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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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국제로타리 3750지구, 화성시에 수해 가구 지원 위한 생활용품 전달
국제로타리 3750지구(총재·강재진)가 5일 화성시에 수해 가구 지원을 위한 1천250만원 상당의 식료품(쌀·라면 등)과 이불·세제·수건 등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화성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강재진 총재는 “올해 호우로 주택이 침수된 가정의 피해가 컸다는 것을 알게 돼 기부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달 받은 후원물품을 관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해 피해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로타리 3750지구는 화성 외 오산·평택 등 경기 남부지역에도 수해 가구를 돕기위한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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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수원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대위 이상환 위원장, 도청앞 1위 시위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의 이상환 상임위원장이 5일 경기국제공항 건설 유력 후보지로 화성시 화옹지구가 언급되는 것에 반대하며 경기도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경기도가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한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비전 및 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결과 유력 후보지로 국방부가 수원군공항 이전 예비 후보지로 선정한 화성시 화옹지구가 계속 언급되고 있기때문이다. 이 위원장은 “화성시는 수원군공항과 경기국제공항 모두 반대한다"는 피켓을 들고 경기도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인 뒤 “경기도지사가 '수원군공항 이전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며 일방적인 공항 건설 추진은 절대 하지 않겠다고 밝혔음에도 불구, 수원시가 이를 무시하고 수원군공항 이전과 민군 통합 공항 신설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9월30일 열린 수원특례시 시민단체(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추진 시민협의회) 워크숍에서 수원군공항과 경기국제공항을 통합한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 위원장은 “수원시장이 주장하는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은 수원군공항을 이전하려는 속셈을 감추려는 얄팍한 꼼수"라고 비판했다. 범대위는 경기국제공항 건설 유력 후보지로 화성시가 언급되는 점과 수원시장의 발언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릴레이 1인 시위를 시작으로 화성시민의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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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시 2부시장 공고 앞두고 '정관계 술렁' 지면기사
공직 출신 vs 정치권 인사 하마평市 직원 승진 기대감 높아졌지만지방선거 앞두고 '찐명' 가능성도 내년 1월1일 화성특례시 출범과 동시에 신설되는 화성시 제2부시장(2급 상당 개방형직위) 공모가 조만간 공고될 예정이어서 정관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특히 초대 2부시장이 내부인사격인 공직 출신이 임명될지, 아니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측의 정치권 인사가 기용될지를 놓고 하마평이 무성하다.앞서 정명근 시장은 공식 및 비공식 자리에서 "화성특례시 출범에 따라 신설되는 2부시장에 공직자 출신을 임명해 공직사회 사기를 진작하고 풍부한 행정경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여러차례 밝혔다.이에따라 시 직원 3천여 명은 9급으로 시작해 이사관인 2급까지 승진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술렁이고 있다.그러나 지난달 수원시 2부시장에 '찐명(진짜 친이재명)' 대표인 현근택 변호사가 입성하면서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민주당 소속 이재준 수원시장은 당초 내부 공직자 출신 임명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었으나 막판에 다음 시장선거 공천을 겨냥해 찐명 출신을 임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 같은 기류는 화성시에서도 감지되고 있다. 공직자 출신 임명설이 주춤한 가운데 정치권 인사 기용설로 무게중심이 급격하게 흐르고 있다.이와관련 지역 정치권 인사는 "정명근 시장이 공직자 출신을 임명하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되지만 정치인으로서 상인(商人)의 감각을 외면하기 어려운 것도 현실"이라며 "더욱이 2026년 지방선거를 목전에 두고 재선을 위해선 공천권을 쥔 민주당 정치권의 요구를 애써 무시하기보다는 적극적인 지원세력을 품어야 할 때"라고 밝혀 이재명 대표측 인사 기용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시는 이달 초 2부시장 공고를 내고 후보자 접수 및 면접과 신원조회를 거쳐 12월 초 최종 후보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다.한편 2부시장 분장사무는 언론담당관, 홍보담당관, AI전략담당관, 기업투자실, 농정해양국, 문화교육국, 농업기술센터, 공원녹지사업소, 독립기념사업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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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화성시, ‘과학고 설립 타당성 연구’ 최종 보고회 및 시민설명회 개최
