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자 심문을 거쳐 2주안에 재산보전처분 여부를 결정하고 재산보전처분 결정이 내려지면 모든 채권·채무는 동결된다. 법원은 또 재산보전인을 선임하게 된다. 법원은 부채 18조원과 자산 12조원 ... 발표한 대로 ▲인력 3천500명 감축 등 원가구조 혁신 ▲대우자판 판매수수료 개선 ▲자산매각 ▲해외법인 정리 등 회사 회생을 위한 구조조정안 등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이날 대우차가 ...
경인일보 2000-11-11
... 따라 부평공장의 휴업사태는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다수 납품업체들은 대우차가 법정관리를 신청한 뒤 채권단의 재산관리인으로 변경할 때까지 납품을 하지 않기로 결정해 생산라인 재가동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또 협력업체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포항제철과 해외투자 업체 등도 재고를 내세워 현금 지불을 요구하고 있어 대우차 재가동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
경인일보 2000-11-10
... 대책 마련을 촉구. 대책위는 성명을 통해 “대우자동차가 최종 부도사태를 맞게 된 것은 정부와 채권단이 수수방관한 탓”이라며 “조속히 대우자동차 경영 정상화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 이들은 또 ... 씌우려 하고 있다”며 “먼저 대우차를 이 지경으로 만든 김우중 전회장과 지난 8월 포드와의 해외매각 협상에 실패한 정부, 채권단 책임자 등을 먼저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 한편 민주노총측은 ...
채권단이 8일 현대건설의 차입금 만기를 연장해 주었으나 현대건설은 연말까지 8천300억원에 이르는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12월말까지 결제해야 할 자금은 은행권 5천400억원, 제2금융권 1천500억원, 기타해외채권과 공모사채 5천100억원 등 모두 1조2천억원이다. 채권단인 제1금융권과 제2금융권이 이날 현대건설의 ...
경인일보 2000-11-09
“인력감축을 앞세운 회사의 일방적 구조조정안을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만약 정부와 채권단이 부도처리할 경우 노조는 강력 대응에 나설 것입니다.” 김일섭 대우자동차 노조위원장(37)은 ... 방침이다. 그러나 이번에 사측이 제시한 3천500명의 인력감축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 정부와 채권단은 대우차 부실과 맹목적인 해외매각으로 빚어진 문제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규명해야 한다. -오전엔 ...
경인일보 2000-11-08
... 소식이 전해지자 직원들은 망연자실한 채 허탈감을 가누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임직원들은 채권단의 '의지'가 최종부도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일손을 놓은 채 처리결과에 촉각을 ... 노조집행부와 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 관계자는 “자금지불 능력을 상실했으므로 채권단이 계속 부도처리할 수도 있겠지만 해외매각과 국가경제에 엄청난 부담을 줄 것을 감안해 극단적인 ...
경인일보 2000-11-07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이 5일 부실기업 판정결과를 점검하기 위해 채권금융기관장들을 소집한 자리에서 현대건설 처리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전달하며 '출자전환'과 '그룹 차원 자구계획'을 거론, ... 때문이다. 현대건설이 유동성 부족으로 부도를 내고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대외신인도 하락으로 해외공사 수주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하도급업체의 연쇄 도산으로 건설산업은 물론 국민경제에 엄청난 ...
경인일보 2000-11-06
정부·채권단·대우자동차와 대우차 노조가 외나무에서 생존게임을 벌이고 있다. 대우차는 지난 10월31일 약 3천500명의 인력감축과 급여삭감 등을 통해 내년에 약 9천억원을 절감하는 자체 구조조정안을 정부와 채권단에 제출했다. 정부와 채권단은 대우차의 조기 해외매각을 위해 구조조정안에 대한 노조측의 무조건적 수용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노조가 동의하지 않을 ...
11·3 채권은행단의 부실기업 퇴출발표에 대한 여야의 반응은 기대와 비판의 시각이 극도로 엇갈렸다. 민주당은 이번 채권단의 퇴출발표를 계기로 정부의 구조조정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거되어 ... 불안요인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丁世均 제2정조위원장은 현대건설 문제와 관련해 “현대건설이 해외수주의 태반을 차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 자구노력을 충실하게 하면서 나가도록 해야 한다”며 “당은 ...
경인일보 2000-11-04
...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외국인들의 이런 반응은 한국 기업과 금융기관들의 해외 차입비용을 떨어뜨리고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에도 도움을 준다. 그러나 이런 효과가 예상보다 크지 ... 중소기업청이 운용하는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을 통해서도 협력업체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필요한 해외공사는 계속 유지되도록 법정관리인·채권단을 설득하고 외국의 공사 발주처에는 구조조정 진전상황을 ...
...은 “2년동안 워크아웃을 겪으면서 노사모두 엄청난 노력을 했다. 울산 2공장의 유화부문을 해외매각하는 조건으로 회생이 결정은 됐지만 아직 변수가 많아 회사나 직원 모두 더욱 노력할수 밖에 ... 계열사 동아건설 빚보증 문제로 부도가 발생한 우량기업을 퇴출기업에 포함했다며 배경을 놓고 채권단을 강도높게 비난. 이들은 본사 차원에서 오는 20, 24일 이틀간 서울역 앞에서 열리는 투쟁집회에 ...
... 마련하고 기업퇴출에 따른 후유증을 최대한 줄이기로 했다. 특히 건설업체들의 무더기 퇴출판정으로 해외공사 수주와 아파트 입주민 대책, 건설인력 실업사태 등을 막는 대책에 주력하기로 했다. 정리대상 ... 있도록 하고, 재취업 훈련을 받는 사람은 훈련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보류판정을 받은 현대건설 처리와 관련해 채권단측은 다음주에 다시 회의를 열고 후속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 건전한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들의 이런 반응은 한국 기업과 금융기관들의 해외차입비용을 떨어뜨리고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부는 이번 결정으로 ... 조속히 마무리되지 않을 전망이다. 왜냐하면 조속히 청산할 경우 헐값 매각은 불 보듯 뻔해 채권단이 이를 꺼리고 있다. 그러나 제값을 받기 위해 시간을 끌면서 무리하게 공장을 가동할 경우 ...
채권단이 3일 잠재부실기업에 대한 신용위험 평가결과를 발표하면서 매각대상 기업 명단을 공개하지 않은 배경에 관심이 끌리고 있다. 채권단은 정리대상기업으로 분류된 매각대상 기업이 20개사라고 ... 지위를 차지하려고 하기 때문에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는 제일은행처럼 정부가 해외매각을 IMF(국제통화기금)와 약속한 이후 매각을 추진하는 바람에 인수희망자인 뉴브리지캐피털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