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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소기업 R&D지원 통한 건강한 일자리 창출·16·끝]수원 '이에스텍' 개발 '공장 구조물의 손상도 평가 및 상시감시 시스템' 지면기사
동적 응답특성 이용 파악손상도 등급 실시간 알림해외기술 의존 단점 보완중·동남아시장 진출 기대수원의 이에스텍은 지난해 5월 '공장 구조물의 손상도 평가 및 상시감시 시스템 개발'이라는 과제를 통해 경기도기술개발사업에 참여했다.종업원 7명·연매출 6억 원 가량의 작은 기업이지만,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력 확보로 강소기업을 성장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특히 안전진단 분야에서는 독보적 기술을 갖추고, 해외시장 진출도 유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안전진단은 시설물의 현장점검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구조기술자의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되며 상시 현장방문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회사는 이러한 단점에 주목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은 구조물에 설치된 계측센서를 이용한 구조물 손상도 평가 및 상시감시 시스템이라고 확신했다.이 시스템은 객관적인 판단이 가능하며 구조물을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다.그러나 현재 시설물의 안전성을 판단하는 모니터링 기술은 해외기술에 주로 의존하고 있다. 또 시스템의 설치 및 유지관리 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되며, 국내의 실정과 상이하기 때문에 현재 사용이 제한적이어서 효용성이 크지 않다.이에스텍은 이에 공간의 제약이 없는 계측센서를 활용한 공장 구조물의 상시 건전도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통해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려 했다.이에 이에스텍 연구진들은 계측센서만을 이용한 구조물 손상도 계수 평가방법과 구조물의 동적특성 평가방법을 개발했다. 또 안전성 평가를 위한 관리기준과 노이즈제거 알고리즘 개발에도 성공했다.이를 적용한 시스템은 계측센서의 동적 응답특성을 이용해, 구조물의 손상 정도를 파악하고 손상정도에 따른 대응 등급을 실시간 알릴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존재하지 않는 평가지침에 대한 기준을 제시해 비전문가가 쉽게 다룰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 같은 결과물로 공장 구조물의 안전 진단이 '사후 대응형'에서 '사전 대응형'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주관적 판단이 배제된 객관적 판단이 가능하며, 상시 감시할 수 있는 장점도 지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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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소기업 R&D지원 통한 건강한 일자리 창출·15](주)코아스 '인체 회전피봇 반영' 인간공학적 의자 개발 지면기사
나쁜자세 허리·목 악영향지난해 道 기술개발 성공등판의 '무단계 락킹' 가능기술 국산화 수입대체 효과사무실 의자에 앉아 하루에도 몇 시간씩 일을 하고 공부를 해야 하는 직장인과 학생에게는, 의자가 무엇보다 중요한 파트너가 된다.좋지 않은 의자를 사용하거나 자세가 나쁠 경우 허리와 목 건강 등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이 때문에 기능성 의자 시장도 보다 전문화 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파주시에 소재한 (주)코아스는 사무가구로 유명한 중견기업이다.이 회사는 지난 2015년 '인체의 회전피봇을 반영한 인간공학적 의자 개발'이라는 주제로 경기도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지난해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경기도는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기술개발을 도왔다.(주)코아스는 일반적인 의자가 의자의 회전피봇과 사람의 회전피봇(고관절-pelvis)의 차이로 인해 요추를 적절히 지지하지 못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등판을 기대지 않고 앉았을때는 척추에 무리가 갈 수도 있다. 특히 일반적인 의자는 등판고정단계가 몇 개의 단계로 구성돼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곳에서 정확하게 등판을 고정할 수 없다는 단점을 지녔다. 