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생, 작년 10명서 '20명 선발'1인당 최대 1천만원 등록금 지원2년 의무근무… 이달말까지 접수정부와 의료계가 '의대 증원'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직접 지역 공공의료 인력 확충에 나섰다. 인천시가 장학생을 선발해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의료원에서 일정 기간 근무하게 하는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 확대 실시한다.인천시는 ...
유진주 2024-05-10
정부와 의료계가 의대 증원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직접 지역 공공의료 인력 확충에 나섰다. 인천시가 장학생을 선발해 의료인력을 양성하고, 의무적으로 지역 의료원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한다. 의료 취약 지역으로 손꼽히는 인천 시민들의 건강권 보장에 도움이 될지 기대가 모인다. 인천시는 2024년 인...
유진주 2024-05-09
"돈보다 생명이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해 (민간파견의료진과) 처우를 차별받아도 참았는데, 그 결과가 동료를 떠나보내는 일이었습니다."경기도의료원 코로나19병동 간호사들이 인력난(8월25일자 7면 보도=간호사 3~4명이 병상 30개까지 "쥐어짜는 근무 지쳤다")을 호소한 데 이어 지나치게 낮은 임금과 더불어 차별 대우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코로나...
신현정 2021-08-26
"우리(간호사)를 '굴렁쇠'라고 해요, 일을 시키려고 굴리면 굴러간다고."A씨는 경기도의료원 산하의 한 공공병원에서 일하는 6년 차 간호사다. 지난해 1년을 코로나19 병동에서 보내고, 최근 다시 코로나19 병동으로 돌아왔다. 사직 의사까지 밝히며 '운 좋게' 간 일반 병동 근무는 고작 6개월. 그는 다시 환자의 '손과 발'로, 보호자들이 쏟...
신현정 2021-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