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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팔도명물] 술떡 '오메기'로 빚은 제주 '오메기술'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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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여행
[新팔도핫플레이스] '캠핑의 성지' 충주, 도시를 떠나… 잘 생각했다 지면기사
최근 캠핑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타인과의 접촉을 피할 수 있는 '언택트' 여행으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은 캠핑은 이후에도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캠핑인구는 2020년 기준 534만명이며 매년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하지만 수요에 비해 여유롭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장소는 한정돼 있어 캠퍼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캠핑의 성지'로 불리는 충북 충주가 각광을 받고 있다. 물과 산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충주는 친환경적이면서 최신 시설을 갖춘 목계솔밭캠핑장과 때묻지 않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노지 캠핑과 차박의 명소인 수주팔봉이 있다. 이 두 곳은 충주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캠핑과 트레킹을 즐기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캠핑 성지' 충주의 속살을 들여다보자.■ 목계솔밭캠핑장, 소나무 숲 속의 힐링 공간 친환경적 최신 시설충주호와 인접시원한 바람 매력맑은 물과 넓은 하늘 풍광단풍 물든 가을 숲 장관충주호를 끼고 있는 목계솔밭캠핑장은 캠핑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더없이 매력적인 장소다. 이곳은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캠핑을 즐기는 내내 신선한 피톤치드를 마시며 자연과 함께할 수 있다. 무엇보다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하고 있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의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특히 목계솔밭캠핑장은 노지 캠핑장이었을 당시에도 캠퍼들의 성지로 불릴 정도 각광을 받았지만 쓰레기 무단투기와 하천 오염 등의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에 충주시는 76억 원의 예산을 들여 보수공사를 마치고 캠핑사이트 168개의 '명품 캠핑장'으로 거듭났다. 지난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친환경 우수야영장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 캠핑장 중 최고의 시설과 자연환경이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7월까지 5만여명의 발길이 이어질 정도로 전국 캠퍼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목계솔밭캠핑장의 가장 큰 매력은 충주호와 인접해 있어 시원한 호수 바람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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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편집기자협회, 창립 60주년 기념 특별전 '언론의 지평' 개막 지면기사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김창환, 이하 협회)와 종로문화재단(구청장 정문헌, 이하 재단)이 언론의 중심 종로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한국편집기자협회 창립 60주년 기념 특별전 '언론의 지평'의 포문을 열었다.2일 오전 11시 열린 개막식에는 정문헌 종로구청장, 김승모 종로문화재단 대표이사, 정희택 세계일보 사장,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이진석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보, 라도균 종로구의회의장, 박종현 한국기자협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또한 글씨당 김소영 작가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이 진행됐으며 김창환 협회장 주도하에 참석한 내빈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슨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전시는 총 3개 섹션으로, 협회 60주년에 걸맞게 전시물을 '60'이라는 숫자를 형상화하여 배치했다. '편집기자, 언론의 지평을 열다' 섹션에서는 편집기자의 역할, 협회 연혁 및 활동 등을 소개하고, '종로, 언론의 지평이 열린 도시' 섹션에서는 종로 속 언론사, 언론 속 종로 등 언론의 중심이 된 종로를 집중 조명했다. 마지막 섹션 '지평을 열어온 사람들'에서는 한국편집기자의 60년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편집상 수상 지면과 53개 회원사 대표작이 전시됐다. /장성환기자 lennont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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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이달의 편집상 또 경인일보 품에… 9개월 연속 지면기사
