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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가 주민 의견수렴도 거치지 않고 수십억원의 '혈세'가 들어가는 공사를 진행했다가 수억원의 예산을 날릴 처지에 놓였다.부평구는 지난 2010년 부개동 291의1 인근(부개서초등학교~덕성빌라)에 경인철도를 횡단하는 지하 보차도를 설치키로 결정했다. 경인철도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나뉜 부개1동과 2동을 인도와 차도로 연결해 생활권을 하나로 묶겠다는 취...
윤설아
201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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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를 대상으로 면담·탄원서 등을 진행했고, 개정안을 제2소위에 묶어놔 자동폐기되는 수순을 고려했지만 '판정패'했다. 와중에 경기북동부지역 의원 8명은 이날 뒤늦게 기자회견을 자처해 뒷북대응이라는 비난을 자초하기도 했다. /김순기·김태성기자 islandkim@kyeongin.com▲ 수도권 내에 있는 대학만 이전, 증설할 수 있도록 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
김순기;김태성
201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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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 컨트리클럽(골프장) 경기보조원이 골프를 치던 여성 회원의 속옷을 휴대전화으로 몰래 촬영하다가 적발됐다. 하지만 골프장 측은 피해여성의 신고를 받고도 '사실이 아닐 경우 무고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엄포를 놓는 등 이를 은폐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9일 오후 2시께 지산 골프장 경기보조원 권모(39)씨는 골프를 치던 A(49·여)씨에게 '마지...
김범수
201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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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이다.이와 함께 국민안전처는 내부적으로 메르스 관련 회의를 단 한 차례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안전처는 또 메르스 발생 17일만인 지난 6일에야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는 '뒷북 대응'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국민안전처의 존재가 무색해 지면서 현재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지휘하는 '범정부 메르스 일일 점검회의'가 사실상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박 의원은 “국민안전처가 ...
김순기
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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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했다. 확진 환자들의 이동 경로를 투명하게 알려주기 위해 명단을 발표한 것이다. 그동안 국민을 더 혼란스럽게 만든다는 이유로 비공개 원칙을 고수했던 정부가 국민들의 공개 압박에 뒷북을 친 것이다. 메르스는 서울을 비롯 경기·부산·전북 등 전국으로 확산된 후다. 전국 유치원과 학교 등 1천869곳에 휴업 조치가 내려졌다. 경기도는 7개지역 1천250개교가 휴업에 들어 ...
경인일보
201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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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온계도 마련했다”고 해명했다.평택이 메르스 진원지로 파악됐지만, 평택항에서는 감염의심자가 1천명을 돌파한 뒤인 지난 4일에야 처음으로 국제여객선사 4곳과 함께 대책회의를 여는 등 뒷북대응을 하고 있지만 방역 및 소독을 철저히 하라는 내용이 전부였다.평택항 관계자는 “탑승객 중 의심자가 발견되면 즉시 보건소에 연락해 조치하는 등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검역은 국립인천검역소에서 ...
민웅기;강영훈
201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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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 발생 18일 만에 뒤늦게 병원 명단을 공개했지만, 일부 이름을 엉터리로 발표하면서 혼란을 자초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정부는 뒤늦게 “일부 오류가 있었다”며 명단을 수정했지만, 뒷북 공개에다 검증조차 안 된 내용을 성급하게 발표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여론의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7일 오전 11시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거나 경유한 병원 24곳의 ...
조윤영
201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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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재 긴급회의 불구군·경찰 관계자는 참석안해'행사 자제' 같은 말 되풀이도민 불안해소 기대 못미쳐기본적 마스크 착용도 안해격리병실 미확보·정부와의 공동대응 실패 등 경기도의 메르스 뒷북 대책 때문에 경기도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가 여전히 탁상행정 수준의 대책만을 제시해 비난을 사고 있다. 메르스 확산에 따라 남경필 경기지사가 4일 직접 긴급회의를 ...
김태성;이경진
201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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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병상확보 미흡 등 골든타임을 놓친 경기도(경인일보 6월3일자 1면 보도)가, 연이은 뒷북 행정으로 비난을 사고 있다.경기도에서 첫 메르스 확진이 나온 지 보름이 지나서야 남경필 경기지사가 뒤늦은 긴급 대책회의를 통해 정부와 공동대응팀을 구성해 도민을 안심시키겠다고 했지만, 이마저도 무산됐다.도는 정부에 이를 요청하는 문서조차 전달하지 ...
김태성;이경진
201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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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에 대한 지역확산 우려가 커졌지만 경기도의 뒷북 대응으로, 도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의심자 속출로 격리병상 확보 등의 대책이 마련돼야 하지만, 경기도가 확보한 음압병상(바이러스가 외부로 나가지 않도록 설계된 병상)은 23개에 불과한 상태다. 메르스 대응을 정부에만 의존해, 메르스 확산속도에 경기도가 따라가지 못하는 꼴이다.2일 경기도 및 질병관리본부에 ...
김태성;이경진
201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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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어제 “메르스의 전파력에 대한 판단과 최초 환자에 대한 접촉자 그룹의 일부 누락 등으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와 불안을 끼쳤다”며 잘못을 인정했다. 전형적인 뒷북 대응이다. 하지만 주한미군 오산기지에 탄저균 배달사고까지 겹쳐 국민의 불안은 진정되지 않고 있다. 정부에 대한 신뢰가 바닥으로 추락했기 때문이다.메르스도 그렇지만 오산기지 탄저균 배달사고는 ...
경인일보
201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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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행 2개월째 불구처벌 유예기간… 이행업체 없어규제보완·업주의식 개선 목소리“건축물 분류부터 잘못” 의견도강화 캠핑장 화재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미신고 야영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이는 등 뒷북 대응에 나선 가운데, 관련 규정의 보완과 안전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3일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따르면 모든 캠핑장은 관광진흥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1월 ...
김민재
201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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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꼽을 만큼 적다. 강화 캠핑장 화재 사고로 '안전 사각지대'라는 점이 확인된 글램핑장은 도내에 얼마나 있는지 집계조차 되지 않고 있다. 정부는 물론 도에서도 사고가 터지고 나서야 부랴부랴 '뒷북' 전수 조사와 안전 점검에 나섰다.23일 한국관광공사와 경기도 등에 따르면 전국 캠핑장은 모두 1천650여곳으로, 경기도에는 지난해 10월 기준 537곳의 캠핑장이 있다. 캠핑장 10곳중 ...
김태성;강기정
201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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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아지고 있다. 범행에 앞서 전 씨는 남양파출소에서 자신의 엽총을 꺼내 범행에 사용했지만, 경찰은 이 총기가 범행에 사용될 것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이 사건은 이틀 전 세종시에서 강모(50) 씨가 가족 3명을 엽총으로 살해한 방식과 유사하다. 이날 경찰은 뒤늦게 수렵용 총기 관리를 강화하는 대책을 내놓았지만, '뒷북 대응'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김명래기자
김명래
201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