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은 지역구 유권자를 대변하는 대표선수입니다. 모든 국민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모을 수 없으니, 우리의 뜻을 잘 담을 수 있는 대표자를 뽑자는 게 국회의원 선거의 취지이죠. 그런 대표자라면, 누구보다 지역구를 잘 파악하고 이해하고 있어야 마땅합니다. 지역의 사정도 모르고 유권자 마음도 알지 못하면서 ‘대표’한다고 말할 순 없으니까요. 그런데 선거때는 몰라도 아는 척 시늉이라도 했던 후보들이 국회의원이 된 후에 서울 여의도만 가면 모르는 척을 하는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뽑고 나면 괜히 분하고, 차라리 없는 셈 치는 것이 낫다는 게 지금 우리 정치를 바라보는 지역 유권자들의 시각일지 모릅니다. 그래서 묻고싶었습니다. 갑자기 지역구에 뚝 떨어진 후보자들에게, 또는 정치이슈에 가려 지역이슈를 이야기 하지 않는 후보들에게 ‘우리 지역의 이야기’를 아느냐고. 지금 경인일보 홈페이지와 다음(DAUM) 총선특집에서 ‘전지적유권자시점’을 검색하세요. 경기도·인천 지역구 현안을 묻고 후보자들이 직접 답한, 따끈한 현장을 볼 수 있습니다. 🔎 [전지적 유권자 시점] 보러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