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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봄볕과 함께… 경기도미술관 공원탐험 프로그램 '피크닉' 지면기사
6월까지 하루 2번 운영… 사전예약 참여 경기도미술관은 야외 조각공원에서 피크닉과 함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공원탐험 피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공원탐험 피크닉은 미술관에서 피크닉 세트를 빌려 야외 조각공원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주어진 미션을 풀어보면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해 경기도미술관 학교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이다.피크닉 세트에는 매트와 미니테이블, 거울, 휴대폰 삼각대, 휴대폰 공명거치대, 퍼즐 등이 담겼으며, 공원탐험 활동지와 색연필, 비누방울 등으로 구성된 공원탐험세트를 함께 받을 수 있다.2일부터 6월 30일까지 오전 11시 30분, 오후 2시 30분 하루 두 차례 운영되며,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5천원이다.한편, 피크닉 프로그램 운영 기간에 경기도미술관에서는 경기도미술관 & IBK기업은행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 수상작가전 '얄루, YALOO', 세월호참사 10주기 추념전 '우리가, 바다' 전시가 개최된다. 이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기도미술관 전승보 관장은 "특별한 피크닉에 참여해 봄볕 가득한 미술관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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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중국 여행플랫폼 '한유망' 업무협약 지면기사
경기관광공사는 중국 최대 한국여행 전문 온라인 여행플랫폼 '한유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유망은 중국인 개별자유여행객을 대상으로 한국여행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품을 전문적으로 개발, 판매한다. 하루 평균 6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중국 최대 플랫폼이다.지난 27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과 왕쥔린 한유망 CEO 등이 참석해 여행성수기 연계 중국관광객 유치 공동 마케팅 등을 약속했다. 또 ▲경기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신규 고부가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국제관광회복기에 맞춘 한·중 관광교류협력 활성화 추진 ▲양국 지속가능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ESG 실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달 말부터 한유망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공동마케팅에 들어간다.조원용 사장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DMZ 관광자원을 비롯 계절별 특화 관광자원, 트렌디한 카페, 각 지역의 이색 먹거리 등을 지속 발굴하고 관광상품화해 중국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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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아버지와 정치갈등… 코믹하게 풀어낸 가족일상 지면기사
■ 우파 아버지를 부탁해┃김봄 지음. 메디치 펴냄. 232쪽. 1만7천원전작 '좌파 고양이를 부탁해'를 통해 70대 엄마와 40대 딸이 일상에서 겪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사회 구조적인 문제들에 접근해 많은 공감을 샀던 김봄 작가가 신작으로 돌아왔다. 신간 '우파 아버지를 부탁해'는 뇌경색으로 반신이 마비된, 암과 치매를 앓는 아버지를 간병하며 겪은 이야기를 담았다. 책은 정치 성향이나 세대 갈등으로, 작게는 술을 마시는 쪽과 그렇지 않은 쪽으로 여러 파벌을 이루는 가족의 모습을 통해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낸다.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초고령 사회를 살게 된 우리의 삶과 사랑과 좌절에 대한 개인적이면서도 보편적인 모습을 그리고 있다. 아울러 돌봄과 의료 현장을 오가면서 느끼게 되는 모순도 담고 있다. 의료 현장의 부조리한 관행과 환자를 중심에 놓지 않는 모순적 의료 체계를 보여주는 데, 환자의 상태를 잘 모르는 의료진과 실망스런 의료 서비스, 수상할 정도로 긴 청구서 등으로 느끼는 불안 역시 주목해 읽어볼 만하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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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박혜정·이상연 등 국제역도연맹 월드컵 출전… 국대 기대 지면기사
고양시청 박혜정과 수원시청 이상연 등 한국 역사 15명(남자 8명·여자 7명)이 파리올림픽으로 가는 길목에서 2024 국제역도연맹(IWF) 월드컵에 출전한다. 태국 푸껫에서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한 최종 관문이다.파리올림픽 역도 종목에는 남자 5개 체급(61㎏급·73㎏급·89㎏급·102㎏급·102㎏ 이상급), 여자 5개 체급(49㎏급·59㎏급·71㎏급·81㎏급·81㎏ 이상급)이 열리는데, 체급별로 국가당 1명이 출전할 수 있고, 국가별로는 최대 6장(남녀 각 최대 3명)의 출전권이 배분됐다. 대한역도연맹은 올림픽 전에 치러지는 이번 대회를 마친 뒤 올림픽 랭킹 포인트 산정에 따라 6명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이번 대회에서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최중량급(87㎏ 이상급) 금메달리스트 박혜정과 남자 73㎏급의 수원시청 이상연 등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북한은 이번 대회에서 총 13명(여자 9명·남자 4명)의 출전 신청을 한 상태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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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중국 포상관광객 800명 유치
