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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격장의 즉각적인 폐쇄를 위해서는 전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시·군의장 협의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대외에 협조를 구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군의회는 옥천면 용천리 민가 미사일 추락 폭발사건 직후인 지난 11월20일 긴급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사건 현장 확인 후 긴급 1차 성명서를 송요찬 부의장이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지난달 23일 군민들과 함께하는 규탄 집회 동참 ...
오경택
202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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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들이 코로나19 장기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인천 지역 대학의 항공 서비스 관련 학과 경쟁률도 전년 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에 사는 A(18)양은 2021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에서 인천 지역 2년제 항공 서비스 관련 학과와 다른 지역 4년제 어문학과에 지원해 둘 다 합격했으나 고민이 크다. 그는 "어릴 적부터 항공사 승무원이 꿈이었는데, 코...
박현주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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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자치단체간 무한한 경쟁시대를 불러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도민들의 창의적인 역량을 모아서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지역은 발전할 것이고, 구태와 관행에 휩싸인 지역은 나락으로 추락할 것이다.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국가 경쟁력이 튼튼해진다. 그래야만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고 국민이 주인이 되는 참여자치가 실현된다. 지방분권, 재정분권은 대세이다. 그것은 '부자' ...
천영미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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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과대학을 졸업한 이종엽 변호사는 검찰 출신이다. 2017~2018년 제19대 인천변호사회 회장을 지냈고, 현재 변호사단체인 직역수호변호사단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이종엽 변호사는 "추락해 있는 대한변협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과거와 같이 변협이 제 목소리를 내도록 개혁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이종린(사법연수원 21기) 현 인천변호사회장도 9일 대한변협회장 후보로 등록할 ...
박경호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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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인명 사고가 발생한 인천 영흥화력발전소에 대한 근로감독에 나선다.중부노동청은 최근 석탄회(석탄재)를 화물차에 싣다가 추락해 숨진 A(51)씨 사고와 관련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기술지원을 받아 영흥발전본부의 도급사업주 안전보건조치, 협력업체의 안전보건조치 등 산업안전보건법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안전보건경영 실태, 현장 점검 등 ...
이현준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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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대 남성이 지상으로 떨어져 크게 다쳤다.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께 인천 옹진군 덕적면 소야도 선착장 인근에서 A(53)씨가 4m 정도 높이의 굴착기에서 지상으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쳤다. A씨는 출동한 닥터헬기에 의해 육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소방당국은 A씨가 굴착기 위에서 일하던 중 지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A씨는 생명엔 ...
이현준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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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에 있는 영흥화력발전소에서 3.5m 높이 화물차 적재함 문에서 지상으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그는 발전소에서 나온 석탄회(석탄재)를 45t 화물차의 적재함에 실은 뒤 지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과 노동당국은 영흥화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이현준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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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문이 있지만, 계단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한층 더 이어지는 구조다. 옥상층보다 한층 더 위에는 엘리베이터를 관리하는 권상기실(기계실)이 위치해 있다.사망자 4명 중 사고 당시 12층 현장에서 추락한 2명의 근로자 외에 13층과 15층에 거주하던 2명의 주민들은 화재 직후 연기가 집으로 새어 들어오자 곧바로 대피에 나섰고, 상대적으로 1층보다 가까운 옥상을 탈출 장소로 택했다. 그러나 ...
황성규;손성배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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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이었는데, 가슴이 너무 아프다"고 말했다. 이웃 주민들도 "항상 웃는 얼굴로 다니는 화목한 가족이었다"고 A씨를 기억했다.사고 현장에서 일을 하다 급격히 커진 불길을 피하지 못하고 추락사한 공사업체 직원 B(32)씨는 2개월 뒤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코로나19 탓에 지난달 예식을 올리려다 연기한 일정이었다.불이 난 1일, B씨는 오전 8시30분부터 외국인노동자 4명과 함께 ...
황성규;손성배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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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깥으로 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공동주택의 옥상문 개방은 지속적으로 계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날 화재 현장에서 인테리어 작업자로 추정되는 2명은 불길을 피하려다 추락해 숨졌고, 13층과 15층에 사는 주민 6명은 연기를 흡입하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황성규·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1일 오후 4시 37분께 군포시 산본동 ...
황성규;손성배
20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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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 백두한양아파트 12층서 화재작업자 2명 불피하려다 추락·숨져옥상 계단참서도 사망자 2명 발견13·15층 주민 6명 연기흡입 치료중1일 오후 4시37분께 군포시 산본동 15층짜리 백두한양아파트 12층 주거지 내부에서 인테리어 공사 도중 폭발과 함께 불이 나 1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인테리어 작업자로 추정되는 2명이 12층 내부에서 불을 피하려다 추락해 숨졌다. ...
황성규
20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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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 연 브리핑에서 "연소 패턴을 고려했을 때 화재 현장 거실이 발화 지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화재가 난 12층 섀시 교체 공사는 지난 1일 오전 8시30분부터 진행됐다. 화재를 피하려다 추락해 숨진 인테리어 공사 업체 직원 A(32)씨와 B(37·태국 국적)씨 등 외국인노동자 4명 등 총 5명이 현장에 투입됐다.집주인 등 주민 3명도 공사 당시 주거지 내부에 있었다.정요섭 ...
황성규;손성배
20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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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도 현장을 찾았다.불은 지난 1일 오후 4시37분께 창틀 섀시 교체 작업을 하던 이 아파트 12층에서 발생했다.폭발 여파로 미처 탈출하지 못한 작업자 2명이 12층에서 추락해 숨졌다.숨진 작업자는 2개월 뒤 결혼을 앞둔 청년 A(32)씨다. 유족들은 공사 책임자 없이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게 했다며 감식 현장 바깥에서 울분을 토했다.또 1명의 추락 사망자는 태국 ...
황성규;손성배
20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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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결혼식 앞두고 있었는데…."11명의 사상자를 낸 군포 아파트 화재 합동감식 현장에서 희생된 사망자들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현장에서 추락해 숨진 창틀 섀시 교체 공사 노동자 A(32)씨의 유족들은 감독 책임 없이 외국인노동자 4명과 일을 하다 참변을 당했다며 오열했다.현장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은 모두 5명이었다. 이중 A씨와 태국 국적 B(37)씨가 ...
황성규;손성배
2020-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