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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최근 들어 SPL과 안성 물류창고 등 이슈화된 사고가 많아 고용노동부에서도 그 사안부터 수습하는 듯 하다. 그래서 화일약품 수사가 더디다"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또 "얼마 전 회사 관리자를 만났는데 가스누출 감지기 비상벨이 4층에서만 울렸다고 한다"며 "사고가 난 해당 작업에 대한 안전작업 허가서가 없다는 말도 들었다"고 말했다.앞서 화일약품은 ...
이시은
202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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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가하는 등 물 부족이 문제 되는 상황인데, 물 이용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해수담수화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주민들은 해수담수화 운영에 많은 전기가 사용돼 비용 부담을 토로하는 만큼, 이를 지원하는 대책을 마련해 해수담수화가 활성화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외부 수도관 겨울철 동파위험 커市, 이용요금 낮게 책정 방안 검토 인천시는 기존보다 더 많은 주민이 ...
박현주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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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이태원 참사의 영향으로 정신건강 위기상담을 받은 도민은 현장 목격자 69명 등 모두 141명이다. 이들은 외상 후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의 심리적 어려움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내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정신건강전문요원들은 이태원 참사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시행복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전화와 ...
배재흥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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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해 평소 이태원을 자주 방문했다는 그는 "인천에는 멕시코 사람이 많지 않아 이태원으로 많이 간다"며 "익숙한 장소에서 참사가 난 것을 보니 더 답답하고 슬픈 감정이 들었다"고 토로했다.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는 멕시코 최대 명절인 '망자의 날'이었다. 멕시코에서는 죽은 이들이 망자의 날에 세상에 내려와 축제를 즐기고 돌아간다고 믿는다. 망자의 날에 이태원 참사가 ...
김주엽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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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더라도 낮에 찾아가면 10가구 중 5~6가구는 집에 없다. 사실 저녁에 가야 조사가 가능한데 조금만 늦게 방문해도 '이 시간에 집에 왜 찾아오냐'는 불만을 듣는 때가 적지 않다"고 토로했다.올해 정부는 지난 8월 발생한 수원 세 모녀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예년보다 직접 방문조사를 더욱 강화하는 방향에 중점을 둔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나선 상태다. 중점조사 세대 등 사실조사 ...
김준석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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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가능했다.A씨는 "3년 전쯤 복지관에서 설치해줬다. 그 이후엔 사용방법도 안 알려주고 점검도 오지 않아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 건지 의심된다. 막상 불이 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 토로했다.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신청해도 실제 이용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통신장비 수급 지연 문제로 수원시의 한 노인복지관에선 1년 전 신청자가 아직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화성시는 ...
김동한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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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벗어나 매출 회복에 기대감이 컸던 소상공인들의 수심이 깊어지고 있다. 道생활체육대축전 폐막식 등 지자체·기업 행사 전면 취소·연기꽃집, 단풍 성수기 물량 폐기할 판… 전세버스도 어려움 토로 1일 경기도와 지자체에 따르면 도내 시군의 행사나 축제가 전면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대표적으로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폐막식, 용인시 보정동 카페거리 핼러윈 축제, 시흥시 거북썸축제, 동두천시 ...
서승택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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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적 부분까지 신경 쓸 여력이 없으므로 지자체가 이러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나경세 센터장은 "사고가 난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주변 지인들에게도 가족을 잃은 상실감을 토로하기 어려워진다"며 "정부와 지자체 등은 유족들이 슬픔을 나눌 수 있도록 장기간 상담을 지원하는 등 계속해서 도움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2·4·6면(유골함 끌어안고 오열… ...
김주엽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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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사가 진행되면서 확전 양상을 보이는 점 등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재개정 여부 결정이 지연될수록 도내 민·관 협력 사업들도 오랜 기간 공전할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지자체들도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다.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는 토지주들 역시 "빨리 결론이 나든가, 아예 지금 법대로 원점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내고 있다.현재 민·관 협력 형태로 추진되는 대형 개발 ...
강기정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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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수빈(26)씨는 "출근길 인파 속에서 저혈압 때문에 호흡이 가빠져 숨쉬기 힘들었던 적이 있었다"면서 "이태원 참사 현장의 사진 등을 보며 그때 기억이 떠올라 출퇴근 길이 무섭게 느껴진다"고 토로했다.인하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 익명 게시판 '에브리타임'에는 이태원 참사 발생 다음 날인 30일부터 심리적 불안을 겪는 학생들의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모자이크되지 않은 현장사진이랑 ...
백효은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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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꼭지·정수기 필터만 포함"피해 큰 곳은 국가 배상 신청" 그러나 검암2지구 주민들은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의 피해보상 품목에 수도꼭지·정수기 필터만 포함돼 정작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토로한다.검암2지구 주민 김모(35)씨는 "흙탕물이 나오는 시간에 빨래를 돌리다 모두 오염됐는데 피해 보상 기준엔 들어있지도 않았다"며 "샤워기 필터만 보상기준에 들어가다 보니 보상금액이 ...
변민철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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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사고에 대해 교육감이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학부모 B씨는 "그동안 코로나19로 학교 출입이 통제돼 이런 공사를 하고 있다는 걸 몰랐다. 이제라도 바로 잡아야 한다"고 토로했다.이날 집회에는 오산시를 지역구로 둔 안민석 국회의원과 조용호 경기도의원도 참석해 도교육청이 학생 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안 의원과 학부모 일부는 교육감에게 직접 방화문 ...
김학석;민정주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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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뮤니티에서도 "어린이집에서 31일 핼러윈 행사를 한다고 했었는데 사고 때문에 취소한다고 하더라"라며 "아이가 행사를 기다리면서 들떠있는데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토로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천지역의 한 커뮤니티에도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 핼러윈 행사가 취소됐다. 이번 참사가 계속 생각날 것 같아서 앞으로도 안했으면 좋겠다"는 글이 게시됐다./강기정기자 ...
강기정
202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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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었다. 시체가 널브러진 광경이 너무도 잔인해서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고 호소했으며, 인근 주민 김모(60대)씨는 "평소 지나다니던 길목에서 이런 압사 사고가 벌어지다니 도대체 믿기지가 않는다"고 토로했다.카페·술집·옷가게 등 영업 중단일부는 아침까지 축제 분위기도 사고 현장과 가까운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와 해밀톤 호텔 인근 카페와 술집, 옷 가게 등은 애도를 표하며 영업을 중단하거나 ...
김동한
2022-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