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김영희 시장이 95년 지자체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출마예상 후보에게 출마를 포기하는 조건으로 같은해 5월 3억4천만원의 지불각서와 약속어음을 발행한 것이 알려져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김 시장은 당시 무소속으로 시장에 출마하면서 당시 미금농협 심우영 조합장이 시장출마를 선언하자 심 조합장이 등록전 출마사퇴를 하면 3억5천만원을 주겠다고 제의했고 심씨가 이를 ...
이종우 2001-12-11
... 점은. “무엇보다도 경기장 건설이 지연됐던 점이다. 당초 전국체전을 치르기 위해 문학종합경기장을 건설하려다 공사기간을 맞추지 못했다. 그러다 결국 월드컵 경기장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구설수가 나돌면서 주위의 따가운 눈총에 마음고생이 많았다.” -앞으로 마무리 공사가 남아 있는데. “이제 경기장 주변 조경공사 등 마무리만 남았다. 공사를 완전히 마칠 때까지 사고없이 훌륭한 ...
이희동 2001-11-30
... 시가 고의적으로 위약을 한 것은 아니라 하더라도 혐오시설 입지와 관련해서 얼마나 엉성하게 일을 추진하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게 해 주는 대목이다.파주시는 요즘 '수복마을' 조성과 관련해서도 구설수에 올라 있다. 진동면 동파리에 실향민을 위한 정착단지를 만들면서 평당 3만원에 사들였던 땅을 8만원 씩에 분양해, 조성원가를 빼고도 두배를 남기는 땅장사를 한 게 아니냐는 실향민들의 원성을 ...
경인일보 2001-11-11
(도쿄=연합뉴스) 김용수특파원 = 구설수가 끊이지 않고 있는 다나카 마키코(田中眞紀子) 일본 외상이 이번에는 없어진 반지를 찾느라고 일본을 방문중인 외빈과의 회담에 또 지각했다. 2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다나카 외상은 1일 밤 카말 아라지 이란 외무장관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반지가 없어졌다'고 소동을 벌이며 사무 관료들에게 화풀이를 하다가 40분이나 지각했다. ...
경인일보 2001-11-04
... 자유의식이 다분한 요즘 신세대 가수들의 노래는 가사를 알아듣기도 힘들뿐더러 노골적이고 직설적인 표현들이 많아서 때론 기성세대들을 불쾌하게 만들기도 한다. 저항적이고 자극적인 노랫말로 늘 구설수에 오르는 힙합곡들의 경우 기성세대나 체제에 대한 비판 정도는 얌전한 편. 욕설이 난무하는가 하면 섹스를 연상시키는 노골적인 노랫말이 등장해 기성세대들에게 충격을 주는 경우가 다반사다. ...
박상일 2001-10-04
... 함께 지난 17일 오후7시부터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당구를 치다 암행감찰에 적발. 비록 업체에서 지불한 음식값은 별로 안되지만 이들은 거액의 공사를 수주한 업체 관계자들한테 저녁을 접대받았다는 사실 때문에 구설수. 이에 대해 L씨는 “평소 업무관계로 방문했을 땐 오해소지가 있어 내가 식사값을 지불했는데 공교롭게 이날은 업체측에서 돈을 냈다”고 해명.
황금천 2001-09-22
... 발빠른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여기에 판교개발추진위원장을 맡고있는 김대진(판교·운중동) 의원이 내외적인 신임을 토대로 출마가 예상된다. 다만 주차장 설립부지 특혜 매입의혹과 관련, 안팎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박희동(야탑1동) 의원은 내년 선거 출마 여부를 아직 확정짓지 못한 채 주위 여론을 살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유석(태평1동), 김미희(태평3동), 이태순(수내2동)의원 ...
문민석;김형권 2001-09-10
방제환동두천시장이 을지훈련기간 중인 지난 21일 지역경영인 모임 회원 15명과 골프를 즐겨 구설수에 오르자 시의원들은 27일 방시장이 참석하는 긴급 간담회를 갖고 진위를 확인. 이자리에서 의원들은 가상 전시상황에서 직원들은 밤샘 근무를 시키고 자신은 골프를 친다는 것은 수범을 보여야할 시장의 태도가 아니라며 비난. 간담회에 참석한 방시장은 골프를 친 사실을 시인하면서도 ...
오연근 2001-08-28
... 훈련을 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는 말부터 공무원들도 과거와는 달리 긴장감이 전혀 없어 시간 때우기식으로 일관한다는 기사도 있었다. 또 한 시장은 이 기간동안 골프회동을 벌였다가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에선 북한의 통일행사에 참여한 남측방북단이 김일성을 찬양하는 등 물의를 일으켰다는 기사를 놓고 진위여부와 이들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에 대해 많은 말들이 오가고 있다. ...
경인일보 2001-08-28
... 따위 욕설처럼 벼락은 악마에 대한 신의 응징인지도 모른다. 95년 5월18일 미국의 밥 팩우드 상원의원 사무실에 벼락이 떨어지자 '17명의 여성을 성희롱한 혐의로 받은 하늘의 징벌'이라는 등 구설수에 오른 것 등이 그렇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93년 5월 아빠와 함께 볼티모어의 엄마 무덤을 찾았다가 아빠마저 벼락으로 숨진 조이라는 미국 소년의 경우는 어떤가. 마르틴 루터는 ...
경인일보 2001-07-16
... 그만큼 위화감을 조성하는 스포츠 이기도 하다. 때로는 주변 상황이나 사정 따윈 아랑곳 없이 시도 때도 없이 즐기다가 눈총을 받는 것 또한 골프다. 군 수뇌부들이 골프를 즐겼다가 두고 두고 구설수에 오르는 신세가 됐다. 그도 그럴 것이 하필이면 북한 상선이 우리 영해를 침범, 하루 종일 긴박하고 심상찮은 상황이 펼쳐질 때 유유히 골프를 치고 있었던 것이다. 철통같은 국방태세에 자신만만해서 ...
경인일보 2001-06-27
... 재킷을 인쇄하기 직전까지 '정'의 작사자는 검건모씨로 돼 있었다”면서 “부산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중인 김씨가 지난 6일 전화를 걸어 작사자 이름을 오현경으로 바꿔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오현경씨가 이 노래를 작사한 줄 아무도 몰랐다”면서 “괜한 구설수에 오를 것을 우려한 김씨가 끝까지 보안을 유지하다가 막판에 이 사실을 공개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경인일보 2001-05-09
... 담당 직원이 사전입주한 사실이 밝혀져 말썽을 빚자 4월 27일 검찰에 고발하는 한편 사용검사를 조만간 허가해줄 예정이어서 비난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구청 관계자는 “담당 직원이 사전입주한 사실은 전혀 몰랐다”며 “직원들이 건축현장에 나가면 구설수에 오르내리기 일쑤여서 현장확인을 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배종석기자·bjs@kyeongin.com
경인일보 2001-05-08
... 원장은 “李 총재께서 오시니 다른 분들도 다 오셨습니다”라고 받았다. 정대 원장은 그러나 몰려든 기자들을 향해 “내가 아무말도 안했는데 자꾸 쓰더라. 겁이나서 더이상 할 얘기가 없다”며 더이상 구설수에 휘말리기 싫다는 뜻을 내비친뒤 내빈들에게 “(행사장으로) 내려가자”고 권유했다. 정대 원장은 이어 민주당 金重權 대표가 들어서자 “그동안 바쁘신것 같더라”라고 인사했고 金 대표는 “인천의 ...
경인일보 2001-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