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서 ‘신경끄기의 기술’의 저자로 잘 알려진 마크 맨슨이 최근 공개한 유튜브 영상이 화제입니다. 전세계를 사로잡는 K-팝, K-뷰티, K-콘텐츠 등 반짝이는 한국의 문화, 그로인해 지구상에서 가장 ‘핫’한 나라로 손꼽히는 대한민국을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나라로 꼬집었기 때문이죠. “전부가 아니면 전무”하다는, 한국 사회에만 통용되는 불편한 진실을, 경쾌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역동적인 한국사회의 풍경을 배경삼아 꼬집는 모습이 얄궂으면서도 서글픕니다. “오직 바라는 건 아름다운 문화의 힘”. 절망 속에서도 김구선생이 조국의 독립과 민족의 부흥을 꿈꾸며 바란 것은 문화 안에 담긴 민족의 정신이 아름답게 이어지는 힘이었을 것인데 광복이후 가장 찬란하다는 지금 우리는, 선생의 바람대로 살고 있는 걸까요. |
‘놀면서 일한다’ 앞뒤가 안맞는 말 같지만, 요즘 가장 트렌디한 업무방식입니다. 바다에서, 산에서, 숲에서, 낮엔 일하고 저녁엔 휴가를 즐기는 워케이션은 좋은 환경에서 편안하게 일하면 업무능률이 오를 것이라는 근로자와 기업의 니즈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죠.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기업체를 보유한 경기도 직장인들이 멀리 가지 말고 경기도에서 워케이션 할 수 있다면? 저희가 한번 고민해봤습니다. |
지난 주말 가장 뜨거웠던 경제뉴스는 수원에 새로 생긴 수원 스타필드 개점 이었습니다. 주차대기 시간만 3시간이 넘어 일대 교통이 마비될 만큼 개점 첫날 스타필드에 쏠린 관심이 뜨거웠는데요. 스타필드를 걸어서 갈수 있는, 이른바 ‘스세권’으로 꼽히는 수원 화서역 일대 부동산이 덩달아 들썩이고 있습니다. 입점 소식이 알려지던 개발 초기 프리미엄에 이어 바짝 얼어붙은 요즘 부동산 시장에 스세권은 더블 프리미엄으로 작용할까요. 시끄러운 자동차 소리, 전철이 지나갈때 울리는 진동, 매연이 뿜어내는 분진. 대한민국 산업화의 중추가 됐던 경인전철·경인고속도로는 사실 그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겐 고통이었습니다. 빙 둘러 돌아가야 한다는 물리적 불편함은 차치하고, 상권이 무너지고 주거가 불가능한 지역이 된지 오랩니다. “도로와 철도로 단절된 도시 공간을 지하화해서 국민들께 돌려드리겠다”는 대통령의 말한마디, 비록 총선을 앞둔 시점인 것이 찜찜하지만 그래도 오랫동안 기다렸습니다. |
뭐니뭐니해도 관심을 많이 받는 기사는 단연 ‘부동산’입니다.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어있지만 그래도 갖가지 호재가 작용하는 경기도 부동산은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경인일보는 한달에 한번,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최고가 아파트를 비롯한 경기도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담은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많은 관심 부탁할게요. |
한주간 당신이 놓친 지역 뉴스다음주에 또 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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