올해 4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경기도로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운 경기관광공사가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포상관광 단체 방한객을 유치했다. 경기관광공사는 중국 광저우 건강·보건 제품 판매 기업 '광저우원연생물과기유한공사' 임직원 800명을 사내 포상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 방문을 이끌어냈다. 이번 방문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 효과는 약 15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25일부터 29일까지 총 4박5일간 한국을 방문한다. 이 가운데 2박 3일은 용인 한국민속촌과 가편 쁘띠프랑스, 이탈리아마을 등 경기도 일정으로 채워졌다 지난 26일에는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한국민속촌에서 열린 치맥 파티에 참여해 관광객들을 환영했다. 이 잘이세 조원용 사장은 “이색적이고 특별한 경험을 통해 경기도와 광저우가 더 큰 신뢰와 유대 관계를 이어 나가고, 특히 더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경기도를 찾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4월 포상관광 투어 상품을 기획하는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향후 포상관광 유치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인 마케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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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해 더 행복한 유월절" 지면기사
한국·미국·영국·남아공 등 175개국 7500여 하나님의 교회에서 유월절 대성회 거행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유월절을 지키고 천국 축복을 받으니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임수연, 25)"새 언약 유월절을 통해 가족과 이웃들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어 기쁘지요. 하나님의 사랑과 희생을 본받아 더 겸손한 모습으로 사랑을 실천할 것입니다." (정용섭, 64)24일 저녁, 경기 성남 분당에 위치한 '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유월절에 참여한 이들의 소감이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약칭 하나님의 교회)가 거행한 유월절 대성회에 이곳에서만도 2000여 명이 함께했다. 한국뿐 아니라 미국, 영국, 필리핀,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세계 175개국 7500여 하나님의 교회에서 유월절 성찬예식이 열렸다.■ 유월절에 담긴 그리스도의 메시지유월절(逾越節, Passover)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절기다. 명칭에는 '재앙이 넘어간다'는 뜻이 담겨 있다. 날짜는 성력 1월 14일 저녁으로 양력 3~4월경이다. 그 유래는 35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애굽(이집트) 전역에 장자(長子)가 죽는 대재앙이 내렸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명대로 유월절을 지켜 보호받았다. 하나님은 유월절을 '영원한 규례'로 대대에 지키도록 명했다(출애굽기 12장).구약시대 이스라엘의 절기였던 유월절이 전 세계인과 연관성을 갖게 된 것은 신약시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다. 기독교 신앙의 대상인 예수는 3년 반 공생애 동안 천국 복음을 전파하고, 인류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음으로써 대속(代贖·대신 죗값을 치름)의 사랑을 확증했다. 예수가 십자가 희생을 앞두고 제자들과 성만찬을 한 날이 유월절이다. 당시의 유월절 성만찬 장면을 수세기 동안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비롯한 여러 화가들이 <최후의 만찬>이라는 이름의 미술작품으로 그려냈다.오늘날 새 언약 유월절이 다시 조명되는 이유는 그 안에 담긴 그리스도의 메시지 때문이다. 예수는 유월절 떡과 포도주를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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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피플, 평택시체육회 종목단체에 후원금 지면기사
HR전문기업 (주)나이스피플이 평택시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평택시 종목단체에 후원금을 전달했다.평택시체육회는 최근 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2024 평택시 종목단체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은 나이스피플 최성욱 대표와 박종근 평택시체육회장, 평택시축구협회 박명석 회장, 동부축구연합회 박문광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최 대표는 평택시 생활체육(축구)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해 달라며 1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최 대표는 "시 체육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기회를 마련해 시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박 회장은 "지역사회 체육발전을 위해 평택시체육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후원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오늘을 계기로 더 많은 관내 기업이 후원에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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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플랫폼의 시대에 생긴 스포츠 진입장벽 지면기사
