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나간 흔적들만 을씨년스러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불과 20여일 후면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하지만 파주, 문산을 비롯한 인근 피해지역은 갈수록 더해가는 국민들의 무관심으로 인해 주민들이 ... 넘는다는 렙토스피라 비상이 걸렸다. 붕괴 위험이 있는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임시보호소에서 추석을 맞이할 운명에 놓인 주민들도 아직 상당수이다. 더우기 국민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진 의연금과 ...
경인일보 1999-08-31
... 장애인, 노인 등 1백30명을 수용하고 있는 무의탁공동체시설 계양구 병방동 「즐거운 집」은 그나마 자주 찾는 봉사활동자들이 고마울 뿐이다. 「즐거운 집」의 金윤정씨(여·27)는 『지난해 추석때부터 선물을 갖고 찾는 이들이 부쩍 줄었다』며 『대신 환자목욕이나 청소, 설겆이 등을 해주는 봉사자는 늘었다』고 전했다.무의탁노인시설 3곳을 갖춘 연수구 동춘1동 「영락원」 관계자는 『행정기관의 ...
경인일보 1999-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