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가락을 뽑을 만한 아름다운 자연 풍광. 하지만 이곳에는 풍광말고도 전국 최고를 달리는 것이 있다는데. 바로 인구의 고령화! 남해군의 한 마을은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이 4분의1을 넘어섰다. 이로 인해 건강보험료의 수입보다 지출이 더 많아졌다는데…. 점점 떨어져 가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출산비와 육아용품을 지급하는 등 지자체의 눈물겨운 노력이 시작되었다.
경인일보 2005-12-09
... 동화구연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차영숙(선혜유치원장) 인천지회장은 “지난해 유아교육법이 제정되면서 유아교육도 공교육의 한 영역으로 자리를 잡았으나 아직까지 많은 부분들이 미비하다”며 “출산율 저하와 사립유치원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에서 정부는 공립유치원에만 지원을 해주고 있어 유아교육 불평등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유아교육에서부터 교육 기회의 균등을 ...
이창열 2005-11-28
... 안전하게 이끌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들 왕눈이들은 말 그대로 앞으로 눈을 크게 뜨고 학교 안팎에서 아이들의 학대 여부를 감시하게 된다. 아주대 의대 배기수(소아과) 교수는 “출산율이 갈수록 낮아지면서 아동인구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아동학대마저 늘면서 국가위기를 가중시키고 있다”며 “학대받는 아이들에게 조금만 더 관심과 정성을 기울이면 이들을 사경에서 구해낼 수 있다”고 ...
이성호 2005-11-24
경기도가 저출산·고령화시대의 심각성을 우려한 종합대책을 내놨다.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을 높이고 노령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예산을 대폭 확대키로 한 것이다. 물론 단기간의 예산 투입으로 손쉽게 해결할 사안은 아니다. 그러나 지방정부가 국가적 재난상황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대책수립에 나섰다는 점에서는 잘하는 일임에 틀림없다. 현재의 저출산 추세가 계속되면 ...
경인일보 2005-11-12
...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팔을 걷어 붙였다. 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내년부터 도내 모든 가정의 둘째 이상 자녀에 대한 보육료를 지급키로 결정했고 1만개 노인일자리도 만들기로 했다. 이는 한국의 출산율이 세대당 1.16명으로 세계 최저의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평균수명이 78.1세로 연장된 가운데 경기도 65세 노인인구가 지난 10월말 현재 74만7천여명으로 도내 전체인구(1천64만7천명)의 ...
최우영 2005-11-11
... 과소규모 학교의 실질적인 통·폐합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와함께 수도권에 한해 한시적으로 교원을 증원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라고 김 부총리는 전했다. “출산율 저하 등과 연계해 행정자치부 등이 교원 정원에 반대하고 있지만 수도권의 경우 출산율 저하가 아직 나타나지 않는 만큼 부서간 협의를 통해 한시적 증원 방안을 관철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
김도현 2005-10-22
양평군이 빠르면 내년부터 셋 이상의 자녀를 출산하는 가정에 대해 출산 지원금을 지원한다. 군은 출산율 저하에 따른 노동력 감소와 급격한 노령화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위해 셋 이상 자녀출산 가정을 지원하는 '출산지원금 지급조례'를 입법 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출산지원 대상은 신생아 출산일 기준으로 부모가 6개월 이상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지원금은 ...
안병욱 2005-10-12
▲피플 세상 속으로 K1 오후 7시30분 저출산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는 부부 한 쌍 당 1.6명의 자녀를 출산, 세계 최저 출산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여기 “많이 낳아도 행복하다”라고 외치는 이들이 있다. 한 달 전 시험관 아기 시술을 통해 세 쌍둥이의 부모가 된 결혼 13년차 임표택, 최영미 부부. 한 집안에 두 쌍의 쌍둥이를 둔 원용일, 김혜량 ...
경인일보 2005-09-15
... 작성하기 시작한 지난 1965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초등학생수가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최근 저출산 경향과 함께 올 입학생들이 태어난 시기인 1998년에 외환위기 등으로 출산율이 다른 해에 비해 더욱 낮아졌기 때문으로 도 교육청은 분석하고 있다. 또 한동안 도내 곳곳에서 이뤄지던 대규모 택지개발 등이 최근들어 주춤하면서 다른 시·도에서 유입되는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
이성호 2005-09-10
출생아수가 사상 최저를 기록하고 출산율은 세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출산기피 현상이 심화되고 있지만 40대 이상 산모가 낳은 아이수는 2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고령자 출산은 오히려 늘고 있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40대 이상 산모가 낳은 출생아수는 5천787명으로 지난 1982년의 7천385명 이후 가장 많았다.40대 이상 산모가 낳는 아이는 ...
경인일보 2005-09-06
◇제179회 이달의 기자상(7월) 수상작 명단 ▲취재보도=국가기관의 유력인사 상대 조직적 불법도청공작(조선일보 사회부 이진동 기자) ▲기획보도 신문통신=출산율 1·19쇼크 작아지는 코리아(동아일보 교육생활부 김회경 국제부 금동근 경제부 하임숙 김창원 사회부 조이영 편집부 김준석 황준하기자) ▲기획보도 방송=최초공개-누가 일제의 훈장을 받았나(KBS 탐사보도팀 ...
경인일보 2005-08-31
... 있단 말이냐. 어느 직장에서, 걸핏하면 배불러 산전 산후출산휴가 제출하는 직원을 좋다 하겠느냐 이말이다. 무엇보다 네 몸이 견뎌내지 못할 터인데 말이다.” “아버님, 지금 현재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세계 최저상태임은 잘 아시지요? 아마 모르긴 해도 앞으로는 다산녀(多産女)가 직장에서 대우를 받게 될지도 모른다구요. 배불뚝이가 애국자로 부상될 수 있다는 말씀이지요. 말 나온 김에 아버님과 ...
경인일보 2005-08-30
... 대한 사회적 배려와 물질에 대해 스스로 기준을 정하고 만족하려는 결심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는 우리가 지켜내야 할 것들에 생명을 불어넣자는 것이다. 한 예로 우리는 OECD 국가 중 출산율이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이혼율도 위험스러우리만치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엄청난 사회문제인 동시에 '나의 문제'임에도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는 것같다. 또 가정이 파괴되고 사회적 ...
경인일보 2005-08-29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여성 한 명이 가임기간 동안 낳은 평균 출생아 수)이 1.16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경기도내 일선 시·군들이 각양각색의 출산장려 지원책을 내놓고 출산율 높이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25일 도와 일선 시군에 따르면 도내 출생아수는 해마다 감소해 지난 한해 동안 태어난 출생아수는 11만6천720명으로 지난 2003년 ...
이성철 2005-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