272회… 성옥희 차장 디자인부문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김창환)는 제272회 이달의 편집상 디자인부문 수상작으로 경인일보 성옥희(사진) 차장의 '나? 南門 깍쟁이야(3월8일자 10면 보도=[이슈&스토리] 오-리지날 핱플레이쓰… 나? 남문(南門)깍쟁이야)'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인일보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제264~272회에 걸쳐 9개월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편 제272회 이달의 편집상 종합부문에는 아시아경제 박충훈 차장의 '국회에 연금된 '연금개혁'', 경제사회부문에는 한국일보 김영환 부장의 '애타는 휴전협상, 불타는 반전시위, 속타는 바이든', 문화스포츠부문에는 이데일리 한초롱 차장의 '없어서 먹던 너, 없어서 못 먹네', 뉴스 해설&이슈부문에는 한국일보 박새롬 기자의 '눈물이 된 엄마, 돌아오지 못한 산모들' 등 모두 5편이 선정됐다. 제272회 이달의 편집상 시상식 일정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장성환기자 lennont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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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여행
[新팔도핫플레이스] '익산 왕궁리 유적'… 무왕의 백제 천도, 이토록 핫한 까닭 지면기사
1400년전 불꽃처럼 빛났던 장소 백성과 나라의 안위를 살피며 부흥 발판으로 삼으려 했던 곳 사계절 내내 고즈넉한 풍광… 축제때마다 큰 인기 '구름인파'백제왕궁박물관, VR·홀로그램 활용한 유적·유물 관람 체험세계유산인 익산 왕궁리 유적은 백제 무왕 시기에 조성돼 그 규모와 성격이 밝혀진 우리나라 유일의 고대 궁궐 유적이다. 역사적 사료 속에 보이는 7세기의 한반도는 격동의 시기였다. 그 한가운데 백제 무왕이 있다. 격동의 세월 속에서 백제의 부흥과 번영을 꿈꾸며 무왕이 천도를 단행했던 곳, 임금으로서 백성과 나라의 안위를 살피며 부활의 발판으로 삼으려 했던 곳. 그곳이 바로 익산 왕궁리 유적(백제왕궁)이다.특히 고즈넉한 분위기가 일품으로, 바쁜 일상에 잠시나마 명상이나 사색에 잠겨 쉼과 휴식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공간이다. 한 시대를 풍미했을 중심지로서의 영광, 그리고 수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유적과 유물들에 한 발 가까이 다가간다면, 1천400년 전 백제 무왕의 숨결을 느끼며 따라 걸을 수 있는 길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사계절 내내 고즈넉한 풍광 '매력만점'왕궁리 유적은 사계절 내내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풍광이 매력적이다. 특히 봄 벚꽃철은 왕궁리 오층석탑과 어우러진 벚꽃의 환상적인 자태를 담기 위해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모여드는 출사 포인트다. 아울러 일몰이 아름다운 곳으로 입소문을 타며 가족, 연인 단위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지기도 한다. 또 각종 축제와 행사 때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고, 해마다 해돋이를 즐기기 위해 찾는 이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 자체가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 데다, 익산시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노력이 더해지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특히 세계문화유산의 우수성과 가치, 고즈넉한 주간 풍광과 곳곳을 수놓은 형형색색의 야간 경관,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철저한 준비와 세심한 배려 등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고품격 관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평가다. 문화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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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경인일보 장주석 차장 '26회 사진편집상' 영예 지면기사
경인일보 편집부 장주석(오른쪽) 차장이 1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김창환)와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이호재)가 수여하는 '제26회 사진편집상'을 수상했다.장 차장은 2023년 6월16일자 10면에 실린 '돌고 도는 세월 속에… 외줄 타듯 아슬아슬… 그러나 서로를 믿으며… 고개고개 곡예 넘은 동춘의 98년'으로 사진기자가 선정한 사진편집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성환기자 lennont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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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경인일보 6개월 연속 수상… 편집 맛 살렸다 지면기사
이준배 차장, 편협 제269회 이달의 편집상 '집 빼앗긴 삶…' 선정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김창환)는 제269회 이달의 편집상 뉴스 해설&이슈부문 수상작으로 경인일보 이준배 차장의 '집 빼앗긴 삶… 삶 가로챈 집(2월27~29일자 1, 3면 보도=[영상+]'행복' 계약서에 속다… 집 빼앗긴 삶, 삶 가로챈 집 [미추홀 전세사기 기록①])'을 선정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경인일보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제264~269회에 걸쳐 6개월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편 제269회 이달의 편집상 종합부문에는 중앙일보 김형진 부장의 '사람 구하고 싶다"… 가슴속 불길 따라간 두 영웅', 경제사회부문에는 경남신문 심광섭 부국장의 'ㅜㅠ', 문화스포츠부문에는 한국일보 봉주연 기자의 '"어떻게 살아야 하나" 수학에 물어보면 '각'이 나온다', 피처부문에는 경향신문 구예리 부장의 'MZ는 동네를 입는다' 등 모두 5편이 선정됐다.제269회 시상식 일정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장성환기자 lennontj@kyeongin.com이준배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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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경인일보 장주석 차장, 제26회 사진편집상 수상 지면기사
