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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장갑차 사망사고와 관련, 주한미군사령관 리은 라포트(Leon J LaPorte)대장은 4일 “이 사고에 대해 주한미군은 전적으로 책임을 통감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조처를 강구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리은 라포트대장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남재준 대장과 미8군 사령관 대니얼 쟈니 니 중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한미연합사에서 “지난달 13일 ...
김환기
200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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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사령관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미군 장갑차 여중생 살인사건 범국민대책위'는 '정확한 사고규명과 신속한 배상'을 요구하는 한편 사고부대 내에서 독립기념일을 맞아 불꽃놀이 ... 레드 클라우드캠프에서 3일 오후 9시부터 20분가량 다연발 불꽃놀이 축제를 실시한 것은 주한 미군사령관의 사과가 형식적임을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범국민대책위 제종철(34)사무처장은 “최소한의 ...
김환기;이상헌
200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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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장갑차 사망사고와 관련, 주한미군사령관 리언 라포트(Leon J. LaPorte)대장은 4일 발표문을 통해 “이 사고에 대해 주한미군은 전적으로 책임을 통감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라포트사령관의 이날 발표는 그동안 사고에 대한 과실을 부인해왔던 미군측이 최고 책임자를 통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번복한 것은 ...
김환기
200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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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련으로 이용되고 있고 급격한 경사 및 인도의 미설치 등으로 사고위험이 상존함에 따라 도로의 확장, 인도확보, 반사경설치 등 장단기적 도로개선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제2청은 특히 지난달 미군장갑차 여중생 사망사고가 발생한 파주시 법원읍과 양주군 남면 상수리를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56호선에 대해 800억원을 투입, 폭 18.5m(4차로), 연장 11.7㎞구간을 확장키로 하고 국비지원을 ...
김환기
200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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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미군 장갑차 여중생 살인사건 범국민대책위원회'는 3일 오전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중생 사망사건에 대한 미군측의 조사결과를 신뢰할수 없는 만큼 진상규명을 위해 법무부가 미군에 형사재판관할권 포기를 요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진상조사를 담당한 민변 관계자들은 '미군의 조사결과와 자료를 검토하고 현장조사를 ...
경인일보
200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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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를 마련하였던 6·15남북공동선언 등의 역사적 사건들이 흔적도 없이 잊혀졌다는 안타까움이 남는다. 그리고 월드컵의 열기가 점차 가열되고 있던 지난달, 경기도 양주에서 두명의 여중생이 미군의 장갑차에 깔려 숨진 사건도 한국 시그네틱스 노동자의 피눈물나는 단식의 외침도 묻혀 버렸다.이처럼 우리 사회의 엄청난 변화를 몰고왔던 월드컵은 막을 내렸다. 이제 월드컵이후 월드컵을 통해 얻어진 ...
경인일보
200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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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을 치어 숨지게 한 미군 장갑차 사고기록을 넘겨받은 의정부경찰서는 사고 당시 운전병이 다른 곳과 교신, 선임 탑승자의 경고를 듣지 못한 사실을 확인했다.2일 의정부경찰서는 미군으로부터 넘겨받은 양주군 여중생 사망사고 관련자 진술서에 따르면 운전병 '워커 파크레이' 병장은 “사고 당시 중대장, 지휘부와 무전교신을 하고 있었다”고 진술돼 있다고 밝혔다.워커 ...
김환기
200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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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교통사고로 여겨졌던 미군 장갑차에 의한 여중생 사망사건의 파문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이 사건이 교통사고가 아니라 미군측에의한 양민 살해행위라며 규탄집회와 시위를 ... 불러일으켰다. 지난달 20일 경기북부지역 시민단체 회원 50여명이 미2사단 정문앞에서 '살인만행 주한미군 규탄대회'를 개최하면서 시작된 시위는 24일 의정부지역 시민단체들이 '여중생 미군장갑차 ...
김환기
200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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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땅 미군기지 되찾기 시민연대 등 전국 40여개 시민·학생단체로 구성된 '미군장갑차 여중생 고(故) 신효순·심미순양 살인사건 범국민 대책위원회'는 29일 의정부시 가릉동 미2사단 정문에서 ... 밝혔다.한씨 등은 지난 26일 오후 6시5분께 의정부시 미2사단 사령부 앞 도로에서 열린 '미군 장갑차 여중생 공동대책위 집회'를 취재하던 중 철조망을 통해 기지 안으로 들어간 혐의로 경찰조사를 ...
김환기.최재훈
200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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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찰서는 지난 26일 의정부시 가능동 미군 2사단 앞에서 열린 '미군 장갑차 여중생 사망사고 규탄대회' 도중 부대안으로 들어간 혐의(군사시설보호법 위반 등)로 한모(31).이모(31.여)씨 ... 잘려진 철망사이로 부대 안으로 들어간 혐의다. 경찰은 한씨 등이 경찰의 조사를 받으면서 “미군에 의해 연행되는 과정에서 미군으로부터 곤봉으로 맞거나 쇠사슬에 묶인 사실은 없다”고 진술했다고 ...
경인일보
200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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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2명이 미군 장갑차량에 치어 숨진 사고와 관련,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김창국)에 주한미군과 경찰을 상대로 진정이 접수됐다. 인권위에 주한미군을 상대로 진정이 접수된 것은 처음이다. 28일 인권위에 따르면 인터넷방송인 '민중의 소리'는 지난 26일 의정부 미 2사단 정문앞에서 개최된 '미군 장갑차 여중생 사망사고 규탄대회' 도중 부대안에 들어간 이 방송국 ...
경인일보
200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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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장갑차 여중생 사망사고와 관련, 시민단체와 대책위가 사고 진상규명과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개정 등을 요구하며 잇따라 항의시위를 벌이는가 하면 미군 영내에 진입한 인터넷 방송기자의 소속사가 미군을 상대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여중생 사망사고에 대한 경기북부 대책위원회는 28일 전국 대책위원회로 기구를 확대 개편, ...
김환기;최재훈
200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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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궤도차량에 치어 숨진 여중생 2명의 아버지 신현수, 심수보씨와 대책위원회 간부 등 4명이 27일 사고 궤도차량 운전병과 동승 장교, 소속 부대장 등 미군 6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 도로폭보다 넓고 평소 주민들이 통행해 사고 위험이 많은데도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고 마주오는 장갑차와 충돌을 피하기 위해 갓길을 침범, 여중생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과실이 있다”고 밝혔다.고소인들은 ...
김환기
200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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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 장비의 통행이 잦은 경기 북부지역 도로의 대부분이 전차와 장갑차 등 궤도차량 폭보다 좁아 보행자 피해 등 사고위험 앞에 방치돼 있다는 지적이다.27일 경기도 제2청에 따르면 경기 ... 경우 중앙선을 넘거나 인도나 갓길 침범이 불가피한 실정이다.실제로 지난 13일 여중생 2명이 미군 장갑차에 치어 숨진 양주군 광적면 효촌리 지방도로의 경우 인도와 차도 구분이 없는 편도 1차선 ...
김환기
2002-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