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수사국(FBI)을 비롯한 모든 법무부 관계기관에 테러 경보령인 '초고도 경계령'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미 전역에서 1만8천여명이 비상경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미 뉴저지주의 한 주민이 우편물과는 무관하게 피부 탄저병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워싱턴의 4개 연방정부 건물에서 탄저균 포자가 추가로 발견됐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30일 보도했다.
경인일보 2001-10-31
[뉴욕 AFP=연합] 미국 뉴저지주(州)의 한 주민이 우편물과는 무관하게 피부탄저병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도널드 디프랜시스코 뉴저지 주지사 대행이 29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 미국에서 우편물 처리업무나 언론 매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탄저병에 걸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NN 방송은 피부 탄저병에 감염된 여성이 지금까지 발견된 16명의 ...
[워싱턴 AP·AFP=연합] 미국 뉴저지주 트렌턴 근처 해밀턴 우편물 처리센터에서 근무하는 여직원 1명이 치명적인 호흡기 탄저병에 걸렸다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8일 밝혔다.탐 스키너 CDC 대변인은 이 직원이 새로 발견된 탄저병 환자는 아니며 이미 호흡기 탄저병 가능성이 있는 의심대상 환자로 분류됐었다면서 실험실의 검사 결과 탄저병이 확인됐다고 말했다.그는 ...
경인일보 2001-10-30
... 로버트 뮬러 국장이 밝혔다. 뮬러 국장은 “확인된 탄저균 사건이 조직적 테러에 의해 일어났는지 여부는 분명치 않지만 이러한 공격이 불안상태에 놓인 미국을 겨냥한 테러를 의미한다는 점은 명백하다”며 모든 탄저균 관련 사건을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브렌트우드 집배소의 늑장대응으로 비판을 받은 뉴저지·워싱턴주 보건당국과 우정공사도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경인일보 2001-10-26
... 맞고 있다.탄저균 감염 우편물을 취급한 워싱턴 브렌트우드 집배소 직원 2명이 치명적인 호흡기 탄저병으로 사망한데 이어 국회의사당 집배소 직원 2명이 같은 증세로 치료를 받고 있고, 뉴욕과 뉴저지 우체국 직원들도 피부 탄저병에 감염됐다.지금까지 확인된 탄저병 환자 12명과 탄저균 노출사건 32건 가운데 NBC·뉴욕포스트 등 일부 언론사 직원을 제외하면 피해자 절대다수가 우편업무 종사자다. ...
23일(한국시간) 뉴저지 이스트 루터포드 자이언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풋볼경기에서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다몬 무어(오른쪽)가 뉴욕자이언츠의 티키 바버를 잡으려다 헬멧이 벗겨지고 있다.〈AFP=연합〉
경인일보 2001-10-24
... 조던(워싱턴 위저즈)이 복귀 이후 처음으로 덩크슛을 터뜨리고 41점을 쏟아부어 예전의 화려한 플레이를 완벽하게 재현했다.조던은 21일(한국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뉴저지 네츠와의 시범경기에서 33분간 뛰면서 24개의 야투 가운데 15개를 꽂아넣고 자유투 11개 가운데 9개를 적중시켜 41점을 뽑아냈다.복귀 이후 조던은 이날 가장 오랜 시간을 뛰었으며 가장 ...
경인일보 2001-10-22
[워싱턴·뉴욕·나이로비 AP·AFP=연합] 미국 CBS 방송국의 한 여성 직원과 뉴저지주(州)의 한 우편 배달부가 피부성 탄저균에 감염된 것으로 18일 추가 확인되면서 지난주 사망한 1명을 포함, 미국내 탄저병 환자가 현재까지 6명으로 늘어났다.또 아프리카 케냐에서는 일가족 4명이 탄저균에 노출돼 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18일 확인돼 미국 밖에서 첫 탄저균 희생자가 ...
경인일보 2001-10-20
... 관리는 “수사 당국은 대슐 의원에게 배달된 우편물과 지난 주 뉴욕 NBC TV로 배달된 우편물 사이에 서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이 관리는 “두 우편물에는 모두 '뉴저지주 트렌턴' 소인이 찍혀 있는 점이나 표식 등 필적에서도 여러 가지 유사점이 발견됐으며 내용도 비슷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대슐의원은 NBC TV에서 “전자검색기로도 탄저균을 검출하지 ...
경인일보 2001-10-18
... 고양교통문화포럼 대표는 얼마전 장항동에 사무실을 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남 순천 출신의 강 대표는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교통과학연구원 원장을 역임하고 있을 뿐 아니라 미국 롱아일랜드대와 뉴저지주립대에서 도시행정과 교통학 박사학위를 받고 뉴욕시 교통안전과장까지 지낸 도시교통 전문가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강 대표는 이런 경험을 살려 도시 발전 방안과 구체적 발전비전을 제시할 ...
경인일보 2001-09-24
... 분석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20일 미 테러사태의 충격이 몰아닥친 지난 12일부터 19일 사이 코스닥시가총액이 무려 2조260억원이나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7년부터 73년까지 뉴욕과 뉴저지 항망관리청이 10억달러를 들여 건설한 세계무역센터 건물의 건설비용을 넘는 금액(당시기준)이다. 19일 환율을 적용할 경우 10억달러는 우리돈으로 1조2천960억원밖에 안되기 때문이다. 대신증권 ...
경인일보 2001-09-20
... 80~85층의 코밑인 78층에 위치한데다 충돌시점인 오전 8시45분(이하 현지시간)은 평소 김소장이 막 출근해 업무를 챙길 시간.김소장은 이날 오전 7시50분께 사고지점에서 1시간여 거리에 떨어진 뉴저지의 집에서 출근을 준비하던 중 도 투자진흥과 공무원 김수형씨로부터 벤처단지 조성과 환경·사회복지 투자관련 자료를 수집하라는 업무 전화를 받았다.10여분간에 걸친 전화끝에 이번에는 무역진흥과 ...
배상록 2001-09-13
외교통상부는 뉴욕 세계무역센터 테러와 관련, 당초 소재 미확인자로 신고접수된 교민 37명 가운데 송은주(36.美 뉴저지주)씨가 생존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13일 오전 9시(현지시간 12일 오후 8시) 현재 주뉴욕 총영사관에 신고접수된 소재 미확인자 가운데 아직 생사여부가 불투명한 교민은 구본석 LG화재 소장을 포함한 36명이다. 김경근(金慶根) ...
경인일보 2001-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