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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민주당 압승 김동연 “국민 두려워하지 않던 대통령에게 보내는 마지막 경고”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총선에서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차지하며 압승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번 총선은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던 대통령에게 보낸 마지막 경고"라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총선 결과의 의미를 이렇게 밝히며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드는 길은 '경제와 민생의 시간'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거부권 행사 등 비상식과 불공정은 대통령 스스로 결자해지 해야 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전국 지역구 의석 가운데 161석을 확보하며 압승했고 특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의석이 있은 경기지역의 경우 60석 중 53석을 가져왔다. 반면 국민의힘은 90석에 그쳤다. 이러한 여당의 참패, 야당의 압승을 두고 김동연 지사 역시 윤석열 정부를 향한 '정권 심판론'이 강하게 작용했다는 해석을 내놓은 모습이다. 아울러 김동연 지사는 민생을 살리기 위해 범야권이 힘을 합쳐야 한다는 국민 통합을 역설했다. 그는 “그리고 하루빨리 이재명, 조국 대표를 만나야 한다"며 “거기에서부터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협치와 국민통합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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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이달부터 '위해정보 신고센터' 운영 지면기사
앞으로 경기지역 소방공무원이 각종 가전과 생활용품 화재 또는 생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해정보를 발견하면 한국소비자원에 신고하게 된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화재와 구조, 구급 등 현장 활동에서 가전·생활용품 위해정보 발견 시 한국소비자원에 신고해 화재·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위해정보 신고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위해정보 신고센터는 소방업무 특성상 각종 가전·생활용품의 위해정보를 접할 가능성이 많아 취득한 위해정보에 대한 신고체계를 마련해 해당 제품의 결함 시정으로 이어지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이달부터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도민안전지원팀이 위해정보 신고 전담부서로 운영된다. 현장 활동 대원이 행정포털 게시판을 이용해 위해정보를 신고하면 이를 한국소비자원 위해감시시스템에 등록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한국소비자원의 위해정보 제출기관으로 지정되도록 최근 소비자원과 '위해정보 제출기관 지정·운영 등에 관한 규정' 개정도 추진하고 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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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김동연 경기도지사, SNS로 투표 독려 지면기사
"정의 세우려면 무엇을 할까" 제22대 총선(국회의원 선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동연(캐리커처) 경기도지사가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통해 "불의와 불공정, 부당함에 분노하고 공감하고 연대할 때 나아가 행동으로 옮길 때 정의는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투표를 독려했다.김동연 지사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올해 발간 10주년을 맞아 저의 특별 기고문이 (정의란 무엇인가에) 수록됐다"며 "정의에 관해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글을 썼다"고 밝혔다.이어 "우리 사회가 왜 정의롭지 못하다고 느낄까. 정의를 세우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라며 공감과 연대를 역설했다.특히 김동연 지사는 지난 5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과 사전투표한 사진을 글과 함께 올리며 "함께 선(善)의 화살, 정의의 화살을 쏘아보자"고 전했다.또한, '소리를 내십시오. 투표하십시오. 행동에 옮기십시오. 그래야만 여러분이 원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라고 적은 기고문을 함께 올렸는데, 하루 앞으로 다가온 총선 투표를 독려한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김동연 지사는 사전투표를 마친 뒤에도 "우미투답, 우리의 미래는 투표에 답이 있다"며 "투표를 통해 우리의 '미래를 바꾸는 유쾌한 반란'을 일으키도록 하자"고 말한 바 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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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한 표라도 더" 무박 선거운동 불사… "지지해달라" 종료 직전까지 잰걸음 지면기사
