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선 자치 구·군이 '생떼 민원인'들로 넘쳐나고 있다.관련법상 들어줄 수 없거나 집단의 힘을 내세워 자신들의 이해 관계를 관철시키려는 민원이 대부분이어서 각 구청마다 이들을 처리하는데 골머리를 앓고 있다.14일 오후 2시 A구청 비서실에 50대 후반의 민원인이 막무가내로 밀고 들어와 자리를 차지했다.자동차세를 1년동안 내지 않아 구청 직원들이 번호판을 떼어가자 되돌려 받을 목적으로 ...
김도현;김창훈 2005-12-15
... 속에 섞여 있느냐는 것이다. 철거 논란 이전에 부끄러운 일이 분명하다. 우리나라는 올해로 해방 60년을 맞고 있다. 따라서 사회 분위기는 여느때보다도 일제청산이 강조되며 친일잔재의 처리문제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일부 시민단체는 철저한 반성속에 어두운 과거를 걷어내고 새로운 역사를 위해서는 모든 일제잔재는 일단 털어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한쪽에서는 역사는 역사로만 인식하고 교육적 ...
경인일보 2005-12-13
졸속 교통대책안을 내놓은 채 분당선 연장공사를 강행해 주민들이 반발하는 등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경인일보 12월 5·6일자 19면 보도) 각종 민원이 밀려와 골머리를 앓고 있는 수원시마저 단속권한이 없다며 무대응으로 나서 비난이 커지고 있다. 특히 시민들은 “수백억원의 공사비만 대주고 말도 못하는 수원시의 저자세도 문제”라며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
김성규;심언철 2005-12-08
인력난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인력난 해소를 바라면서도 정작 '인사'분야 전문인력은 확보하지 않는 등 투자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인사 정보제공업체 인크루트가 인사전문잡지 월간 인재경영과 공동으로 148개 중소기업의 '인사부 현황'을 조사한 결과, 별도 독립부서로 인사팀을 갖추고 있는 기업은 55.4%였으며 인사팀이 없는 기업은 44.6%였다. ...
이윤희 2005-12-06
인천시의회가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 및 의원정수 조례개정안 심의를 놓고 당론을 따를 것인 지, 시가 제출한 안을 그대로 의결한 것인 지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오는 6일 상임위원회에서 인천시 구·군의회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의결해 시가 상정한 관련 조례 개정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개정안의 내용을 보면 현재 131개의 선거구를 32개로 줄...
이진호 2005-12-03
...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서 신규 채용하는 일용직원들에게 주차료와 입장료 징수업무를 맡겨야 할 형편에 놓이게 됐다. 더욱이 공원관리사업소는 그동안 시설관리공단 상용직원들의 주차료 횡령사건으로 골머리를 앓았던 경험이 있는 터라 상용직 신규 채용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동부공원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상용직을 채용하게되면 징수업무의 책임성이나 투명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내년부터 직영으로 ...
이진호 2005-12-01
경기불황 등으로 벌금을 내지 못하고 몸으로 때우는 '노역 수형자'들이 늘어나면서 구치소측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이들중 상당수는 각종 질환에 시달리고 있어 외부 의료기관의 치료가 절실한 상황이다. 23일 인천 구치소에 따르면 올들어 10월말까지 구치소를 거쳐간 인천지역 노역 수형자는 2천800여명.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천400여명에 비해 무려 400여명이 ...
송병원 2005-11-24
... 체육회측이 사후관리를 책임지도록 했다. 그동안 보세창고 회사와 수입화주 측은 6천150만원에 이르는 폐기 비용과 폐기방법이 까다로워 그동안 불량 소금을 창고에 방치하는 등 처리에 골머리를 앓아왔다. 따라서 중국산 불량 소금 재활용으로 업체들의 폐기비용과 체육시설 소금 구입 예산을 절감하고 보세 창고 공간을 활용하는 등의 물류 흐름을 촉진하는 효과를 거두게됐다.
이희동 2005-11-23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주민들이 집단반발하고 있는 인천 남동공단 소각로 설치허가를 둘러싸고 인천시와 남동구가 치열한 눈치 싸움을 벌이고 있다. 소각로 환경영향평가서 심의를 맡고 있는 인천시는 2차례 연기끝에 21일로 예정했던 지역환경영향평가 심의위원회가 '의결정족수 미달'로 또다시 연기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재적인원 20명의 과...
김도현 2005-11-22
인천지역에 광범위하게 확산되는 각종 악취로 인해 주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한다. 특히 공단주변은 말할 것도 없고 주택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혼합취(냄새)는 주민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에 따라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실정이다. 인천시는 최근 '악취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해소대책을 내놓고 있으나 과연 얼마나 효과를 걷을수 ...
경인일보 2005-11-22
... 그나마 지난해 1천141억원보다 다소 많은데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시비의 경우 지난해 1조644억원보다 124억원이 줄어든 1조521억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느때보다 예산편성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여기에 내년 5월 지방선거를 앞둔 시의원들이 출마를 겨냥한 민심 잡기에 나서면서 너도나도 지역 소규모사업 예산요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일부 시의원들은 “내가 요구한 지역사업 ...
... 있는 무원농장으로 보냈다. 이 낙엽은 무원농장에서 발효제와 섞여 1년 가량 숙성과정을 거친 뒤 내년 가을 유실수와 관상수 퇴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낙엽 퇴비활용은 해마다 낙엽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던 일산동구 환경위생과 직원들이 지난 달 효과적인 낙엽 처리 방안을 고민하다 찾아낸 아이디어다. 때마침 지난해 고양지역 떡갈나무 낙엽을 시험삼아 퇴비로 활용해 효과를 확인한 뒤 ...
이종태 2005-11-17
요즘 정부는 재정확충을 위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145조원 규모의 새해예산안과 5조1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해놓고 있지만 세입 항목 여기저기에 구멍이 뚫리면서 재정마련이 난관에 부딪혔기 때문이다. 저출산·고령화 대책에 들어가는 재원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대책과 함께 예산도 편성했지만 실제로 예산확보 방안은 없는 것이다. 이와관련 정부는 ...
경인일보 2005-11-14
... 복지축소정책을 추진한 정부에 대한 반발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연금수령액이 퇴직 전 임금의 90%를 상회하는 오스트리아와 스페인에서는 조기퇴직하려는 사람들이 쇄도하는 등 도덕적 해이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경제성장률은 눈에 띄게 둔화하는 반면에 고령자수가 급증, 연금재원이 바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국민연금은 탈도 많고 말도 많다. 재원의 조기고갈을 ...
경인일보 2005-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