싱동호인 500여명이 참가해 체급별 우승자를 가렸다. 경기 결과 12체급을 석권한 클린히트복싱짐이 종합우승을 차지, 초대형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어 10체급을 제패한 버펄로복싱이 준우승(상금 70만원), 8체급에서 우승자를 낸 TEAM JMB체육관이 3위에 올랐다. 최우수지도상은 탁영민 경주천마권투체육관이 수상했다. 이광래 동두천시복싱협회 회장은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동두천시를 복싱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게다"고 말했다. /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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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우리의 꿈을 담다”… 동두천 소요초 ‘소요별빛 축제’ 개최
동두천시 소요초등학교(교장 홍상현)는 지난 25일 소요별빛 축제를 개최했다. 지난 21일부터 문화예술 주간으로 지정해 열린 이 축제는 학생들의 진로를 생각하고 문화예술적 활동을 표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21일부터 25일까지는 각 교실과 복도에 학생들이 교육과정활동을 하며 활동했던 다양한 종류의 작품과 결과물을 전시하였고 다양한 방과후 부서 활동도 참여하여 작품 전시를 하였다. 25일은 1년 동안 학교에서 활동한 문화예술 활동 중 특히 더 열심히 한 활동을 공연으로 표표했다. 또, 방과후 활동으로 우쿨렐레 연주와 방송댄스 공연으로 꿈과 끼를 표현하고 큰 박수를 받았다. 홍상현 교장은 “이번 소요스타 별빛 축제를 통해 학생들의 1년간 문화예술 활동의 노력과 성장을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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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여행
동두천시, 자연휴양림·별앤숲 이용객에 지역화폐 지급
동두천시가 오는 29일부터 자연휴양림과 소요 별앤숲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시의 이번 정책은 동두천시 관내 휴양 시설인 동두천 자연휴양림, 소요 별앤숲의 일일 350여 명 숙박객을 대상으로 지역화폐 지급, 관내 4개소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실시한다. 지급 금액은 객실 사용료당 15만원 이상은 2만원, 15만원 미만은 1만원권의 무기명 지역화폐를 지급하며 사용기한은 3개월이다. 지역화폐는 관내 4개 전통시장(큰시장, 세아프라자, 제일시장, 중앙시장) 210여 개 가맹점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동두천 자연휴양림과 소요 별앤숲 숙박객의 85% 이상이 관외 방문객으로 이번 지역화폐 지급이 전통시장 소비 촉진 효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사용실적 등을 모니터링해 가맹점 확대와 지급 금액 상향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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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가을 낭만 선사할 소요단풍문화제… 26일 동두천 소요산 야외음악당서 지면기사
'제36회 소요단풍문화제'가 오는 26일 동두천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다.경기북부 소금강으로 불리는 소요산에서 단풍철을 맞아 열리는 행사는 주한미군과 시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행사다.오전 11시부터 선아예술단의 충혼제, 충혼무 등이 행사 개막을 알린다. 이어 어유소 장군 행차 재현 및 기념식과 1970년대를 배경으로 음악, 춤, 패션을 테마로 한 '동두천 1970's'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소요산 단풍을 배경으로 한 포토제닉상 시상식도 열린다.방문객들은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견학과 소요산 관광지내 즐비한 각종 토속음식 및 패스트 푸드 등을 즐길 수 있다. 대중교통편은 경원선전철 1호선과 G2001, 39번 일반 버스 등을 이용하면 된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지난해 열린 소요단풍문화제에서 북을 울리며 어유소장군 행차를 알리고 있다. 2024.10.23 /동두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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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연천군, 태풍과학화훈련장서 서바이벌 경연대회
연천군은 26일 태풍과학화훈련장에서 육군 제28보병사단과 마일즈장비를 활용한 서바이벌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 경연대회는 50여만 명 서바이벌 동호회 마니아층과 과학화훈련장을 연계해 실제 훈련장에서 군(軍) 장비를 사용하는 서바이벌 게임이다. 참가 규모는 민간 동호회 102명이 8개 팀으로 구성되어 팀 대항전으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연천군이 관내 생산 쌀과 고추장 등 농산물꾸러미를 증정하면서 우수한 농산물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8보병사단 또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우수한 군 자원을 홍보하며, 민관과 함께 협력해 나가는 모습에 지역주민들도 긍정적인 반응이다. 군 관계자는 “28사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시도한 새로운 행사를 통해 민관군이 협력하는 좋은 모델로 자리매김 하게됐다. 연천 홍보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