화성을 공영운·한정민·이준석 호소분당을 김병욱·김은혜도 막판 유세 전국 최다 표밭인 경기도 표심을 잡기 위해 여야 모두 9일 선거운동 종료전까지 지지를 호소하며 총력전에 나섰다. 일부 후보들은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무박' 선거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치열한 3파전이 벌어지고 있는 화성을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모두 무박 유세를 벌였다. 이준석 후보는 전날(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자정부터 48시간 무박 유세를 한다"며 공식 선거운동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유세를 펼친다고 밝혔다. 그러자, 공영운 후보와 한정민 후보도 무박 유세를 알리며 지지를 호소했다.선거운동 마지막 날 공영운 후보는 오전 5시 15분 동탄 공영차고지에서 출근 인사를 시작해 오후 7시 동탄4동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마지막 집중 유세를 이어갔다. 한정민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30분 신라IC 앞 출근 인사로 시작해 오후 7시 동탄역 앞에서 유권자들을 만났다. 이준석 후보는 오후 8시 중앙 선거대책위원회와 함께 롯데백화점 인근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분당을의 민주당 김병욱 후보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 역시 잠을 자지 않고 마지막까지 선거 운동에 임했다. 김병욱 후보는 전날 "남은 48시간, 주저 없이 나아가겠다. 절박하고 간절한 김병욱이 말이 아닌 발로 뛰겠다"고 했고 김은혜 후보도 같은 날 무박 72시간 선거운동을 진행 중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수원정 여야 후보들도 마지막까지 유권자들을 만나며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민주당 김준혁 후보는 이날 선거구 곳곳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고 오후 7시 신매탄사거리에서 마지막 퇴근 인사를 했다.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는 이날 오전 광교 중앙역 출근 인사로 시작해 광교 갤러리아백화점 앞에서 마지막 집중 유세에 나섰다.한편, 여야 지도부 역시 마지막 피날레 유세를 수도권에서 펼쳤다. '정권 심판론'을 연일 강조 중인 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있는 서울 용산역에서 마지막 유세를 했다. 선거운동 기간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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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반도체 기술실증 참여 모집 지면기사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이 반도체 테스트베드 활용 기술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신규 기업을 공모한다.경기도와 융기원은 도내 반도체 분야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실증 단계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시제품 성능평가비 및 분석비, 기술개발 공간, 전문 연구력 등 3개 분야에서 지원한다. 이를 위해 반도체 소부장 성능시험장, 화합물 반도체 팹, 시스템 반도체 플랫폼 연구센터, 이천 세라믹 성능시험장 등 도내 4개 성능시험장 운영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한 도·융기원은 5억5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분야별로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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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서울연구원 '수도권 사회문제 과학적 해결' 협약 지면기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이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서울연구원과 협력하기로 했다.융기원과 서울연구원은 9일 융기원 세미나실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차석원 융기원장, 권순정 부원장, 권정훈 연구본부장, 오균 서울연구원장, 유기영 지속가능연구본부장, 신성균 도시환경연구실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책 제안 및 의제 발굴, 공동 연구기술 개발과 연구개발 성과물에 대한 실험 및 실증, 국내외 네트워크·장비·인프라 활용, 기술자문 및 교육 협력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차석원 원장은 "교통, 환경 등 도·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은 양 기관의 공통 관심사"라며 "서울연구원과 협력을 통해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 문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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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총선 하루 앞 김동연 “함께 선(善)의 화살, 정의의 화살을 쏘아보자” 투표 독려
제22대 총선(국회의원 선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통해 “불의와 불공정, 부당함에 분노하고 공감하고 연대할 때 나아가 행동으로 옮길 때 정의는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투표를 독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올해 발간 10주년을 맞아 저의 특별 기고문이 (정의란 무엇인가에) 수록됐다"며 “정의에 관해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글을 썼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사회가 왜 정의롭지 못하다고 느낄까. 정의를 세우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라며 공감과 연대를 역설했다. 특히 김동연 지사는 지난 5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과 사전투표한 사진을 글과 함께 올리며 “함께 선(善)의 화살, 정의의 화살을 쏘아보자"고 전했다. 또한, '소리를 내십시오. 투표하십시오. 