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목요연] 🌲"내일 봐" 사라진 서울의 그 밤
요즘 ‘핫한’ 동네에는 꼭 독특한 형태의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수원에는 광교호수공원전망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뷰 맛집’ 스타벅스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그 곳에서만 파는 ‘특선메뉴’가 있어 경인일보 MZ기자가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직접 보고 맛보고 즐긴 체험기, 함께 보실까요.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옆집에 누가 사는지 잘 모르고, 또 잘 모르는 이웃에 말을 건네는 일조차 조심스러운 지금은 참 무색해진 말이지만, 원래 우리 정서에는 이웃끼리 정을 주고 받는 좋은 문화가 있었죠. 인천과 김포는 오랜 시간 이웃사촌격입니다. 이조차 세상이 변해서 그럴까요. 지하철5호선 연장을 두고 갈등을 겪더니, 이번엔 광역버스입니다. 속사정 한번 들어볼까요. 경기도 지자체들이 안고 있는 교통 문제를 내밀하게 살펴보면, 아주 가까운 거리를 멀리 돌아가야 한다는 겁니다. 이를테면 차로 간다면 10분이면 갈 정도로 가까운데 대중교통으로는 1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경기도민만 아는 이 애환을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로 고안된 게 ‘트램’입니다. 증진되는 ‘편의’가 반가운 마음이지만, 그래도 놓치지 말아야 하는 ‘안전’도 신경써야 좋은 정책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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