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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처서를 하루 앞둔 21일 오후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에 활짝 핀 수크령이 가을 정취를 풍기고 있다. 기상청은 처서인 22일도 수도권 지역 등에 한 차례 또 비가 내리고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무덥고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말했다. 2024.8.21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이지훈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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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높은 '작업중지 기준' 정부권고 기온보다 낮은 온도서작년 온열질환 산재인정 총31건고용부 "심각성 인지… 변경 검토"정부가 발표한 폭염 근로자 보호 대책의 작업중지기준이 ... 대해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해 심각성을 인지하고 대응하고 있다. 체감기온에 따라 폭염을 단계별로 조치하도록 안내하고 있다"며 "기준 온도 변경, 작업 중지에 ...
이영선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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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있다. 지난 6월24일 리튬배터리 폭발사고로 무려 23명의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힘겹게 버티며 아직도 그날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다.지난 13일 광화문 광장 정부서울청사 앞의 한낮 체감온도는 46도였다. 유가족들은 고용노동부가 2주에 걸쳐 많은 인원을 투입해 가해 기업인 아리셀에 대해 진행한 특별근로감독의 결과를 발표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광장에 섰다. 하지만 폭염보다 유가족을 ...
한상진
20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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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진 15일 오전 광명시 가학동 광명동굴을 찾은 관광객들이 시원한 동굴 속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다. 2024.8.15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최은성
20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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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곳을 한 주 더 연장 운영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근린공원 내 발물놀이터 7곳과 바닥분수 6곳 등 총 13곳의 물놀이시설은 오는 18일 운영이 종료될 예정이다. 시는 체감온도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8월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거점지역 물놀이시설에 대해 오는 25일까지 한 주 더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운영이 연장되는 물놀이시설은 선돌근린공원과 ...
최재훈
20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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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로도 무더위가 지속될 수 있다고 기상청이 8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 남서쪽에 자리해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불면서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평년보다 해수면 온도가 2~3도 높은 뜨거운 서해를 지나는 남서풍이 체감온도를 높이고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 열대야가 밤마다 나타나고 있다. 당분간 열대야가 반복될 것으로 보여 올해 열대야일이 역대 ...
신지영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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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 약자들이 고통받고 있다. 서민들은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폭탄 걱정에 에어컨 전원 버튼 누르기를 망설인다.고용노동부는 지난 5월 올여름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대책을 발표했다. 체감온도 33℃ 이상일 때 매시간 10분씩, 35℃부터는 15분씩 휴식을 제공하도록 했다. 하지만 의무가 아닌 권고 사항이라 무용지물이다. 몸이 힘들면 각자 알아서 요령껏 눈치 보며 쉬는 수밖에 없다. ...
경인일보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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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시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권고했지만, 현장에선 한정적 관리 인원을 이유로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경기도 내 31개 지자체에 모두 폭염경보가 내려진 5일 낮 안성시의 최고기온은 37.5도, 체감온도는 38도까지 달했다. 온열질환자만 29명에 달했다. 온열질환자 대부분이 노인층에 몰려 있는 만큼 정부는 이달 말까지 무더위쉼터 경로당의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하도록 권고했지만, ...
목은수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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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없다. 기후변화로 살인적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이나 물류유통업 등 폭염 취약 업종 노동자의 휴식 권리가 노동계의 화두로 떠올랐다.4일 정부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체감온도에 따라 적절한 휴식 시간을 주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지만, 이는 권고 사항일 뿐이다.고용노동부는 지난 5월 올 여름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 보호 대책을 발표하면서 체감온도 33도를 넘어가면 ...
이영선
202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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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체감온도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1일 오후 수원시 한 도로에서 영통구청 관계자가 살수차로 물을 뿌리고 있다. 2024.8.1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이지훈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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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와 업무에 복귀하라고 지시하다 보니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도 했다.고용노동부는 체감온도 33℃가 넘으면 매시간 휴식 10분을, 35℃가 넘으면 15분을 제공하라고 권고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지켜지지 않는다. 물류센터 내 습도는 보통 60~80%로 노동자들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실내온도보다 1~2℃ 높지만 사측은 실내온도 33℃가 넘었을 때만 오후 4시부터 15분간 휴식시간을 ...
정선아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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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최고 체감온도가 37도까지 상승하는 등 폭염이 기승을 부린 30일 오후 수원시내 한 매장이 출입구를 개방한 채 냉방기를 가동하는 '개문냉방' 영업을 하고 있다. 2024.7.30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최은성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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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160% 수준의 비가 내렸다.장마가 물러난 후엔 폭염이 이어지겠다.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당분간 열대야가 길게 나타나는 지역이 많겠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겠다.한편 경기도는 폭염이 장기화함에 따라 31일 오전 9시부터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해 대응에 나선다.도는 폭염 상황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
신지영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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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최고 체감온도가 37도까지 상승하는 등 폭염이 기승을 부린 30일 오후 수원시내 한 매장에서 출입구를 개방한 채 냉방기를 가동하고 있다. 2024.7.30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경기지역 최고 체감온도가 37도까지 상승하는 등 폭염이 기승을 부린 30일 오후 수원시내 한 매장에서 출입구를 개방한 채 냉방기를 가동하고 있다. 2024.7.30 ...
최은성
2024-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