화성시가 지난 1일 봉담읍 소재 화성시민대학에서 '화성시 과학고 설립 타당성 연구' 최종 보고회 및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와 화성시연구원, 과학고 추진에 관심있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는 화성시연구원이 진행한 '과학고 설립 타당성 연구'에 대한 최종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화성시 과학고 설립 타당성 분석 결과, 과학고 운영방안, 경기형 과학고 신규지정 공모 내용 등이 시민들과 공유됐다. 참석 주민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과학고 설립이 화성시의 교육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는데 공감했다. 박미란 시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과학고 설립데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성시의 과학고 설립은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고 미래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화성시는 교육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9월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1단계 예비지정 공모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화성시는 모든 행정력을 결집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과학고 유치를 추진중이다. 공모신청서 제출기한은 오는 8일까지다. 화성시는 경기형 과학고의 설립 취지와 화성시만의 지역 특색을 담아 공모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할 예정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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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특례시 앞둔 화성시 2부시장 ‘공직출신’이냐 ‘민주당인사’냐… 선택은
내년 1월1일 화성특례시 출범과 동시에 신설되는 화성시 2부시장(2급 상당 개방형직위) 공모가 조만간 공고될 예정으로 정관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초대 2부시장이 내부인사격인 공직 출신이 임명될지, 아니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측의 정치권 인사가 기용될지를 놓고 하마평이 무성하다. 앞서 정명근 시장은 공식 및 비공식 자리에서 “화성특례시 출범에 따라 신설되는 2부시장에 공직자 출신을 임명해 공직사회 사기를 진작하고 풍부한 행정경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의지를 여러차례 밝혔다. 이에따라 시 직원 3천여 명은 9급으로 시작해 이사관인 2급까지 승진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그러나 지난달 수원시 2부시장에 '찐명' 대표인 현근택 변호사가 입성하면서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민주당 소속 이재준 수원시장은 당초 내부 공직자 출신 임명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었으나 막판에 다음 시장선거 공천을 겨냥해 찐명 출신을 임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같은 기류는 화성시에서도 감지되고 있다. 공직자 출신 임명설이 주춤한 가운데 정치권 인사 기용설로 무게중심이 급격하게 흐르고 있다. 이와관련 지역 정치권 인사는 “정명근 시장이 공직자 출신을 임명하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되지만 정치인으로서 상인(商人)의 감각을 외면하기 어려운 것도 현실"이라며 “더욱이 2026년 지방선거를 목전에 두고 재선을 위해선 공천권을 쥔 민주당 정치권의 요구를 애써 무시하기 보다는 적극적인 지원세력을 품어야 할 때"라고 이재명 대표측 인사 기용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시는 이달 초 2부시장 공고를 내고 후보자 접수 및 면접과 신원조회를 거쳐 12월 초 최종 후보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다. 한편 2부시장 분장사무는 언론담당관 홍보담당관 AI전략담당관 기업투자실 농정해양국 문화교육국 농업기술센터 공원녹지사업소 독립기념사업소 대외협력사무소 동부출장소 동탄출장소 소관업무 등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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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복지
화성시노사민정협 ‘화성시 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 위한 포럼’ 개최