또 조작레버를 소비자의 손과 가까운 곳에 배치해야 하는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에 (주)코아스는 인간의 회전피봇인 고관절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의자, 등판의 무단계 락킹(infinite locking)이 가능한 의자 개발에 집중했다.이를 통해 회사가 만들어 낸 인간공학적 의자는 국내 최초의 인체 피봇 의자라는 명예를 안게 됐다. 또 선진국 기술 국산화를 통해 수입대체 효과도 이뤄냈다. 아울러 원가 절감 기술로 시장 경쟁력 확보했다는 평가다.이미 국내외 특허 출원을 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상태다. 개발기술은 올초 '써클(CIRCLE)'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돼, B2B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셔츠 말림 방지 등 최적의 착좌감으로 만족도도 높은 상태다.(주)코아스는 이를 통해 연간 2만 5천개의 관련 제품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 또 생산량 확대로 생산·영업 등 33명의 신규 고용창출도 예상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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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소기업 R&D지원 통한 건강한 일자리 창출·14](주)스마트메디컬디바이스 '음악과 동기화된 파형을 발생시키는 스마트 저주파 치료기 개발' 지면기사
이어폰 잭 연결 '음악 분석'비트 추출 저주파 파형 생성지루함 개선 근육 이완효과해외 상표권 출원 수출 도전의료기기 시장은 블루오션이다.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관련 시장의 매출도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스마트폰 등과 연동된 의료기기 등이 출시되면서 일상생활에서도 활용이 가능해 졌다.고양시에 소재한 (주)스마트메디컬디바이스는 스마트 의료기기를 만드는 벤처기업이다.이 회사는 심박계, 혈압계 등 스마트 기기와 결합된 다양한 헬스케어기기 등장에 주목했다. 저주파 자극기 역시 이와 연동된 제품이 출시되기는 했으나, 개인용 저주파 자극기는 기능이 단조롭고 지루한데다 같은 저주파 파형의 반복으로 인한 인체 내성이 발생한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었다.이에 (주)스마트메디컬디바이스가 연구개발을 시작한 것이 '음악과 동기화된 파형을 발생시키는 스마트 저주파 치료기'다. 새로운 기술개발을 위해 연구비용이 필요했던 회사는 지난 2015년 경기도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해 8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 받았다.이를 통해 개인용 저주파 치료기와 스마트폰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는 물론, 음악 연동으로 지루함을 감소시키고 음악과 동기화된 실시간 파형 생성으로 내성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기술적 원리는 스마트폰의 이어폰 잭으로 받아들인 음악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분석된 데이터를 기준으로 비트를 추출하고 저주파 파형을 발생시킨 데 있다. 이를 통해 뭉친 근육을 효과적으로 풀어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기존 제품의 부착형 케이블을 없애고 뮤직싱크 모드에 두드림 모드, 주무름 모드를 추가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도 특징이다. 게다가 작은 크기를 구현 해 내, 휴대가 간편하다는 장점도 지녔다. 모바일 앱을 이용해 다양한 기능을 간편하게 제어할 수도 있다.이를 통해 출시된 '닥터 뮤직3'는 의료기기 시장에서 히트상품이 됐다. 한국은 물론 미국·일본·중국·유럽에 특허를 등록하고 상표권을 출원하면서 수출시장도 개척중이다. 회사는 유통 및 제조·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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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소기업 R&D지원 통한 건강한 일자리 창출·13](주)이노시스 '저전력, 저비용 도로안전 정보 시스템 개발 지면기사
