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목요연] 🌲역경 안았다, 두 팔 없어도
3살짜리 아기가 ‘응급실 뺑뺑이’ 끝에 결국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는 소식에 이어 하루가 멀다하고 병원을 찾지 못한 환자들이 위기에 처한 뉴스가 터져나옵니다. 아마 대통령이 의정갈등으로 병원상황이 심각하다는 기자를 향해 “현장에 가보라”는 조언을 한 게 불을 더 붙였겠죠. 강대강 대치가 더 심화되는 느낌입니다. 경기남부 권역응급센터인 아주대가 ‘극약처방’을 내렸습니다. 고래 싸움에 새우등이 심하게 터지다 못해 목숨까지 위태롭습니다. 별안간 서울 도심 한복판에 생긴 싱크홀로 온국민이 공포에 떨고 있는데요. 사실은 싱크홀 문제는 하루이틀된 문제가 아닙니다. 경인지역에선 심심찮게 벌어지고 있는 돌발 현상 중에 하나인데요. 그래서 더 무서운, 그 현장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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