화성시의 사회적대화기구인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1일 화산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지난해 협의회가 의제화한 3제로(차별·격차·사고 제로)의 일환으로 최근 지속가능한 발전의 필수과제로 떠오른 산업재해 저감과 예방을 위한 노동·경영·시민사회·행정 각계의 협략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에는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 경기도의회,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화성시,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주제 발표에 이은 산업재해 예방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포럼은 좌장인 (사)안전보건진흥원 강만구 원장의 '화성시 산업안전 현황과 산업재해 감소를 위한 과제'란 발제를 시작으로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이순갑 교육국장의 '노동조합(노동자)의 산업안전보건활동 참여'에 대한 주제 발표 ▲(주)휴원플래닛 원성화 대표의 '소규모 사업장 안전과 경영자의 리더십'이란 주제 발표로 이어졌다. 이어 ▲구리소방서 강경석 화재조사관의 '리튬 배터리 위험성 및 대응 방안' 발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신효철 근로감독관의 '고용노동부 근로감독 사례로 본 사업장 재해인식 개선방향' 발표 ▲경기도 노동정책과 박종국 전문관의 '위험물질사업장 관리감독 실효성 제고를 위한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협력체계 구축방안' 발표가 진행됐다. 김기용 시 기업투자실장은 “그 동안 우리 시 산업환경이 외형적 성장과 발전 위주의 평가로 치우치면서 실제 그 성장을 떠받치고 있는 내부 구성원들의 희생과 애로, 그리고 이에 대한 공동체 차원의 과제를 놓쳐 왔다는 반성이 이번 포럼 개최의 가장 큰 동기"라며 “포럼을 통해 우리 화성시 노·사·민·정 모두가 산업재해 저감과 예방이야말로 공동체가 함께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생존적 과제라는 인식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부터 우리 협의회와 시가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차별·격차·사고 제로화(3제로) 운동의 적극적인 확산을 통해 재해예방 효과가 산업현장에서 확실히 체감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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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정명근 화성시장, 네덜란드 반도체 기업 ASM·ASML 방문
정명근 화성시장이 차세대 반도체 글로벌 핵심도시 도약을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네덜란드 소재 글로벌 반도체 장비 제조기업 ASM과 ASML 본사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정명근 시장의 ASM과 ASML 본사 방문에 이은 후속 조치로 이번에는 경기도 차원의 협력 확대가 포함됐다. 이번 방문으로 화성시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됐다는 평가다. 정명근 시장은 지난달 30일 네덜란드 벨트호벤 소재 노광장비 분야 세계 1위인 ASML 본사를 방문, 웨인 앨런(Wayne Allen) ASML CSO(수석 부사장) 등 임직원을 만나 간담회 이후 체험관을 방문하고 최첨단 반도체 제조 공정 등을 시찰했다. 정 시장은 이자리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화성시에서 ASML이 화성시와 함께 성장해 글로벌 최고의 반도체 장비회사로의 입지를 굳건히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ASML 화성 클러스터가 적기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ASML과 협력해 화성시를 명실상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반도체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웨인 앨런 ASML 수석 부사장은 “ASML이 화성시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ASML이 화성시에서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이어 지난달 31일에는 네덜란드 알메르 소재 원자층 증착(ALD)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ASM 본사를 방문해 히쳄 엠사드(Hichem M'Saad) ASM CEO 및 임직원을 만나 차세대 반도체 글로벌 핵심도시 도약을 위한 경기도-화성시-ASM 상생협력협약을 체결했다. 화성시에 소재하고 있는 ASM은 이번 협약으로 오는 2030년까지 도내에 3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정 시장은 “ASM 화성 제2제조혁신연구센터 프로젝트 등 지속적인 투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초미세 반도체 생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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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건축물 입지제한·개발행위 기준… 화성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완화 지면기사