용인 기업·8400만원 지원비용·보급 지연 약점 극복'조명장치…' 특허도 출원매출 신장 일자리 창출 기여도로는 매년 확장되고 있다. 도로를 만들어 내는 일만이 능사가 아니다.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를 제어하는 시스템 완비도 필요하다. 최근 들어서는 서버를 기반으로 하는 도로안전 정보 시스템 개발이 주목을 받고 있다.(주)이노시스는 용인에 소재한 강소기업이다.아직 규모는 작은 회사지만 기술력만은 여느 중견기업 못지 않다는 자부심을 통해 연구개발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특히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도기술개발사업에 참여, 8천400만원을 지원받아 '엠베디드 웹서버 구축 및 모듈화를 통한 확장성을 가지는 저전력, 저비용 도로안전 정보 시스템 개발'에 성공해 또한번의 도약에 나섰다.회사가 도로안전 정보 시스템 개발에 주목한 이유가 있다.안개나 노면상태 및 정체 구간에 따른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추세지만 도로 안전시설장치 간의 네트워크 구현이 미흡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기존 네트워크 시스템 구현 시 비용 증대로 보급이 지연된다는 약점도 파악했다. 또 무선 통신 모듈 내장 LED 터널 유도등, 무선 통신 모듈 내장 LED 안개등, 무선 통신 모듈 장착 VMS 표출 장치의 기술개발도 뒤따라야 했다.회사는 연구개발을 통해 기상악화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카메라 기반 웹 서버 및 로컬 제어콘솔을 통해 무선 도로안전시설물 관리 및 제어 구현을 가능케 한 것. 또 무선통신 모듈 내장 LED 터널 유도등을 통해 터널 내 양측 벽의 가이드라인 알림 기능을 가지는 안전시설물을 만들어 냈다.회사는 이를 통해 '조명장치 제어 시스템 및 이의제어 방법'으로 특허를 출원했고, '블루투스저전력네트워크 시스템 및 블루투스 저전력 네트워크를 이용한 전력제어방법'으로 특허등록을 하기도 했다.'엠베디드 웹서버 구축 및 모듈화를 통한 확장성을 가지는 저전력, 저비용 도로안전 정보 시스템 개발'은 악천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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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소기업 R&D지원 통한 건강한 일자리 창출·12](주)지인테크 '고방열 특성을 갖는 소형 냉각 감시 시스템 개발' 지면기사
창업 8년 올매출 70억 예상국내 굴지기업과 파트너십기존의 아날로그 시스템에고해상도 카메라 대체 절감경기테크노파크 RIT센터에 입주해 있는 (주)지인테크는 보안솔루션 등을 연구·개발하는 회사다.창업 8년 만에 디지털 보안시스템 카메라 모듈 및 보안솔루션 관련 특허만 10개 이상 출원하는 등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삼성에스원, ADT 캡스 등 국내 굴지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개발 및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연매출 70억 원이 예상되는 등 성장세도 남다르다.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도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최근 '고방열 특성을 갖는 소형 냉각 감시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최근 산업 분야에서도 널리 활용되는 것이 감시 시스템이다. 자동화 시스템 운영 등에 필수적이기 때문이다.그러나 용광로·고로 등 열악한 환경의 장소의 경우 일반적인 시스템 보호 장치로는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다.또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회로 내부의 온도 상승이 이뤄지면, 오동작 등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이다.지인테크는 이같은 점에 주목해 새로운 제품개발에 나섰다.제철소처럼 뜨거운 환경에 설치한 보안 카메라의 경우 열 손상 및 훼손을 방지해야 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또 생산성 향상 외에도 작업자의 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 후 원인파악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면서 고해상도의 영상과 설치 및 이동이 간편한 감시 시스템도 필수적으로 적용돼야 한다.지인테크는 이에 전자냉각하우징 자체 개발로 기존 공·수냉식 기술을 대체하도록 했고, 방열소재를 이용한 냉각하우징 개발을 통해 전자기기 성능 및 수명을 좌우할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아울러 열전소자, 발포세라믹, 압전팬을 이용 70%이상의 소형화 및 경량화 기술 개발에도 성공했다.회사는 이를 통해 고가의 수입 제품을 국산으로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고, 기존 아날로그 보안 시스템에 고해상도 카메라 제품 대체를 가능케 해 신규 시설 투자비 절감 효과도 낳았다.박지현 지인테크 대표는 "감시시스템에 방열 및 단열을 적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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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소기업 R&D지원 통한 건강한 일자리 창출·11](주)아이티에스뱅크 생활도로 무인관제장치 개발 지면기사
