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약물복용과 같이 법령에 저촉되는 비행뿐만 아니라 음주·흡연·패싸움·유흥장출입·남녀혼숙과 같은 불량행위까지 포함한다. 우리나라 일반 범죄인 경우 약 3분의2가 재산범인데 비해 청소년범죄는 폭력범이 다수를 차지한다는 사실은 청소년들이 불만과 반항심에서 비행을 저지른다는 것을 말해준다. 또 15세 이하의 소년 범죄 구성비가 늘어나고 있는 것도 특징적 추세다. 셋째, 청소년들과 부모들 ...
경인일보 2001-03-29
... 멤버다. 각자 마음의 상처를 지닌 이들 청소년들은 다행히 아직까지는 범죄에 빠져들지 않았지만 더이상 갈 곳은 없다. 가출 청소년들에 대한 당국의 관심과 보호가 아쉽다. 가출청소년과 청소년범죄는 해마다 늘고 있지만 이들 청소년을 보호하고 재교육할 사회의 보호손길은 턱없이 부족하다. 가정불화로 가출한뒤 유흥가를 전전하고 종국에는 범죄에 빠져드는 가출청소년들의 전형적인 행동양식을 ...
경인일보 2001-03-22
... 여검사 50명중 5명의 여검사가 포진해 전국 검찰청중에서도 가장 많은 여검사가 있는 수원지검은 그야말로 검찰내 우먼파워의 본산인 셈이다. 살인, 폭력등 강력사건에서부터 세심한 수사가 요구되는 소년범죄와 가정폭력사건까지 수원지검 여검사 5인방은 섬세함과 강인함을 함께 지닌 전천후 검사들로 통한다. 닳고 닳은 범죄인들도 이들 여검사들의 뛰어난 수사능력과 치밀함에는 여지없이 두손을 들고 만다. ...
경인일보 2001-02-26
보호기관을 이탈한 10대 소년범이 두달만에 또다시 절도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남부경찰서는 1일 고모(16), 유모(16)군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1일 새벽 3시께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신모씨(53)가 운영하는 M화원의 창문을 뜯고 들어가 현금 43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12월초부터 지금까지 17차례에 ...
경인일보 2001-02-02
○…성남남부경찰서가 청소년범죄를 예방하고 법질서의식을 갖도록 하기위해 지난 8일부터 1달간의 일정으로 운영하는 파출소현장체험에 28개교 초·중·고생 166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 112순찰차와 도보로 경찰과 함께 관내를 순찰하며 소내근무와 범죄예방교육을 병행하는 현장체험은 학생들이 평소 모르고 지나치던 경찰관의 활동과 노고는 물론 우리주위에서 일어나는 무질서를 ...
문민석 2001-01-18
... 항상 마음에 걸렸다며 용기와 희망을 갖고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당부와 함께 고맙다고 인사.〈漣川〉 ○…姜聲公 안양경찰서장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학원폭력과 함께 늘어만 가는 청소년범죄의 예방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특별강연회를 실시해 관심. 姜서장은 지난 14일 성문여중 체육관에서 2~3학년 재학생과 성문여고 1학년생 등 1천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이 ...
경인일보 2000-10-16
... 인천소년형무소(당시 경기도 인천시 학익동 283)엔 직원 126명이 1천300여명의 소년 수용자들을 맡고 있었다. 이들 중에는 여·순 반란사건에 관련되어 형을 선고받은 2백여명의 소년수용자도 포함돼 있었다고 한국교정사는 기록하고 있다. 이후 인천소년형무소는 소년교도소로 개칭됐다가 1990년 소년범 교도역할을 끝내고 미결수를 수용하는 구치소로 바뀌어 오늘에 이
경인일보 2000-03-04
청소년범죄가 날로 지능화·집단화·흉포화하고 있다. 나이 어린 10대들이 집단가출 후 범행을 위해 치밀한 교육과정을 거치는가 하면, 대담성을 키우기 위해 화학물질 흡입 후 환각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특히 14세 이하 형사미성년자의 경우 범행후 검거되더라도 처벌받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 동일전과범이 되는 사례도 있다. 지난 20일 오전 인천연수경찰서 ...
경인일보 2000-02-23
인천시 연수구 동춘 1동 933~7 일대 한화마트 인근 상가지역에서 불량배들의 폭력과 강도 사건 등 청소년범죄가 잇따르고 있으나 단속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독서실과 입시학원, 컴퓨터학원 등에 다니는 학생들이 불안에 떨며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이모군(12·동춘동)은 얼마전 한화마트 인근의 컴퓨터학원을 마치고 집으로 가다가 중학생으로 보이는 불량배 2명에게 ...
경인일보 2000-02-18
... 이끌어내야겠지요.국회차원에서 이 문제가 논의되도록 협조를 요청하겠습니다. 인천엔 청소년을 위한 문화마인드가 절대적으로 부족해요.환경이 열악하고 젊음을 건전하게 발산할 공간도 없으니 자연히 청소년범죄도 많습니다.주안, 동인천 등의 지하상가를 떠도는 소위 「지하도문화」를 보면 알 수 있죠.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을 배려한 행정기관의 정책발굴과 투자가 절실합니다.
경인일보 1999-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