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찰예가 유출이나 수의계약을 통한 뇌물수수가 다수를 차지하지만 연천군에서는 예외라고 조담당은 자부하고 있다. 조담당은 지난 96년과 99년 수해이후 산더미같은 수해복구공사 계약에 시달리며 구설수에도 수없이 올랐지만 지독한 고집으로 수의계약 운용요령을 만들어 적용시켰다. 제한적 최저가 90%면 특정인과 수의계약이 가능했던것을 지난 98년 2천만원이상 7천만원이하 공사를 수의계약하지 않고 ...
경인일보 2000-08-12
... 국내보다는 일본이나 미국 등 외국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가 많아 드러난 감염자수는 빙산의 일각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연예인 AIDS 감염자수를 확인한 연예뉴스팀은 실제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디자이너 A씨와 톱탤런트 K양 등을 찾아가 인터뷰를 시도했으나 모두 극도의 거부반응을 보여 제대로 인터뷰를 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연예인들의 AIDS 감염 사실을 보도한 ...
경인일보 2000-06-20
... 관리용'으로 활용하는 구태를 재연하고 있다. 민주당의 초선 Y의원은 당초 희망 상임위에 경험이 많은 보좌관을 채용하기로 내정했다가 갑자기 미국에 체류중이던 사위를 불러들여 4급 보좌관으로 등록시켜 구설수에 올랐다. 같은 당 초선 S의원은 친동생을 6급 수행비서로 채용했고, B의원도 조카를 여비서로 채용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리를 친인척 챙겨주기로 활용한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한나라당 C의원도 ...
경인일보 2000-06-03
“조직에 위화감을 조성하는 모임은 없어져야 합니다.” 요즘 연수구 공무원들이 사이에선 자치행정을 연구한다는 명목으로 만든 '자치행정발전연구회'가 구설수에 올라 있다. 연구회가 공무원 조직을 '우등반'과 '열등반'으로 나누는 결과를 낳아 오히려 사기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직원들에 따르면 지난 1월 18일 창립총회를 열어 발족한 자치행정발전연구회는 ...
경인일보 2000-05-13
... 있는데. 해경 강화지서의 K씨는 지난달 29일 저녁 술에 취해 일행과 함께 모노래방 출입구를 발로 차고 들어선 후 여주인이 놀라 “애 떨어질뻔 했다”고 말하자 평소 친분관계가 있는 특정인을 거명하며 “아무개 애가 떨어졌냐”며 폭언을 했다고. 정신적인 고통을 겪던 피해자가 사법당국에 고발을 검토중이자 K씨는 부랴부랴 수습에 나섰지만 이미 구설수에 올라 있는 상태.
경인일보 2000-05-04
...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 여론을 수렴해야 하는 지역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모든 주민행사를 총선이후로 미루었다. 최근 구청장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모구청장은 지역의 두 현역의원이 같은당 소속이어서 구설수에 휘말릴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청장으로 부임 초기 각 동을 순회하면서 업무보고를 청취한 이후 아예 거의 모든 외부행사에 불참하고 있다. 이같은 사정은 타지역 단체장들도 마찬가지로 불가피하게 ...
경인일보 2000-03-16
... 등에서 3차례씩이나 꼽혔다. 또 자민련 이세영후보는 중구청장 재직시절 인현동 화재참사 때문에 공천신청과 동시에 낙천대상자로 올랐다. 결국 이 선거구에선 한나라당 서상섭후보만 유일하게 구설수에서 제외됐다. 낙천대상자로 꼽힌 이들은 예상했던 결과라며 겉으론 태연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운동이 본격화할 경우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내부적으론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
경인일보 2000-02-26
... 지난해 시민단체에서 각 구의회의 '해외나들이'를 거세게 비난하자, “당분간 해외시찰 계획은 없다”고 밝힌 뒤 선거법위반 혐의로 구의원직을 상실한 동료들을 위로한다며 제주도 관광을 다녀와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주민 김정아씨(35·연수구 동춘동)는 “부패정치인들에 대한 시민단체의 낙천·낙선운동이 국민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구의원들의 해외 나들이는 또 다른 비난의 대상으로 ...
경인일보 2000-02-08
흘러간 천년을 새삼 거슬러 올라갈 것도 없이 우리사회는 올 한해에만 크고 작은 부패스캔들이 꼬리를 물며 이에 연루돼 낙마하거나 구설수에 오른 고위직 공직자가 유난히도 많았다. 연초 전별금 사건으로 고검장들이 옷을 벗더니 지방자치단체장과 정부투자기관장,해병대 사령관,장관과 국회의원이 줄줄이 중도하차했고 급기야 전직 검찰총장까지 구속되기에 이르렀다.온세상을 경악케했던 ...
경인일보 1999-12-30
... 조촐하게 치르려 했다가 당일 아침 느닷없이 朱씨가 1백50여명을 초대하는 성대한 만찬계획을 밝히자 林지사가 크게 역정을 냈다』고 공개.林지사의 측근인 그는 『朱씨의 튀는 행동과 갖가지 구설수를 보다못해 林지사에게 「지사님이 애써 일해서 쌓아놓은 성과를 사모님이 나서서 까먹는게 많다」고 말했더니 林지사가 「자네도 그렇게 생각하나」라고 대답했다』고 털어놔 그동안 朱씨로 인한 林지사의 ...
경인일보 1999-07-16
... 참여한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참여단체간에도 이견이 나오고 있다. 실업극복 국민운동 인천본부 관계자는 『민간돕기라는 취지는 좋지만 행정망의 협조수준이 지나친 데다, 억지성이 짙다』고 말했다.관의 지원도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지난달 동 추진위모임을 가진 한 구청의 관계자는 『인천시에서 행정적지원을 해주라는 공문을 접수했으며 현판식도 동사무소에서 가졌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행정자치부에서 규모가 ...
경인일보 1999-07-14
... 국장실에서 비서일을 하다 다시 실업대책 상황실에서 근무하는 등 제자리를 찾지 못한 채 떠돌고 있는 형편.동사무소에서 전산보조일을 하던 일용직원은 지난 97년 기능직에 정식채용되면서 부구청장 비서직을 맡아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부평구의 사정도 비슷하다.당초 총무과와 건설과 소속이던 일용직 여직원들을 국장실 비서로 활용하고 있으며 문화공보실 일용직 여직원을 기자실로 배치하는 등 일용직들을 내키는 대로 ...
경인일보 1999-07-06
... 있다.군의회가 경기도 환원문제와 관련, 장기간 침묵으로 일관해 오다 주민의 대표기관이 나서 여론을 수렴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자 뒤늦게 자기네들끼리 투표를 통해 인천시 존치를 표명함으로써 구설수를 자초했다는 게 주민들의 반응.특히 군의원들은 표결을 하기 직전 점심식사 자리에서 『지금까지 욕을 들었는 데 한번 더 먹으면 어떠냐』며 입을 맞췄다가 주민들에게 들통 나 비난을 사고 있다.그런가 ...
경인일보 1999-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