OTT업계, 독점 중계 잇단 성공 거둔 사례국민스포츠 야구 유료화·방송 사고에 불만새 팬층 유입 가로막지 않을까 우려스럽다팬·선수·구단 함께 즐기는 구조 고민해야스포츠는 돈이 된다. 다소 거칠고 속되게 느껴지겠지만 스포츠는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 위에 세워졌고, 또 다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1996년 디즈니에 인수됐는데, 이후 발생된 수익으로 디즈니는 스트리밍 구축과 마블, 루카스필름, 21세기 폭스 등의 인수 비용을 마련해 지금의 콘텐츠 제국을 세울 수 있었다.국내에서도 스포츠를 통해 큰 성공을 거둔 사례가 있다. 대표적으로 쿠팡플레이는 2022년 토트넘 홋스퍼 내한을 시작으로 스포츠 중계에 박차를 가했다. 해외 구단의 잇단 방한과 친선 경기를 독점으로 중계하고 지난해에는 OTT업계 최초 K리그 전 경기 중계, 카타르 아시안 컵, MLB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024로 흥행몰이에 잇따라 성공에 성공을 거듭하고 있다.또 다른 국산 OTT 티빙은 KBO(한국야구위원회) 독점 중계를 시작하면서 올해 30~40%의 성장을 내다보고 있다. 이번 시즌 프로야구 시범경기부터 티빙을 제외한 온라인 야구 관련 사이트에서 KBO 무료 실시간 중계 서비스는 모두 종료됐다. 모바일 기기 등으로 야구 경기를 시청하기 위해선 티빙에 가입해야만 하는 상황인 만큼 전망이 밝을 수밖에 없다.플랫폼 기업의 밝은 전망 뒤에는 팬들에게 들이닥친 어두운 부분도 존재한다. OTT 업체에서 해외 스포츠 리그를 독점 중계한 사례가 적지 않지만, 이미 '국민 스포츠'라고 할 수 있는 야구의 독점 중계에 여러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민스포츠인 야구를 보기 위해 돈을 지출해야 한다는 것은 물론, 기대에 못 미치는 어설픈 중계가 이런 불만을 증폭시켰다. 최근 최주희 티빙 대표가 나서 "유료 중계가 무료보다 못하다는 지적을 뼈아프게 받아들인다"며 논란에 대해 사과했지만, 지난 22일 프로야구 개막전을 앞두고 진행한 미디어데이 생중계도 방송이 끊기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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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WHO 팬데믹 대비 보고서, 한국사례 최다 소개 지면기사
코로나 등 의료 감시 대응 언급보편적 건보·생활비 지원 등도세계보건기구(WHO)가 미래 호흡기감염병 팬데믹 대비를 위해 코로나19 대응 교훈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를 통해 WHO는 9개 교훈 가운데 4개 교훈에서 한국의 사례를 들어 향후 팬데믹 발생시 대응하도록 권고했다.WHO는 향후 팬데믹 가능성이 높은 호흡기 감염병 대유행을 대비해 '미래 호흡기감염병 팬데믹 대비를 위한 코로나19 대응 교훈 Learning from Covid-19 for future respiratory pathogen pandemic preparedness'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방역 역량 및 인프라에 대한 사전 대비·투자 ▲전 사회적·국제적 협력 ▲취약 계층의 우선적 보호 ▲신속한 대응과 변화하는 유행 상황에 맞는 대응 등을 4가지 핵심 메시지로 담았다.아울러 ▲협력적 감시 ▲위기 총괄·조정 ▲의료대응 ▲의료 물품 접근성 ▲공동체 보호 ▲협업과 책임 등 6개 분야에서 9개 교훈을 제시했다. 9개 교훈 가운데 가장 많이 소개된 국가는 한국으로, '메르스 대응기반 활용한 신속한 정부·민간 검사체계 통합(협력적 감시)'와 '중증환자 병상 확보, 재택치료 활용, 외국인 무료 치료(의료대응)'가 언급됐다.특히 공동체 보호 분야에서 '모든 국민 대상 보편적 건강보험 제공'과 '코로나19 시기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비 지원'이 소개됐다.이밖에 독일의 저소득층 보육혜택 확대와 스웨덴의 일시적 세금 납부 면제 등이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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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파주시, 70회 경기도체전 추진 상황 설명… 개폐회식 운영 방법·교통·의료 등 논의 지면기사
파주시는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추진 상황에 대해 경기도와 각 시군 체육회를 대상으로 14일 설명회를 가졌다.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시민 중심 더 큰 파주, 하나 되는 경기도민'을 슬로건으로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파주시 전역에서 펼쳐진다.이날 임진각 DMZ 생태관광 지원센터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김진기 파주 부시장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을 비롯한 31개 시군체육회장 및 사무국장이 참여했다.파주시는 경기도체육대회 진행 상황 설명과 개회식 장소인 임진각 평화누리의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참석자들은 개폐회식 운영 방법, 교통·의료 지원, 안전관리 계획, 외식 및 숙박업 등에 대해 논의하는 등 대회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김진기 파주 부시장은 "파주시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도민체전이 매우 뜻깊고 영광"이라며 "빈틈없이 준비해 방문하는 선수단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