화성시는 31일 시민의 경제활동 활성화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도시계획 조례를 일부 개정한다고 밝혔다.주요 개정 골자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건축물의 입지제한과 개발행위허가 기준을 완화하는 것이다.개정 주요 내용은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가설건축물인 견본주택의 존치기간을 횟수별 3년의 범위에서 2회까지 연장 ▲자연녹지지역에서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농산물 건조·보관시설 등을 건축하는 경우 허용 건폐율을 20→40%로 완화 ▲자원순환 관련 시설을 기존 부지에서 증축·개축·재축하는 경우에 10호 이상의 주택, 교육·연구시설 등의 정온시설과 이격거리 확보기준 적용 제외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여기에 개발행위허가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제외되는 건축물의 증축 범위를 기존 부지면적의 100분의 5 이하에서 100분의 10 이하로 확대하고 ▲보전·생산녹지지역, 보전·생산관리지역에서 중학교·고등학교와 동등한 졸업학력이 인정되는 특수학교 등의 입지 허용 ▲생산관리지역에서 제1종근린생활시설(휴게음식점)의 입지를 허용하는 사항이 포함된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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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시 경제활성화 차원의 도시계획조례 개정
화성시는 31일 시민의 경제활동 활성화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도시계획 조례를 일부 개정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골자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건축물의 입지제한과 개발행위허가 기준을 완화하는 것이다. 개정 주요 내용은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가설건축물인 견본주택의 존치기간을 횟수별 3년의 범위에서 2회까지 연장 ▲자연녹지지역에서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농산물 건조·보관시설 등을 건축하는 경우 허용 건폐율을 20% → 40%로 완화 ▲자원순환 관련 시설을 기존 부지에서 증축·개축·재축하는 경우에 10호 이상의 주택, 교육·연구시설 등의 정온시설과 이격거리 확보기준 적용 제외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여기에다 개발행위허가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제외되는 건축물의 증축 범위를 기존 부지면적의 100분의 5 이하에서 100분의 10 이하로 확대하고 ▲보전·생산녹지지역, 보전·생산관리지역에서 중학교·고등학교와 동등한 졸업학력이 인정되는 특수학교 등의 입지 허용 ▲생산관리지역에서 제1종근린생활시설(휴게음식점)의 입지를 허용하는 사항이 포함된다. 화성시 이재국 도시정책관은 “이번 도시계획 조례 개정이 시민과 기업의 경제활동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조례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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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시 4개 구청 설치 '초미의 관심' 지면기사
국힘 화성갑 당협, 삭발 이어진보당도 반대의견에 힘보태 화성시의 4개 구청(일반구) 설치 기본안이 정치권으로 확산되면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시가 제시한 내년 4개 구청 설치 기본안에 대해 국민의힘 화성갑 당원협의회가 삭발식을 갖는 등 반발(10월25일자 6면 보도=[영상+] 서울보다 큰 데 구(區) 하나?… 화성 서부권, 반발 삭발)하는 가운데, 진보당이 반대의견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진보당은 30일 성명을 내고 시의 기본안 대신 국민의힘 화성갑 당원협의회의 '서부권 2개 구청 설치 제안'에 공개적으로 동의했다.홍성규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화성시 4개 구청 설치 기본안의 1권역(가칭 만세구)은 남양반도 전체와 남부지역 전체를 하나의 구청으로 제시하고 있는데 과연 주민의 삶 측면에서 옳겠냐"라고 반문하면서 "일반구 설치는 절대로 사소하거나 간단한 문제가 아니며 시민의 입장에서 보면 수십년간을 좌우할 중차대한 문제"라고 집행부 의견에 대한 반대의견을 제시했다.이어 "국민의힘 의견에 공개적으로 동의하는 것은 진짜 민생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이라며 "지금 이 시대의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삭발한 홍형선 위원장의 심경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고 동감을 표명했다.앞서 국민의힘 화성갑 당원협의회는 지난 24일 화성 서부권 일반구 설치 비상대책위원회와 함께 시의회 앞에서 시의 기본안을 규탄하는 결의대회 및 삭발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시가 제시한 4개 구청 중 1권역을 생활권에 맞게 향남지역과 남양지역으로 나누는 안을 주장하고 있다.한편 시의회는 지난 25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시가 제출한 4개 구청 설치 기본안에 대해 찬성 18명, 반대 4명, 기권 1명으로 의결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화성시청. /경인일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