교통사고전 데이터 기반맞춤형 정보제공 시스템기술 국산화율 90%대 성과특허출원… 매출향상 기대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무인관제시스템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범죄예방은 물론 교통안전 등에도 무인관제시스템이 큰 역할을 하면서, 자치단체마다 설치 열풍이 불기도 했다.최근에는 도로변이나 갓길의 불법 주정차로 인해 불의의 사고에서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고양시에 위치한 (주)아이티에스뱅크는 이같은 분야에 특화돼 있는 기업이다.지난 2001년 설립된 이 회사는 통신공사(CCTV설치공사), GPS응용기기(교차점알리미·검지기), 방범용·주행용CCTV 제조, 소프트웨어(과속무인단속시스템) 개발 등의 분야에서 강소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2009년에는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유망중소기업으로도 선정됐으며, 서울국제발명회 금상(2013)과 스위스제네바국제발명전시회 금상(2014년)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세계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아이티에스뱅크는 관련 사업을 하며 도로변에 주·정차한 차량의 단속은 개인적인 차원에서 끝나지만, 불특정하게 점유된 행위로 인해 2차적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에는 대책이 부재하다는 점에 주목했다.특히 2차적으로 발생하는 추돌사고와 갓길사고, 보행자 가림사고, 화재시 응급도로 확보 어려움 등으로 수많은 생명과 재산의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사고 발생전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황을 인식해 최적의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하고 실시간 맞춤형 정보제공 및 경고,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구간정보 제공을 하는 시스템 개발을 시작했다. 하지만 연구개발에 따른 비용 문제에 부딪히는 게 중소기업의 현실이다. 이에 경기도기술개발사업에 참여, 총개발비 2억5천만원중 1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본격적인 개발에 나섰다.이후 지난해 10월 주·정차를 자동판독하고 밀착형 경고 및 자동통보하는 생활도로 무인관제장치 개발에 성공했다.이 시스템은 주·정차 현황을 모니터링 하는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상황 정보를 제공한다. 또 차량 운전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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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소기업 R&D지원 통한 건강한 일자리 창출·10]올라이트라이프(주) '저온·다습환경에서의 화재감시 산업용 초정밀 공기 흡입형 화재 감지기 개발' 지면기사
열교환기로 수분응결 해결전 부품 저온 적합 밀폐구조IoT무선통신 원격감시 기능中기업 관심 수출 전망 밝아산업현장에서의 화재는 대형 피해를 가져온다. 이천 코리아 냉동 화재 등에서도 무려 5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70억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부산·안성 등 다른 냉동창고에서도 화재만 나면, 대형 피해로 돌아왔다. 화재 감지기 미설치 등이 피해를 키운 주된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냉동창고의 특성상 저온·다습한 상황으로, 감지기 설치를 하더라도 오작동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 때문에 관련법도 이를 강제하고 있지는 않다.산업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저온·다습환경에서 화재를 감시할 수 있는 연기감지기 개발이 시급했다. 수분응결로 인한 오동작이 발생하지 않는 구조와 기능을 갖는 연기감지기가 기술개발의 핵심이다. 특히 이러한 감지기는 신뢰성 기관의 반복적 시험을 통해 충분한 신뢰성이 보장돼야 한다는 단서도 달린다.이에 올라이트라이프(주)는 '저온·다습 환경에서의 화재감시를 위한 산업용 초정밀 공기 흡입형 화재 감지기 개발'이라는 과제로 지난해 경기도기술개발사업에 참여, 최근 개발을 완료했다.