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학교(총장·서석해) 물리치료과는 3년 동안의 근거 중심에 기반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물리치료 연구를 위한 성과 발표 자리인 학술제를 지난 11일 개최했다. 강동대 물리치료과 학술제는 3학년 재학생 54명이 10개의 논문을 토대로 다양한 연구주제 선정 및 다양한 학과들의 학생들이 참여하면서, 물리치료의 임상적 의의를 되새겨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연구 성과에 대한 연구 주제를 재학생∙산업체∙교직원들이 함께 공유하면서 앞으로의 물리치료 임상연구 발전에 원동력이 되는 아주 의미 깊은 자리가 됐다. 김지혜 학과장은 “미래 융합통찰력을 통해 기회를 현실로 바꾸는 전문 물리치료사 양성을 목표로 학문적 연구뿐만이 아닌 전공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자격증 과정을 통해 임상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문 물리치료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자격증 과정 운영(테이핑 자격증, 체형관리 자격증, 로봇물리치료 소개강좌, 로봇물리치료 기본강좌, 보바스 소개강좌, 보바스 기본강좌 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동대 물리치료과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을 토대로 공유대학을 통한 학점교류를 통해 정밀의료기기 나노디그리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통해 물리치료학사학위 취득 및 근골격·신경물리치료분야의 전문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하고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이천시와 이천시 관내 3개 군부대(육군특수전사령부, 제7기동군단, 육군항공사령부), 경기도특수대응단, 이천소방서와 아주대학교병원의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군부대 헬리포트 이용업무협약'이 지난 11일 전국 최초로 체결됐다. 2023년 기준 경기도내 응급의료전용헬기 이송 총 448건 중 이천시의 이송건수는 89건으로 전체의 20%를 차지해 경기도내에서 두 번째로 이송이 많은 시군이다. 그러나 기존 활용 중인 헬기 인계점 8지점 가운데 7지점이 평상시 시민들의 이용으로 인해 헬기가 곧바로 이·착륙하지 못하고 현장통제가 이루어진 후에야 이·착륙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시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을 뿐 아니라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천시는 모든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닥터헬기의 공중 대기시간을 줄이고자 관내 3개 군부대의 헬기 인계점을 이용하는 협의를 얻어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국 최초로 민·관·군이 체결한 닥터헬기의 군부대 내 헬리포트 이용 협약으로 앞으로 많은 인명을 구할 수 있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더욱 빠른 응급환자 이송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군과 함께 시민의 생명지킴이 역할을 다하고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는 이천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10일 이천시통합방위협의회(의장·김경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부대를 방문하여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천시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매년 명절마다 관내 군부대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며 군 장병들을 격려해 왔다. 이번 추석 위문품으로 관내 13개 부대에 총 1천187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했다. 김경희 의장은 “명절 연휴 동안에도 국방의 임무를 다하는 군 장병 여러분들 덕분에 우리가 편안히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70.6% '5.7% 인상 거부' 8%대 요구
SK하이닉스 전임직(생산직) 노조와 사측이 마련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노조 투표에서 부결됐다.10일 SK하이닉스 노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국노총 산하 SK하이닉스 이천·청주사업장 전임직 노조의 '2024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대의원 투표 결과, 204표 중 반대는 70.6%에 해당하는 144표였다.앞서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 6일 임금 5.7% 인상, 의료비 지원 한도 상향 등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전임직 노조의 잠정합의안 부결은 교대 근무제도와 세부 안건에서 사측과 접점을 찾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당초 노조는 4조 3교대(6일 근무·2일 휴무제)인 현행 교대근무 제도 개선을 위해 '4조 2교대 시행' 등을 검토한 바 있다. 잠정합의안이 도출된 지난 6일부터 이천·청주 사업장에 근무하는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교대근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노조 측은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반영해 8%대의 임금 인상과 초과이익성과급(PS) 제도 개선을 사측에 요구해왔다. 사측은 기술사무직 노조의 투표 결과를 확인한 뒤 각 노조와 후속 일정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은 전임직, 사무직 모두 같은 내용으로 마련됐다. SK하이닉스의 임금협상은 전임직과 기술사무직 별도로 진행된다. 사무직 노조는 이날 오후 9시까지 투표를 진행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이천시 백사면 모전리 국지도 70호선과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도지교차로를 연결하는 모전~도지간 도로확포장공사(시도2호선)가 완료돼 지난 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구간은 백사면 모전리 현대아파트 주변으로, 많은 다세대주택 신축과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주민 교통에 불편이 지속되어 온데다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가 개통되면서 도지교차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늘어나 출퇴근 시간대 정체가 심해져 도로확장은 백사면 주민들의 대표적인 숙원사업이었다. 이에 이천시는 총사업비 313억원을 투입, 2020년 4월에 착공해 2024년 9월 연장 3.0㎞, 폭 20m(2→ 4차로 확장)의 도로확포장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해소되고 연계도로망 구축으로 간선도로와의 접근성이 향상돼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김경희 시장은 “이 도로공사는 백사면의 대표적인 숙원사업으로, 도로 준공을 손꼽아 기다려온 만큼 그 기쁨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사업을 지속 추진해 지역간 균형발전은 물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새로운 이천 함께 여는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한가위 명절을 맞이하여 한국전력공사(김효종·지사장)와 한전(주)MCS(최춘길·지점장)에서는 지난 9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대월면 중증장애인시설 양무리 마을에 방문해 1백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중증장애인분들과 전통놀이인 윷놀이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사회적 가치와 다양성을 존중하며, 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중요한 사회적 임무로 인식하고 이번 온누리상품권 전달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 양무리마을의 중증장애인분들의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양무리마을 한미선 원장은 전달된후원금은 양무리마을 중증장애인들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에 직·간접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서비스를 통한 중증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전력공사와 한전MCS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 추진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중증장애인분들에게 추석명절을 더욱 풍요롭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이천신둔농협(조합장·정하용)이 지난 7일 추석명절을 맞아 모든 조합원에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냉동송편(2㎏)과 신선한 햅쌀 4㎏을 제공해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둔농협은 이번 환원사업을 계기로 조합원들과의 유대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농협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각오다. 정하용 조합장은 “이번 환원사업은 조합원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변함없는 지지와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환원사업을 실시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우리농협은 조합원님들의 소득증대와 생활복지 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둔농협은 상반기 업적평가 우수농협으로 선정, NH농협손해보험 BEST-CEO상 수상 등 여러 분야에서 그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뿐만 아니라 상호금융 소비자보호 및 대상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기관으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송석준 의원이 이천시 교육 전반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정담회를 열고 학부모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송 의원은 지난 6일 이천시 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협의회장·임관빈) 정담회를 이천산림조합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는 송 의원과 학부모로 구성된 이천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원 16명, 경기도의회 김일중 의원과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 임진모 자치행정위원장이 함께 참석했다. 정담회에서는 이천시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 제안과 학교 노후시설 정비, 안전시설 확충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들이 논의됐다. 송 의원은 “이천시교육경쟁력 강화, 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한 일환으로 이천과학고 유치에도 전폭적 지원을 하고 있다"며 “지자체, 지방의회, 교육청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우리 이천시에 양질의 교육기회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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