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2' 포레스텔라, 결승 1차전 1위 "원석이 보석되는 과정 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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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2 /JTBC '팬텀싱어' 방송 캡처

'팬텀싱어2' 포레스텔라가 결승 1차전에서 승리했다.

27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2'에서는 에델라인클랑, 포레스텔라, 미라클라스의 최종 결승 1차전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1라운드 경연 결과 김주택, 정필립, 박강현, 한태인의 '미라클라스'가 83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조형균, 이중추, 김동현, 안세권의 '에델 라인클랑'(832점), 3위는 배두훈, 강형호, 조민규, 고우림의 '포레스텔라'(822점)였다.



1라운드에서 '멜랑꼬니아'로 강렬한 무대를 펼친 에델라인클랑은 2라운드에서 '명성황후' 뮤지컬 곡인 '여기는 어디인가'를 6분의 대곡으로 편곡해 선보였다.

윤종신은 "4~5분짜리 무대를 감상한 느낌이었다. 멋진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최고 점수는 98점, 최저 점수는 92점이었다.

포레스텔라는 '말디타 씨에 미 수에르테'로 1차전과는 다른 색깔을 선보였다. 이들은 강렬한 에너지로 무대를 압도했고, 김문정은 "네 분의 조합은 '팬텀싱어2'가 준 가장 큰 선물"이라며 "원석이 세공돼 보석이 되는 과정을 보는 것 같다"고 감탄했다. 이들의 최고 점수는 97점, 최하 점수는 95점이었다.

마지막으로 미라클리스는 '포세이큰'으로 카리스마가 넘치는 무대를 펼쳤다. 심사위원들은 남성 15인조 합창단 같은 힘을 느꼈다고 평했다. 최고 점수는 96점, 최저 점수는 92점이었다.

결승 1차전 종합 점수 1위 팀은 포레스텔라, 2위는 에델 라인클랑, 3위는 미라클라스가 차지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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