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전 구로디지털단지는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를 쉽게 볼 수 있는 공장지대였습니다.
지금은 어떨까요? 빌딩 숲으로 탈바꿈한 이곳은 IT 중심지로 자리매김했죠. 구로디지털단지는 인천 산업단지의 ‘희망’이 됐습니다. 인천 북부권의 검단일반산업단지도 구로디지털단지를 벤치마킹한 직주근접형 산업단지를 꿈꿨습니다. 하지만 조성된 지 10년이 지난 지금, 이곳은 외딴 섬처럼 떨어져 있습니다.
지하철역은 걸어서 15분 이상, 산단을 지나는 버스의 배차간격은 40분. 자차가 없으면 커피를 한 잔 사러 나가기도 어려운 산업단지에 제대로 된 상권이 만들어지긴 어렵겠죠. 검단산단이 활기를 찾을 방법은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통해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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