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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납 파문으로 경찰서장까지 직위해제된 인천 계양경찰서가 이번에는 형사계 소속 경찰관이 유흥업소 여종업원의 특수절도 사실을 축소, 조작하고 이를 미끼로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인천지검 강력부(부장검사·정대표, 주임검사·김재훈)는 17일 인천 계양경찰서 형사계 소속 이모(52) 경사에 대해 강간 및 직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송병원;신민재
200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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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11일 성상납 폭로 파문 등과 관련, 최명길 인천계양서장을 직위해제했다. 이날 경찰청은 계양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관내 유흥업소에서 상습 도박과 함께 성상납을 받은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지휘감독 책임을 물어 관할 서장을 교체했다. 신임 계양서장에는 이석화 인천청 생활안전과장이 임명됐다.
안영환
200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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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다. 우리랑 술 마시면 집에 태워다 주겠다”며 승용차에 태운 뒤 양주시 모하천 변으로 데려가 술을 먹이고 이 가운데 1명을 성폭행한 혐의다. 경찰은 또 박씨를 상대로 엄모(15·중2)양 피살사건과의 연관성을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한편 경찰청은 엄양 실종사건 수사 중 관내 기관장들과 술을 마신 박광순 포천경찰서장에 대해 지휘책임을 물어 직위해제했다.
안재권
200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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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마권 장외발매소 설치예정 건물 용도변경 사용승인(본보 27일자 18면 보도)과 관련, 해당부서 공무원 3명이 직위해제됐다.송진섭 안산시장은 29일 안산 고잔신도시 빌딩에 TV경마장 설치가 가능하도록 용도변경을 해 준 단원구청 도시관리과 과장과 당시 담당계장, 실무자인 주사보 등 공무원 3명을 직위해제했다.송 시장은 “건물의 용도변경 사용승인이 구청 과장의 ...
김규식
200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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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위 간부의 묵인 또는 방조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엄씨 등은 경찰조사 과정에서 도박전과가 있어 구속될 우려가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허위진술을 해주고, 범인을 도피시킨 혐의로 지난 16일 구속됐다. 한편 인천지방경찰청은 이날 관련 경찰관 2명에 대해 직위해제 조치하고 검찰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중징계한다는 방침이다.
송병원;신민재
200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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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8월 윤락행위방지법위반, 풍속영업규제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자, 압수된 윤락장부를 몰래 빼내 업주에게 주고 파기하도록 하는 등 증거까지 조작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 밝혔다.검찰은 이들이 이같은 수법으로 윤락업소들을 조직적으로 비호해 왔을 것으로 보고 수사확대와 함께 여죄를 캐고 있다. 한편 경찰은 해당 경찰관 2명을 13일자로 직위해제했다.
안영환
200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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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문했고 전남청 수사과장과 경찰청 정보2과장, 경찰청 외사관리관, 인천경찰청장 등을 거친후 지난해 3월 경기경찰청장에 임명됐으나 3개월만인 6월30일 김영완씨 집 떼강도사건 수사개입 논란으로 직위해제되는 불운을 맛봤다. 그러나 3개월여 뒤인 10월4일 경찰종합학교장으로 복직됐고 이번에 해양경찰청장에 승진, 임명됐다.전남 광양출신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합리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부하직원들의 신망이 ...
경인일보
200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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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경찰청은 24일 경찰관들이 조직 폭력배 두목과 어울려 도박을 벌인 것과 관련(본보 23·24 일자 보도), 하모(34), 문모(38) 경장이 제출한 사표를 반려하고 직위 해제했다.인천 경찰청은 이들 경찰관들에 대해 검찰이 수사중에 있어 사표 수리 대상이 아니라면서 일단 직위 해제한뒤 수사가 끝나는 대로 중징계할 방침이다.특히 인천경찰청은 하·문 경장을 ...
안영환
200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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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오고 있다. 후배 직원들로부터 존경을 받지 못하고 있는 몇몇 사무관들의 처리를 놓고 몇년째 과감한 결단을 내리지 못한 채 방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에는 몇년전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돼 직위해제 됐다가 “명예회복 차원에서 보직을 주면 머지않아 명퇴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유승우 시장의 배려로 보직을 받아 현직에 복귀한 인사가 있다. 구두 약속이긴 하지만 지난 일을 기억하고 있는 ...
이석삼
200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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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30일 최근 노동자들의 잇단 자살, 분신과 관련해 '기획'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김성훈(金星勳) 서울 영등포서장을 직위해제하고 후임에 조만기(曺萬基) 경찰청 보안2과장을 임명했다.경찰청 관계자는 "'기획' 분신 발언으로 물의가 빚어진데 대해 책임을 물었다" 고 말했다.한편 경찰청 보안2과장에는 이정근(李定根) 경찰청 혁신기획단 업무혁신팀장이 임명됐...
경인일보
200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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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복 차림으로 특수수사과에 출두하면서 혐의를 모두 부인한 뒤 "본의 아니게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피해를 끼치게 돼 죄송하다"며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경찰청 감사관실은 지난 2일 건대 재단 이사장의 공금 횡령 고발사건의 수사정보를 사전 유출한 혐의로 이 치안감을 특수수사과에 직무고발했으며, 이 치안감은 이 사건으로 경찰종합학교장에서 직위해제됐다.
경인일보
200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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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위를 벌이는 과정에서 경찰은 전경버스가 불타는등 많은 인적, 물적 피해를 입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00년 부평경찰서는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는 노조원들을 폭행해 파문이 일면서 서장이 직위해제되는 등 경찰의 명예가 땅에 떨어지는 치욕을 당하기도 했다. 또 공장에서 쫓겨난 노조집행부가 산곡동 샤미나드 피정의 집에 임시 노조 사무실을 마련하고 약 6개월여동안 투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
이희동
200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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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경찰서는 10일 계양구청 전 도시정비과장 인세석(50·현재 직위해제)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등에관한법률위반(수뢰후 부정처사)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한차례 기각돼 영장을 재신청하면서 “피의사실이 명백함에도 일부 혐의를 부인하는 등 죄질이 극히 불량하고 추가 범죄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송병원
200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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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씨가 도주우려가 있다며 구속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9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평소 잘 알고 지낸 학부모 B씨를 승용차로 인근 농장으로 유인, 강제로 성폭행 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사건이 불거지자 이 학교 재단측은 지난달 16일 A씨를 직위해제 시킨데 이어 지난 4일 A씨는 사직서를 제출했고, 학부모 B씨는 지난달 1일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오연근
2003-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