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후보진영마다 선거대책본부를 꾸리고 각종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거리에는 예비후보등록후보들이 연일 명함을 뿌리고, 재래시장과 주택가를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지만 표정은 밝지 않다.선거 출마자들은 이에 대해 “아직 후보를 정하지 못한 부동표가 아니겠냐”고 애써 태연한 척 하지만 속내는 숯덩이처럼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실제 중구 광역의원에 출마한 A후보는 “뭐하러 선거에 뛰어드느냐는 ...
이진호
2006-05-12
-
...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모두 3% 미만이며 한나라당 여성 후보도 전체의 4.8% 수준”이라고 지적하면서 “반면 민노당은 당원 직접 투표를 통해 전체 35.5%가 여성 후보이며 성남지역의 경우 출마자 16명 중 12인이 여성 후보”라고 강조. 이들은 또 ▲일하는 여성의 삶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대책 수립 ▲소외된 여성, 사회적 약자를 더 배려하는 지역 사회 건설 ▲아이 키우는 엄마가 행복한 ...
경인일보
2006-05-10
-
... 해야 하니…”라고 말하는 감시단원 임모(41·여)씨의 얼굴엔 누적된 피로감이 엿보였다. 다시 뭉친 팀원은 서둘러 수원시 화서초등학교로 향했다. 운동회는 아직 시작도 안했지만 이 지역 출마자 11명이 이미 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었다. 이들은 후보자들이 불쾌해하지 않을 만큼의 거리를 유지한 채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했다. 봄볕에 지쳐갈 쯤 선관위 사무실에서 전화가 걸려왔다. ...
김무세
2006-05-10
-
제4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채 한달도 남지 않았다. 이번 선거는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 문화 정착의 원년이 돼야할 중요한 선거다. 그러나 경선 및 공천 과정에서 나타난 정당이나 출마자의 불법 선거운동 행태는 깨끗한 선거를 바라는 유권자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최근 언론를 보면 이번 선거와 관련, 현재까지 적발된 선거 사범이 지난 선거때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
경인일보
2006-05-09
-
... 인천을 동북아 시대의 새로운 경제·교육 도시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하대 관련 카페 운영자라고 밝힌 필명 '전원균'은 인하대 송도캠퍼스 설립에 비협조적인 인천지역 출마자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인하대가 송도에 제2캠퍼스를 설립하는 부분에 대해 비협조적인 인사라면 어느 분이라도 낙선운동을 하려고 한다”며 “어쩌면 인천시장이나 관할 구청장의 낙선운동이 ...
목동훈
2006-05-08
-
... 전동차 등 터미널 구내에서는 명함을 주면서 지지호소를 할 수 없다. 유권자 김모(32·남동구 간석2동)씨는 “정당연설회 등이 사라져서인지 선거에 대한 관심이 예전만 못하다”며 “솔직히 지역 출마자가 누구인지 잘 모른다”고 말했다. 자영업자 박모씨도 “간혹 명함을 돌리는 예비후보자들을 만날 때 '수고한다'며 덕담을 건네기는 하지만 명함만 보고는 누가 제대로 된 공약을 제시할 지 확신할 ...
경인일보
2006-05-08
-
... 것이다. 이 때문에 주변에서는 이혼을 했느니, 숨겨둔 자식이 있느니 등의 오해와 유언비어로 속앓이를 앓곤 했다고 한다. 인천시장에 처음 출마했던 지난 2002년 지방선거에서도 다른 시장 출마자들의 부인이 남편의 선거를 위해 내조를 벌일 때 정씨는 남편의 선거가 치러지는 지도 모른 채 병상에 누워 있어야만 했다. 4년이 흐른 지금에도 정씨는 지인의 얼굴을 알아보고 감정의 일부를 ...
이진호
2006-05-05
-
... 관문, 중심이 되는 것에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갈비탕으로 점심식사를 한 것으로 오전 일정 마무리.오후에 인천으로 돌아와서는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소견을 밝히고 이어 열린우리당 인천지역 출마자들과의 간담회에 참석, 필승 의지를 다졌다.지난달 30일 열린우리당에 입당한 이래 가장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 하루였다.임성훈hoon@kyeongin.com4일 오후 인천 남구 숭의동 한나라당 ...
경인일보
2006-05-05
-
[Zoom in 5·31] -20대 출마자들 3일 새벽 4시30분. 민주노동당 백해웅 시의원 예비후보(용인마)는 감기는 눈을 비비며 와이셔츠를 다리기 시작한다. 외모는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생각하지만 유권자에게 다가서기 위해서는 복장도 소홀히 할 수 없기 때문이다. 1분 1초가 아까운 선거철이라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고 싶지만 하숙집에서 혼자 사는 대학생의 부탁을 ...
김무세
2006-05-04
-
... 사무처장의 출마를 두고 고민 중이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공천 과정에서 탈락한 이은동(54) 구의원과 길인철(52) 시립인천대 겸임교수, 한범진(49) 법무사의 무소속 출마도 점쳐진다. 이 구의원의 경우 한나라당 구의원 공천에서 탈락한 무소속 출마자들과 무소속연대를 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길 겸임교수와 한 법무사는 당분간 각자의 일에만 전념한다는 생각이다
김장훈
2006-05-04
-
...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은 2일 “몰지각한 행동이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열린우리당 경기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방화로 소실된 국보급 문화재 서장대 앞에서 김용서 수원시장을 비롯한 수원지역 출마자 20여명이 단합대회를 하듯 망동을 연출했다”면서 “무슨 흥겨운 일이나 벌어진 것처럼 단체로 쭉 늘어서 자리를 바꿔가며 사진을 찍고 박수를 쳤다니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
송명훈;김무세
2006-05-03
-
...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여기에 김진환(유엔-동북아 R&D연구소장)씨와 이호성(부원중학교 학운위원)씨가 무소속 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쳐 아직 후보를 내지 못한 민주당을 제외하고 5명의 출마자들이 시장 선거 출마 채비를 마쳤다.최기선 후보를 중심으로 한 열린우리당은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들이 '한나라당' 바람을 잠재우겠다는 각오로 이번 선거에서 만큼은 '지방선거=한나라당'이라는 공식을 ...
이진호
2006-05-01
-
인천 지역 '5·31 전국 동시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사이버 홍보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출마자들이 사이버 홍보전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젊은층 투표율 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에 선거 연령이 만 20세에서 19세로 낮아지면서 젊은 층 표심이 당락에 상당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열린우리당 구청장 후보인 P씨는 최근 젊은층으로 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는 ...
김장훈;김창훈
2006-05-01
-
... “백제문화는 부여, 신라는 경주를 떠올리는 것처럼 근대문화하면 중구라는 공식을 정립하겠다”며 “환경을 바탕으로 한 관광·문화도시, 살아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한명의 무소속 출마자로 신현승(48)씨가 있다. 신씨는 열린우리당에서 공천을 신청, 경선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자력출마를 결정했다. 전 미사일대책위원장 등을 지냈고, 현재 경제자유구역.com 대표를 맡고 ...
김창훈
2006-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