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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경찰서는 25일 거액을 대출해준다며 향응을 제공받고 수고비 명목으로 3천만원을 받은 모 상호저축은행 과장 문모(38)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수재 등)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모 상호저축은행 분당지점장으로 있던 지난 4월말께 서울 강남구 서초동 모 룸살롱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박모(45)씨의 소개로 만난 유모(4...
김평석
200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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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보훈단체인 상이군경회와 재향군인회 일부 간부들이 민간인을 상대로 “보훈단체만이 참여할 수 있는 수익사업에 참여시켜주겠다”며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수원지검 수사과는 24일 대한상이군경회 간부 김모(60·서울 송파구)씨와 전 복지국장 최모(61·서울 성동구)씨 등 3명을 각각 사기와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재향군인회 간부 권모...
왕정식;강주형
200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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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문서 위조 전과자인 20대 남자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카페를 개설한 뒤 '대학 졸업증명서를 위조해주겠다'고 하자 한 달여 사이에 15명이 돈을 입금하고 졸업증명서 위조를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다.인천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4일 인터넷 카페에서 대학 졸업증명서를 위조해주겠다며 금품을 챙긴 혐의(사기)로 안모(24)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달 ...
송병원
200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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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유명 홈쇼핑 업체가 일주일간 매일 2시부터 하루 두품목씩 MP3와 디지털카메라 등 다수의 상품에 대해 선착순으로 10명에게 품목당 9천9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었다. 이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쇼핑몰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해당 품목 사이트에서 방송이 시작하는 시간대에 특별행사 링크를 클릭, 선착순으로 신용카드로 구매해야 한다. 고가의 상품...
경인일보
200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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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니 일부 봉파라치는 자신이 찍은 증거물을 내보이면서 적발된 업소측과 흥정을 벌이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인천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10일 대형할인점의 비닐봉투 무상제공 장면을 사진촬영한 뒤 이를 미끼로 업소로부터 수차례 돈을 뜯은 혐의(갈취)로 이모(24·H대 3년)씨를 불구속입건했다.이씨는 지난 5월11일 오전 11시께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G마트의 비닐봉투 무상제공 장면을 구청에 ...
윤관옥
200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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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게다가 '교육방송'이 정착되면서 사설학원의 경기가 어려워 일부 중소 사설학원을 문을 닫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그렇다고 학업을 가르쳐야 할 학생들에게 돈을 미끼로 학생들을 유치해야 겠다는 발상은 이해할 수 없다. 학생들이야 별 것 아닌것처럼 학원을 옮길 수 있지만 행정당국도 법이 모호하다며 단속을 하지 않는 것도 문제가 있다. 사설학원들도 진정한 ...
경인일보
2004-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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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억4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나씨는 방송 출연 등으로 쌓인 대외 인지도를 바탕으로 소자본 창업 희망자들에게 위탁 경영, 점포 계약 대행, 인터넷 방송국 투자 등을 미끼로 제시한 뒤 거액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다.수원지검 수사과(과장·정형영)도 이날 창업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정부기금을 부정한 방법으로 대출받아 가로챈 허모(37)씨를 사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 ...
우영식
2004-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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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년 넘은 비자나무 숲과 야생 녹차나무, 왕대나무 숲 등이 자리잡고 있어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봉덕계곡 하류에는 탐진강이 있는데, 여기에서는 맑은 물에만 산다는 수박향의 은어를 미끼없이 바늘낚시로 잡을 수 있다. 낚시를 좋아하는 강태공들에게 색다른 묘미와 즐거움을 선사함은 물론이다. 탐진강은 댐이 완공되고 담수가 시작되면 물 속에 잠기게 돼 도시생활에 찌든 현대인들이 ...
경인일보
200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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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백화점 문화센터들이 다양한 무료 공개특강을 미끼 상품으로 방학강좌와 가을학기 회원모집을 하고 있다. 문화센터들은 회원들에게 사은품 제공 등 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문화센터들의 유혹을 적절히 활용하면 알짜배기 강좌를 손쉽게 접할 수 있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무료강좌=뉴코아아울렛 인천점은 8월 한달동안 21개의 무료강좌를 마련했다. 27일 ...
목동훈
200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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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부경찰서는 4일 불법체류로 붙잡힌 조선족들에게 접근, 경찰에 부탁해 풀어주겠다며 돈을 받은 박모(42·노동)씨를 변호사법위반 및 뇌물공여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02년 2월 3일 불법체류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조선족 남모씨등 5명에게 “아는 경찰이 있으니 돈을 주면 풀어주겠다”고 접근, 남씨 부인 등을 통해 200만원을 받은 혐의...
최규원
200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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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피부관리실을 운영하던 40대 여성이 주부와 간호사를 상대로 사업자금과 투자금을 미끼로 10억원대의 거액을 가로챈 뒤 잠적,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이 여성은 단골 주부들을 상대로 2년여동안 친분관계를 유지하면서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드러나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에서 S피부관리실을 운영하는 김모(43·여)씨는 단골인 ...
최규원
200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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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 공짜로 경품에 당첨됐구나'하고 공짜라는 말에 위안삼아 유혹에 잘 넘어가게 된다. 그러나 소비자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것이다. 당첨됐다는 것은 제품을 팔기 위한 미끼에 불과하다. 당첨됐어도 자세히 보면 그냥 주는 것이 아니고 일정한 조건이나 자격이 필요하거나 일정부분은 소비자가 부담해야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정작 그 제품을 구입하고 싶으면 가격이며 ...
경인일보
200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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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리는 얄미운 이웃에게 보내는 경고문'을 추천받는다!▲베스트극장 〈마약수사관 K〉 M 오후 9시55분 한밤중, 인적이 드문 야외에서 김 계장과 강영호가 잠복해있다. 마약 투약자인 여자를 미끼로 그 위의 상선을 유인한 것. 접선 장소에 남자가 나타나고 격투 끝에 그를 붙잡는다. 김 계장은 김 실장을 심문한다. 며칠 전 시체가 발견됐는데, 평소 그에게 마약을 대주었던 김 실장이 용의자중 ...
경인일보
200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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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수사과는 12일 건물 준공검사를 받게 해주겠다며 건축주로부터 돈을 받아 챙긴 인천시 소재 K일보 기자 김모(54)씨를 변호사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2년 8월 화성시 정남면 동오리에 상가를 신축하면서 허가보다 넓게 지어 준공검사를 받지 못하고 있던 최모(67·여)씨에게 공무원에게 청탁해 준공검사를 받게 해주겠다며 그 때...
왕정식
2004-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