안양에 소재한 이 회사는 지난 2000년 설립된 화재예방 전문기업이다. 고휘도유도등을 국내 최초로 사업화 하는 등 기술개발에 두각을 나타낸 기업이기도 하다. 일찌감치 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운영중이기도 하다.올라이트라이프(주)는 감지기 개발에 필요한 사업비 1억7천만원 중 9천만원을 지원 받았다.회사는 저온·다습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감지기 개발을 위해 모든 부품을 저온 사용에 적합한 부품으로 선정하고, 습한 환경에 적합하도록 내부 밀폐 구조 설계했다.또 외부 설치 시 수분응결을 막기 위한 열교환기 설계하고 적용함은 물론, IoT 무선통신 모듈 적용으로 원격 감시기능을 구현해 냈다. 아울러 유지관리가 용이하도록 탈부착 방식의 모듈 구조 채택해 성과를 냈다.제품 개발을 통해 앞으로 냉동창고용 화재감시 시스템은 물론, 반도체 공장 및 물류창고와 전산센터·데이터센터 등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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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소기업 R&D지원 통한 건강한 일자리 창출·9](주)동구바이오제약 '새로운 약물전달시스템 여드름 치료 외용제 개발' 지면기사
1년간 도비 지원 연구 투자피지 배출 면포용해작용에피부 재생 효과까지 뛰어나연매출 50억원대 '성장' 전망피부미용과 관련된 시장이 급성장했다. 한류 바람을 타고 대한민국 제품들이 세계시장에 뻗어나가면서 월드베스트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피부와 관련된 의약품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이다. 환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맞출 수 있도록 제품들도 진화해 나가는 모습이다.여드름은 이와 같은 피부 의약품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완치가 어렵고 재발이 잦아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연령대도 다양하고 남·여 가리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외과적 치료 등을 하고 있으나 기존 약제에 의한 치료는 신속한 치료가 되지 않아 여드름 크기가 커지거나 흉터가 남는 경우가 있다.아울러 외과적 치료 자체가 피부 위축이 생기거나 흉터를 남길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주)동구바이오제약의 '새로운 약물전달시스템 여드름 치료 외용제 개발'도 이같은 배경에서 시작됐다.여드름 질환은 이전부터 최근에 이르기 까지 장기 치료가 필요한 고질적 피부질환임과 동시에,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삶의 질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피부질환으로 효과적인 치료가 시급하다는 게 회사의 판단이었다.이에 지난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경기도기술개발업에 참여, 1억2천500만원의 도비를 지원받아 연구개발을 시작했다.지난 1970년 동구약품으로 설립돼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강소기업으로 성장한 회사의 원동력도 결국, 연구 개발이었다. 이미 지난 1990년 중앙연구소를 설립해 연구 개발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 하지 않은 게 이 회사의 강점이기도 하다.기술개발의 핵심은 피지 배출 작용이 있는 아다팔렌 성분과 강력한 항균효과 및 항염작용, 면포 용해작용이 있는 과산화벤조일 성분을 함유한 여드름 치료 복합 외용제를 만드는 것이었다. 우수한 피부투과효과와 피부 친화적이고 유사한 라멜라 구조의 약제학적 조성물 제형을 개발하면, 우수한 피부재생 및 여드름 치료효과를 발휘하는 제품이 될 수 있다.(주)동구바이오제약이 이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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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소기업 R&D지원 통한 건강한 일자리 창출·8]이지스코(주) 'TSP 판넬 합착공정 위한 점착척 개발' 지면기사
