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쉽고 부담없이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 방법은 꽃을 이용하는 것이다. 모든 것이 결실을 맺어가는 가을에는 한꺼풀 퇴색해 더욱 낭만적인 말린꽃(드라이 플라워)가 제격. 들판이나 과수원, ... 꾸미는 전원풍의 소품으로 애용된다. 꽈리·옥수수와 꽃 등을 덩굴리스에 모양있게 묶어 문이나 벽, 창가 등에 걸면 훌륭한 장식품이 된다. /柳周善기자·j@sun@kyeongin.com
경인일보 1999-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