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이회창(李會昌) 한나라당총재의 영수회담도 개최가 불투명해지는 등 정국이 새해 벽두부터 얼어붙고 있다. 민주당의 배기선(裵基善·경기 부천원미을) 송영진(宋榮珍·충남 당진) ... 뒤 곧바로 217회 임시국회를 소집해 원내외 투쟁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이회창총재는 1일 신년사를 통해 “현정권이 DJP공조라는 이름으로 또다시 국민을 속이는 기만극을 연출했다”며 “이 정권이 ...
경인일보 2001-01-01
새해 첫날이 밝았습니다. 희망과 도전의 설렘으로 맞이했던 새로운 천년의 첫해는 환희와 아쉬움을 함께 주었습니다. 반세기의 단절과 대결의 벽을 뛰어넘어 남과 북의 정상이 두 손을 맞잡았고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은 우리 민족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세계 만방에 떨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IMF위기의 고통을 묵묵히 참고 견디며 이겨왔던 우리에게 ...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21세기 첫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국민 여러분 모두가 희망차고 행복한 한해를 맞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새해는 우리 국민들이 용기를 되찾고 새로운 발전을 이루는 희망의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정부도 철저한 자기 성찰외에 총력을 다해 국정개혁에 헌신함으로써 새해가 반드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영광의 한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辛巳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아침은 밝았지만 우리 마음은 결코 밝지 않습니다. 새천년의 세계적 도전과 우리 내부의 도전이라는 二重의 挑戰 앞에서, 우리의 應戰이 나라의 命運을 좌우할 역사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이 모든 위기의 책임은 저를 포함한 정치지도자에게 있습니다. 이 나라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그리고 제1야당의 총재로서, ...
... 겪었습니다. 이러한 고통은 올해 금융·기업·공공·노동 등 4대 부문의 개혁과정에서 노사간 갈등과 실업자 증가, 대우차문제, 경제심리 위축 등으로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2001년 새해를 열어가며 이러한 여건과 현실을 직시하고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시정,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시정을 펼치도록 더욱 분발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인천국제공항 개항이 갖는 지역발전의 의미와 ...
격동의 소용돌이속에 새천년 첫해가 가고 신사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독자 여러분 모두 축복과 희망이 가득한 한해가 되길 충심으로 기원하며 경인지역 언론문화 창달에 앞장서 온 귀지의 더 큰 도약과 발전을 기대합니다. 우리 정치권은 지난 한해 당리당략적 자세로 정국혼란을 초래하는 등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얻지 못하고 외면당한 책임을 공감해야 합니다. 새로운 ...
새해에는 교육이 좀 나아지려나? 대통령의 신년사에서 교육관련 부분을 다시 읽어 본다. 교육부장관을 부총리급으로 격상, 과밀학급 해소, 학교정보화 종합계획의 연내 완결…. 최소 1조원이 넘는다는 예산확보가 관건이다. 그러나 `교육대통령'의 의지에 어쨌든 기대를 걸어 볼밖에 다른 도리가 없다. 하려고만 들면 못할 일도 아니다. 더구나 교육은 발등의 불이다. 둘만 ...
경인일보 2000-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