'…동춘의 98년' 수상… 사진기자도 인정한 '믿음의 편집'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김창환)와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이호재)는 5일 경인일보 장주석 차장의 '돌고 도는 세월 속에… 외줄 타듯 아슬아슬… 그러나 서로를 믿으며… 고개고개 곡예 넘은 동춘의 98년'(2023년 6월16일자 10면 보도·지면=[포토&스토리] 코로나 위기 딛고 비상을 꿈꾸는 동춘서커스단)을 사진기자가 선정한 제26회 사진편집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또한 강원일보 홍예정 기자의 '해 저문 소양강에 낭만이 차오른다'와 서울경제 김은강 기자의 '雪湯… 겨울이 달달하다'도 함께 수상했다.편집기자가 선정한 올해의 사진상 수상작에는 더팩트 사진부 박헌우 기자의 '조사 마친 뒤 고개숙인 유아인', 연합뉴스 사진부 박지호 차장의 '천연기념물 제주 매의 팔색조 사냥', 뉴스1 사진부 허경 차장의 '친구를 떠나보낸 슬픔' 등 3편이 뽑혔다.수상작은 오는 4월 18일부터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제60회 한국보도사진전에 전시되며, 같은 날 제26회 사진편집상 시상식도 열린다. /장성환기자 lennontj@kyeongin.com장주석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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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경인일보 8년 연속 한국편집상 수상… '온라인 2회 연속' 박주우 차장 우수상 지면기사
경인일보 박주우 차장(온라인)의 '디지털 스페셜-아이를 위한 도시는 없다'가 한국편집기자협회에서 수여하는 제28회 한국편집상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로써 경인일보는 2015년 제21회 한국편집상을 시작으로 8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 박주우 차장이 온라인 부문에서 2회 연속 수상하게 됐다.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김창환)는 26일 한국편집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한국편집상은 전국 53개 회원사에서 지난 1년간 편집한 지면과 온라인콘텐츠를 대상으로 심사위원단 1, 2차 심사와 전 회원 투표로 선정했다. 수상 대상자는 경인일보를 비롯해 대상에 조선일보 김인원 기자의 '약물은 빙판의 일각이었다', 최우수상 경향신문 조현준 기자의 '여성이 상주 완장 차고, 영정 들어도 …하늘은 무너지지 않는다'와 이데일리 고은정 차장의 '이력서 백통 넣고도 못 뚫은 벽…', 우수상에는 동아일보 황준하 부장 '63대 145 참패… '기초'까지 흔들린 민주당', 매일신문 남한서 차장 '맨발의 회춘', 머니투데이 최윤희 차장 '低 아래… 지하실에 갇힌 한국증시', 세계일보 서혜진 차장 ''출렁'이는 욕망에 백두대간 상처투성이', 중앙일보 신인섭 부장 '누들플레이션', 한국일보 전신재 차장 ''민주완박' 민주당' 등 9편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 23일 오후 7시30분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다. /장성환기자 lennontj@kyeongin.com박주우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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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경인일보 장주석 차장 '이달의 편집상' 지면기사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김창환)는 21일 경인일보 장주석 차장의 '아직도 버리지 못한 습관'을 제252회 '이달의 편집상' 종합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한편, 한국편집기자협회는 제252회 이달의 편집상 수상작으로 경제사회부문 머니투데이 유명환 기자 '태조이방원, 왕이 될 上인가', 문화스포츠부문 스포츠서울 전수지 기자 '손에 닿지 않는 공' 문화일보 장지현 차장 ''심심'은 죄가 없다… 21세기 문맹에 '심심한 위로'를', 피처부문 경남신문 심광섭 부장 '우중 路맨스', 기획이슈 세계일보 김효순 기자 '지역화폐 한순간에… '힘' >>>> '짐'' 등 6편을 선정했다. 제252회 이달의 편집상 시상식은 오는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장성환기자 lennontj@kyeongin.com장주석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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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맛
[新팔도명물] 술떡 '오메기'로 빚은 제주 '오메기술' 지면기사
탁주 일컫는 '오메기술' 제주에선 쌀이 귀해 좁쌀로 담가 동글납작 오메기떡 삶아 누룩과 배합 가운데 구멍 내 '구멍떡' 불리기도 술 익으면 솔잎·오미자향 물씬 제주에서는 탁주(막걸리)를 두고 '오메기술'이라고 하는데 이는 탁주를 만드는 술떡의 이름인 '오메기'에서 비롯됐다.오메기술은 예로부터 쌀이 귀한 제주에서 조를 주 재료로 해 연자방아나 맷돌로 빻아 맑은 물로 빚어낸 순곡주다. 하나의 독에서 청주와 막걸리를 함께 얻을 수 있다. 걸쭉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난다.제주의 토양은 돌이 많은 화산회토로 논이 거의 없어 쌀이 귀했다. 이런 제주의 환경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좁쌀을 재료로 빚은 술이 오메기술이다. '좁쌀막걸리'라는 명칭으로도 불린다. 쌀술 익으면 독특한 향미이 술은 담가서 7일 정도면 마실 수 있게 숙성된다. 좁쌀, 누룩, 물 외에는 감미료 같은 첨가물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지만 술이 익으면 솔잎향, 오미자향 등 독특한 향미를 풍긴다. 술을 맛있게 담그는 비법으로는 좋은 토양에서 생산된 차좁쌀, 음력 8월 무렵에 띄운 누룩과 맑은 샘물, 그리고 술을 담그는 사람의 정성이 어우러져야 한다. 만드는 방법은 좁쌀가루를 뜨거운 물에 개어 동글납작한 떡을 빚는다. 이것을 '오메기떡'이라 한다. '오메기떡'을 솥에 삶아서 익으면 꺼내어 주걱으로 으깨며 치댄다. 완전히 으깨어져 걸쭉하면 거기에 가루로 빻아놓은 누룩을 넣어 골고루 휘저어가면서 섞는다. 옹기항아리에 퍼 담은 후 물을 부어 골고루 저은 후 따뜻하면서도 볕이 들지 않는 곳에 두는데 겨울에는 담요를 덮고 따뜻하게 해주어 얼지 않게 한다. 오메기술을 담가놓고 2~3시간에 한 번 정도 위아래 재료가 잘 섞이도록 저어준다. 술이 익어 가면 노란 빛깔의 기름이 동동 뜨기 시작한다. 약 일주일 정도 시일이 지난 후 손가락으로 찍어 맛을 보면 술이 익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쌀이 귀했던 제주조선 중기의 문신 김정(1486~1521)이 제주도에서 유배생활을 하면서 보고 겪은 독특한 풍물을 기록한 '제주풍토록'에는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