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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죄' 판결을 받은 죽산 조봉암(1899~1959) 선생에 대한 기념사업이 고향 인천에서 본격화된다. 빠르면 내년 7월에는 '죽산 조봉암 동상'이 건립될 수 있을 전망이다.죽산의 장녀 조호정(83) 여사 등 유족과 송영길 인천시장, 안덕수 강화군수,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서울과 강화에서 따로 활동하는 죽산 기념사업회 관계자 등이 지난 22일 시청 부근 식당에서 오찬을 겸한 ...
정진오
2011-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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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사업단체, 정부, 지자체의 지원을 결합해내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했다. ※ 이모저모 / 죽산 장녀·기념사업관계자등 참석300회 새얼아침대화 자리엔 강연 주제인 '죽산 조봉암 선생'의 장녀 조호정 여사와 죽산 조봉암 기념사업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이 자리에는 또 안찬희, 이재창, 최기선 등 역대 인천시장들도 참석했다. 좌중엔 이해찬 전 국무총리, 강동석 전 건설교통부 장관, ...
김영준
201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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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쟁 연구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박명림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다.이날 오전 7시 파라다이스호텔 인천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되는 행사에는 죽산 조봉암 선생 유족을 대표한 조호정 여사와 죽산 조봉암기념사업회 관계자, 그동안 아침대화에 강사로 나왔던 각계 인사 그리고 역대 인천시장, 인천지역 인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죽산 조봉암'을 주제로 정하고, 강사 섭외까지 ...
정진오
201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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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범 이후 많은 시련들이 있었다"고 말한 뒤 "인천 시민들이 합심해 인천에 새로운 성장동력의 박동소리가 울려 퍼지도록 만들자"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3·1절 기념식에는 죽산 선생의 딸인 조호정(84) 여사가 참석, 눈길을 끌었다.조 여사는 기념식장에서 "인천시 3·1절 행사에 공식적으로 초대받아 참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며 "죽산 선생의 명예회복에 힘을 모아준 인천 시민께 감사 ...
김명호
201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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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않겠냐는 것이다. 근대 인천의 자취와 그 시대를 살았던 인물들의 면면은 '죽산 주택'과 가까운 배다리 일대와 용동, 싸리재, 숭의운동장 등지에서 진가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죽산의 맏딸 조호정(83)씨는 죽산과 가족들이 이 도원동 집에서 1940년대 초반부터 1948년 초대 농림부 장관으로 입각하기 전까지 살았다고 밝히고 있다. 호정씨는 이곳에서 중학교 입학 시험을 봤다고 했다. 또 ...
정진오
201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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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지고 있다.특히 이 집은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일제시대 '단지 분양주택'이어서 전문가들의 고증을 거칠 경우, 건축사적으로도 꽤 의미있는 수확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죽산의 맏딸 조호정(83)씨에 따르면 죽산은 1948년 초대 농림부장관이 돼 서울로 가기 전까지 중구 도원동 12에서 살았다. 이 집은 일제때 인천부(府)에서 지은 부영(府營)주택이었다. 죽산이 이곳에 살때 이웃이었던 ...
정진오
201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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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정진오기자]지난 20일 대법원 대법정에서 아버지의 '무죄 판결'을 들은 맏딸 조호정(83) 여사는 그 뒤로 건강이 썩 좋지못해 '요양' 중이다. 죽산 조봉암 선생이 '진보당 사건'으로 옥살이를 시작하면서 뒷바라지를 했고, 사형선고 이후엔 외로운 구명운동을 펼쳤고, 그의 사형 이후엔 명예 회복을 위해 달려온 그가 이제는 '기력'을 잃은 것이다. 조 여사의 ...
정진오
201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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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늘 아침까지도 불안했어요. 그런데 결과가 너무 좋게 나왔습니다. 이제는 제가 죽어도 (하늘에서) 아버지를 편하게 뵐 수 있게 돼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죽산 조봉암 선생의 맏딸 조호정(84)씨는 20일 대법원이 아버지의 52년 전 간첩 혐의에 대해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무죄를 선고하자, 두 눈에 눈물을 머금고 기뻐했다.조씨는 이날 무죄 선고가 내려진 대법정 안에서는 ...
정진오
201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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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11월 18일 죽산 조봉암선생 재심사건 공개변론을 열었다. 여기에는 죽산의 장녀 조호정씨가 나와 부친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죽산이 누명을 쓰고 사형이 집행된 지 51년만의 일이다. 이에 앞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10월 죽산에 대한 유죄 부분인 간첩죄ㆍ국가보안법 위반죄 등을 재심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재심 ...
김삼웅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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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의 재심에서는 무죄가 선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법원이 이번 결정을 하는 과정에서 법률 적용의 잘잘못만 따진 것이 아니라 사실 관계까지 직접 조사했기 때문이다.서울에 살고 있는 장녀 조호정(81) 여사는 31일 경인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뭐라 말할 수 없을만큼 기쁘다"면서 "재심 청구를 낸지 2년이 되다보니 지쳐 있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다시 힘이 생긴다"고 했다. ...
정진오
201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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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위기)이 정치적으로 비칠까 두렵다"고 했다. 죽산이 정치적으로 이용되어선 안된다는 얘기다.신경림 시인은 '당신의 목소리가 들린다-竹山 선생 서거 50년을 맞아'란 제목의 추도시를 낭독했다.이날 추도식에는 맏딸 조호정(82) 여사 등 가족과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조승수 국회의원, 이부영·박찬종 전 국회의원,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원로 정치인 등이 참석했다.
정진오
200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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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상규명위원회 대표) 목사는 "평화와 기독교 정신을 가진 분이었다. 통일을 위해 희생을 당한 분이다"며 "그 분을 기억하고 기리는 인천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죽산 조봉암의 장녀 조호정(80)씨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조씨는 "결국 해내고 말았다"며 "재심을 청구해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다"고 했다.지역 원로들이 수면 밑에서 조용히 진행하고 있는 조봉암 동상 건립사업(경인일보 ...
목동훈
2007-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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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마한 한국 정치사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죽산은 1956년 진보당을 창당해 위원장으로 취임했으나 국가변란 목적 진보당 창당 및 간첩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은 후 1959년 처형됐다.죽산의 장녀 조호정(80)씨는 지난해 7월4일 진실화해위원회에 진실 규명을 신청했다.진실화해위원회는 '진보당 조봉암 사건 결정요지'에서 "조봉암은 혐의 내용이 국방경비법이 아니라 국가보안법 위반이었다"며 "특무대는 ...
목동훈
2007-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