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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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미혼남녀 맞선 추진… ‘화성탐사’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화성시는 직장인 미혼남녀가 만남과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할수 있는 ‘화성탐사’의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19일과 5월10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3월10일부터 4월3일까지 받는다. 화성탐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인연을 만들 기회가 부족한 직장인 미혼남녀를 위해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화성시 내 기업체, 자영업체, 공공기관 등에 재직 중인 27세부터 39세까지의 직장인 미혼남녀다. 모집 인원은 1기 60명, 2기 40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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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국·도비 517억원 확보로 SOC 사업 청신호
오산시가 517억원 국·도비를 확보하며 올해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 및 서랑저수지 공원 조성 등 굵직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특히 시는 민선 8기 들어 지역현안과 직결된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 경기도 등을 찾아 적극적으로 설득해왔는데, 이로 인해 최근 3년간 국·도비 확보액이 늘어나며 올해 3월 현재 총 230개 사업에 1천353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교부받은 국·도비로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에 238억원을 확보했고, 서랑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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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세종~포천 고속도로’에 (가칭)동용인IC 설치 추진 지면기사
용인시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구간에 신규IC(가칭 동용인IC)을 설치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지방재정연구원 지방투자관리센터(LIMAC)와 타당성 조사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처인구 고림동 일원에 조성이 진행 중인 ‘용인 국제물류 4.0 물류단지’ 진입로에서 ‘세종~포천 고속도로’에 진출입하는 IC를 설치하기 위해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 IC 설치 사업비는 약 936억원으로 추산된다. 사업비는 ‘국제물류 4.0’ 사업시행자인 (주)용인중심이 전액 부담한다. 시가 추진 중인 타당성 조사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투자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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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고기동 노인복지주택 공사현장 차량 운행, 다시 제한 지면기사
용인 고기동 노인복지주택 공사 현장에 방치된 토사 반출을 놓고 고기초등학교 학부모와 주민들 간 갈등 속에서 용인시가 중재에 나서 한시적인 토사 반출을 허용(2월5일자 8면 보도)한 가운데 시가 한시적 운행 기간이 끝남에 따라 10일부터 공사 차량 운행을 다시 제한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총 18만4천176㎡ 부지에 지하 3층~지상 15층, 건물 16개동, 892가구가 입주하는 노인복지주택 건립 사업은 2019년 실시계획이 인가됐다. 하지만 당시 조건으로 부여된 우회도로를 시행자가 확보하지 못해 2023년 8월부터 공사 차량 운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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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와 함께하는 ‘2025 안성맞춤 보훈예술제’ 마무리 지면기사
(사)보훈무용예술협회 안성시지부 주최 “유공자 희생 기리고, 그 가치를 예술로 승화” ‘국가유공자와 함께하는 2025 안성맞춤 보훈예술제’가 최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사)보훈무용예술협회 안성시지부가 주최하고,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예술제는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보훈의 가치를 전통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예술제에서는 안성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태평무 전수자들과 전주대사습놀이 장원 수상자를 비롯해 국내 최고의 국악 및 무용 예술가들이 함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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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안성시의회 여야 “지역 관통 ‘345kV 송전선로 건설’ 강력 반대” 지면기사
신원주~동용인·신중부~신용인·북천안~신기흥 3개 “시민의견 배제·전자파 등 우려” 잇따라 중단 요구 안성시의회 여·야가 지역 발전의 족쇄로 작용할 ‘345㎸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해 모처럼 한뜻으로 잇단 반대 목소리를 냈다. 시의회는 최근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본부와 간담회를 갖고 산업통상자원부의 제10차 전력기본계획에 따라 추진 중인 신원주~동용인(60㎞, 130기), 신중부~신용인(74㎞, 165기), 북천안~신기흥(72㎞, 164기)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안성에 미칠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경기도내 타 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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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지 인근 마을 발끈… 발목잡힌 ‘평택시 공설화장장’ 지면기사
시, 재공모 통해 ‘진위면 은산1리’에 건립 선정 2·3·4·5리 및 안성시 산하리 주민들 철회 요구 “대다수 동의안해 재산권피해 우려” 난항 예고 ‘원정화장’ 불편을 겪고있는 평택시가 공설종합장사시설(공설화장장) 건립 후보지로 진위면 은산1리를 선정(2월17일자 8면 보도)했으나, 주변마을 주민들이 강력히 반대하고 나서면서 사업 추진에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9일 평택시와 화장장반대비상대책위 등에 따르면 시는 50만명 이상 대도시 중 유일하게 평택에만 화장시설이 없어 시민들이 타 지자체로 ‘원정화장’을 가야 하는 불편과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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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도시’ 용인시, 도서대출 전국 1위… 100위권내 경기도 최다
수지도서관 도서대출수 ‘전국 1위’ 관내 ‘10개 도서관’ 100위권 진입 용인 수지도서관이 공공도서관 평가 도서대출수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시 관내 10개 도서관이 100위권내에 포함되는 등 용인시가 명실상부한 ‘책읽는 도시’로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8일 용인시 도서관사업소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공공도서관 1천271개소(2023년 기준)를 대상으로 지난해 4월8일부터 22일까지 8개 영역별로 도서관 현황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지도서관이 대출권수에서 전국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또 전국 100위권내에는 용인시 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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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눈의 군인들, 왜 겨울날 오산 죽미령 고개 찾았을까
미8군 장교 등 20여명 견학 요청 한국전쟁 역전시킨 죽미령 전투 유엔군 창설 첫 파병 의의 되새겨 추모식 교류 등 단단해진 한미동맹 삼일절 하루 전인 지난달 28일, 아직은 쌀쌀한 겨울 바람이 부는 오산 죽미령 고개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이름도 모르는 이국 땅의 평화를 위해 용감하게 전장에 나섰던 선배들을 찾아온 미군들이다.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과 북한군의 첫번째 전투가 벌어졌던 오산 죽미령 전투, 그 곳에서 희생된 미 스미스 부대원을 추모하기 위해 유엔초전기념관과 스미스평화관 등이 조성돼 있는 죽미령 평화공원(2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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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중도하차 내홍’ 용인시정연구원 후임 원장, 14일 최종 결정 지면기사
대학교수·정부 고위공직자 등 지원 연구수행·지휘능력 갖춘 인물 선발 임기 내달 1일부터 2028년 3월까지 이상대 용인시정연구원장이 임기를 10개월여 남겨두고 돌연 조기 사퇴한 가운데 후임 원장이 오는 14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용인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임원추천위원회의 후임 원장 공모결과, 지난 5일 6명이 신청해 마감됐고 오는 13일 면접을 거쳐 14일 2배수 후보로 압축한 뒤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원장 자격기준은 ▲대학교 정교수로 5년 이상 재직한 경력 ▲3급(상당) 이상 공무원으로 재직한 경력 ▲4급 공무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