화성 소재 반도체장비 업체2013년 선정 9천만원 받아합착장비 중화권 수출기대매년 30%이상 '고용 창출'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의 대중화로 관련 시장도 성장했다. 이와 관련된 기술 중 대다수를, 국내 기업이 세계시장에서 선도하고 있다.화성시 정남면에 소재한 이지스코(주)는 반도체장비 및 디스플레이장비를 제조하는 업체다. 지난 2008년 창업에 꾸준히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이 회사는 디스플레이 장비 국산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2013년 경기도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연구과제를 시행, TSP 판넬 합착공정을 위한 점착척 개발 및 국산화에 성공했다.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의 평판디스플레이에서 터치스크린 판넬용 글라스 기판을 진공에서 합착하는 공정 중 기판이 평행하게 고정될 수 있도록 기판을 강하게 흡착하는 방식이 필수적이다.기판의 크기가 5세대 이상으로 대구경화 됨에 따라 발생되는 기판의 처짐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점착척을 적용해야 한다. 또 탈착 시에는 고탄성의 다이아프램을 적용한 직접 가압 합착공정(Direct Bonding process)을 해야 하는데, 관련 부품의 국산화가 진행되지 않았다.이에 회사는 반복적이고 급격한 압력의 변화에도 낙하가 발생하지 않을 만큼 높은 점착력을 보유하고, 연속 반복 사용에 따른 내구성을 가지며 고진공에서도 낮은 탈기체도를 가진 부품의 국산화를 추진했다.더불어 반복적인 탈부착에도 글라스 표면에 얼룩이 생기지 않고, 탈착 시에도 용이하게 탈착이 되는 점착척 및 다이아프램으로 구성된 점착세트(Sticky Chuck Set) 개발했다.1년여의 연구 끝에 이지스코(주)는 이같은 기술과 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총 개발비 1억6천만 원 중 경기도가 9천만 원을 지원해, 어려운 자금 상황 속에서도 기술개발에 집중할 수 있었다.이 개발은 무엇보다 OLED시장의 부품 국산화를 실현해 냈다는 데서 그 의의가 있다.회사는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의 핵심기술을 확보했다.또 경쟁력 있는 국내 합착장비의 중화권 수출에 따른 부품 수출 증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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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소기업 R&D지원 통한 건강한 일자리 창출·7]컴레이저(주) '일체형 고성능 이동식 레이저 과속단속시스템 개발' 지면기사
'2014~2015년' 道 사업 참여끼어들기 등 응용제품 활용경찰청 납품 8억매출 기대자료수집·이동 용이성 숙제과속 단속은 도로의 무법자를 찾아내, 교통 안전을 만들어 내는 중요한 수단이다.법 집행을 위한 도구가 되기 때문에, 이를 측정하는 장비 역시 무엇보다 정확성을 담보해야 한다.이에 많은 기업들이 해당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실제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유럽, 일본 등 교통 선진국들에서는 교통사고 발생을 방지할 효율적인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상태다.중국 및 동남아·중남미 등의 신흥 개발 국가들에서도 낙후된 교통사고 발생 환경을 개선하고자 관련 신기술에 대한 관심이 대단히 높아지고 있으며, 시장도 커지고 있다. 시흥시에 위치한 (주)컴레이저는 레이저거리측정기 및 속도측정기, 차량검지기 등 정밀기기 제조하는 중소기업이다.이 회사는 과속단속을 하는 장비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으로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이같은 바탕에는 경기도기술개발사업 참여를 통한, 진일보한 기술력 획득이 있었다.(주)컴레이저는 지난 2104년부터 2105년까지 '일체형의 고성능 이동식 레이저 과속단속시스템 개발'이라는 과제로 사업에 참여했다.이 과제는 도로 상 임의 지점에서 주행 중인 차량에 대해 고속의 반복 레이저 펄스를 발사, 반사된 신호를 바탕으로 정확한 차량의 속도를 측정한 후 단속하는 장비를 만드는 것이다.고속 정밀한 광학 레이저 측정 기술을 기반으로 한 카메라 렌즈 연동기술과 취득한 영상물을 저장 및 전송하는 등의 복합적인 IT 기술을 융합하여 일체화하고, 검지 자료의 정확성은 물론 자료수집의 용이성 및 설치와 이동의 용이성을 향상 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가격경쟁력을 위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첨단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는 숙제도 있었다.미국 등이 주도하고 있는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입지를 넓혀야 한다는 부담감도 뒷따랐다.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도의 지원을 받은 컴레이저(주)는 고성능 카메라를 바탕으로 핵심기술인 레이저 측정기술, 영상촬영기술, SW기술 등에 대한 국산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