행동에 옮기십시오. 그래야만 여러분이 원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라고 적은 기고문을 함께 올렸는데, 하루 앞으로 다가온 총선 투표를 독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사전투표를 마친 뒤에도 “우미투답, 우리의 미래는 투표에 답이 있다"며 “투표를 통해 우리의 '미래를 바꾸는 유쾌한 반란'을 일으키도록 하자"고 말한 바 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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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융기원-서울연구원, 수도권 문제 해결 위한 업무협약 체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이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서울연구원과 협력하기로 했다. 융기원과 서울연구원은 9일 융기원 세미나실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차석원 융기원장, 권순정 부원장, 권정훈 연구본부장, 오균 서울연구원장, 유기영 지속가능연구본부장, 신성균 도시환경연구실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책 제안 및 의제 발굴, 공동 연구기술 개발과 연구개발 성과물에 대한 실험 및 실증, 국내외 네트워크·장비·인프라 활용, 기술자문 및 교육 협력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차석원 원장은 “교통, 환경 등 도·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은 양 기관의 공통 관심사"라며 “서울연구원과 협력을 통해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 문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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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소방,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높은 위해정보 발견 시 한국소비자원 신고
앞으로 경기지역 소방공무원이 각종 가전과 생활용품 화재 또는 생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해정보를 발견하면 한국소비자원에 신고하게 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화재와 구조, 구급 등 현장 활동에서 가전·생활용품 위해정보 발견 시 한국소비자원에 신고해 화재·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위해정보 신고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위해정보 신고센터는 소방업무 특성상 각종 가전·생활용품의 위해정보를 접할 가능성이 많아 취득한 위해정보에 대한 신고체계를 마련해 해당 제품의 결함 시정으로 이어지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이달부터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도민안전지원팀이 위해정보 신고 전담부서로 운영된다. 현장 활동 대원이 행정포털 게시판을 이용해 위해정보를 신고하면 이를 한국소비자원에 위해감시시스템에 등록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한국소비자원의 위해정보 제출기관으로 지정되도록 최근 소비자원과 '위해정보 제출기관 지정·운영 등에 관한 규정' 개정도 추진하고 있다. 경기소방은 많은 소방 공무원이 위해정보 신고에 참여하도록 위해정보 신고가 리콜로 이어지는 경우 별도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온열매트의 화재나 화상 등 위해신고로 해당 제품에 대한 리콜이 이뤄지는 등 위해정보 신고에 따른 제품의 리콜 사례가 다수 있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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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빙어 자원 회복 위해 부화 어린 물고기 100만마리 방류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토종 물고기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자체 생산한 어린 물고기 100만 마리를 남양호 등에 방류한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부화한 지 약 10일 이내의 0.5㎝ 전후 어린 물고기인 자체 생산한 빙어 부화자어 100만 마리를 남양호, 평택호, 탄도호에 방류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는 빙어 수정란을 파판에 부착시켜 방류했으나 자연 상태에서 빙어 수정란의 부화율이 낮아 2020년부터는 직접 수정란을 부화시킨 뒤 어린 물고기를 방류하고 있다. 이번에 방류하는 빙어 부화자어는 지난달 강원도 양구 파로호에서 직접 선별한 건강한 어미로부터 수정해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사육지에서 키운 개체로 전염병 검사에 합격한 우량종자다. 빙어 부화자어의 경우 자연 상태에서는 수정란에서 부화까지 약 20~30일이 걸리는데 연구소는 병부화기를 사용해 수온을 12~13℃로 유지, 12일 전후로 어린 물고기를 생산했다. 병부화기는 기존 부화 전 알인 수정란 방류 방식보다 물의 유동성이 좋아 물 속에 녹아 있는 산소량인 용존산소 공급이 풍부하며 부화 후에도 어린 물고기가 물속을 헤엄치는 능력이 좋아 자연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방류하는 남양호 등 3곳은 모두 빙어가 살았던 곳이거나 살 수 있는 여건이 갖춰진 곳으로 환경 변화, 남획 등으로 수량이 적어져 자연 회복을 위해 집중 방류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달 빙어 부화자어 방류를 시작으로 어업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쏘가리와 경제성은 낮지만 기초생태계 회복을 위해 필요한 붕어와 다슬기, 유해 곤충인 동양 하루살이의 친환경적제거를 위한 미꾸리 등을 오는 10월까지 차례로 방류할 계획이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