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사우디 아라비아(8-0승)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클로제는 2개 대회 연속 개막전에서 2골 이상을 터뜨려 '개막전 사나이'라는 새로운 별명도 얻게 됐다. '중원의 조율사' 미하엘 발라크(첼시)가 부상으로 선발라인에서 빠진 가운데 전통의 포백(4-back)라인을 가동한 독일은 전반 3분 프링스의 위력적인 오른발 중거리포로 코스타리카의 골문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
경인일보 2006-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