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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3월 1일 신분 변동자현·퇴직 1위는 이진숙·방문규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올해 2월 2일부터 3월 1일까지 신분이 변동된 고위 공직자 81명의 보유재산을 공개했다.31일자로 공개된 관보에 따르면 신고 재산이 가장 많은 현직 고위 공직자는 이진숙 전 충남대총장(현 국립대 교수)으로 39억4천300만원이었다. 퇴직 고위공직자 중엔 22대 국회의원 선...
신지영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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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지난해 10월 신분이 변동된 고위 공직자의 보유 재산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이달 공개 대상은 지난해 10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신분 변동자로 신규 8명, 승진 15명, 퇴직 29명을 포함해 총 55명이다.이번 공개 대상 가운데 신고액이 가장 많은 현직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169억9천854만원을 신고했다. ...
김태성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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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코인 등 가상자산을 공직자 재산신고 대상에 포함하는데 이견이 없음을 확인하고 관련 법 개정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대책을 두고는 오는 25일 본회의 처리를 약속했으나, 보증금 반환 대책을 두고 야권은 '표결처리'로 배수의 진을 쳤고, 여당은 즉답을 피한 채 김남국 의원을 고리로 공세를 펼쳤다. 이 같은 논의는 11일 김진표 국...
정의종;권순정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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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각각 35억3천62만원과 46억9천51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김 지사와 임 교육감 등 공직자 2천37명의 재산신고 내역을 30일 공개했다.김 지사는 지난해 9월 재산공개 당시 신고액 38억9천110만원보다 3억6천48만원 줄어든 35억3천62만원을 신고했다. 건물(전세임차권 포함) 26억9천6...
고건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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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유정복 인천시장 재산이 각각 35억3천62만원과 14억7천861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각각 46억9천516만원과 3억9천713만원 재산을 신고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 2천37명의 재산신고 내역을 30일 공개했다.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9월 재산공개 당시 신고액 38억9천110만원보다 3억...
박경호;고건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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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재산이 14억7천861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2천489만원 늘어났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30일자 관보에 유정복 시장을 포함한 고위 공직자의 2023년 정기 재산 변동 내용을 공개했다.유 시장은 건물 임대 채무와 금융 채무가 감소해 재산 신고액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유 시장은 본인과 배우자 소유의 인천 남동구 아파트, 경기...
박경호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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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실명제를 깜짝 도입한 김영삼 대통령은 공직사회의 부정과 부패를 보고만 있지 않았다. 1993년 3월, 개혁에 시동을 걸면서 고위공직자들 재산을 전격 공개했다. 당시는 관련 법이 제정되지도 않아 근거도 없었으나, 여권 인사들은 응하지 않을 도리가 없었다. 대통령이 자진해서 앞장선 때문이다. 장관급 공직자 29명, 청와대 비서진 11명, 여당인 민자당 의원...
홍정표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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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동산값 상승과 주식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대한민국 고위공직자 재산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022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을 공개한 결과 재산공개 대상자 1천978명 중 1천641명이 지난해보다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83%다.주택 공시가격 및 토지 개별공시지가 상승, 종합주가지수 상승에 따른 재산...
공지영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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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부터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이 시행돼 직급에 관계없이 부동산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모든 공직자는 의무적으로 재산등록을 해야 한다. 올해 말까지 등록해야 하는 지자체·공공기관 직원들의 혼란이 적지 않다고 한다. LH 투기 이후 공공부문의 직무정보를 이용한 땅 투기 재발방지와 예방을 위한 대책 차원이라고는 하나 일선에서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우선 관련 ...
경인일보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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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대물림'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겁니다. 여러분이 배우는 역사 과목 속 과거의 나라와 현재의 한국이 다른 건 바로 '실력'으로 평가받는다는 것일 겁니다. 과거엔 부모의 신분과 지위가 자녀에게 대물림됐지만, 모두가 평등한 현재엔 개인이 가진 실력과 재능으로 모든 것을 성취할 수 있습니다.비단 판사나 검사, 의사나 변리사 같은 전문직종뿐 아...
신지영
202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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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모로 박을 곳도 없다'. 발 들여놓을 데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꽉 들어찬 상황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지만 부동산 시장의 이상 과열로 인해 서민들에게는 문자 그대로 자신의 몸을 눕힐 땅 하나 없다는 뜻으로 들린다. 주택 매매가는 물론이고 전세가 역시 폭등을 거듭하는 요즘, 국회의원들과 단체장들을 바라보는 서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은 감히 상상조...
경인일보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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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대상인 국회의원과 그 가족들이 '선택적' 재산공개로 투기 감시의 목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9월16일자 1·3면 보도=[허점 많은 '공직자 재산공개'] 국회의원, 가족재산 알리고 싶은 것만 알린다)을 받은데 이어, 경기도 내 31개 자치단체장 역시 상당수 가족들의 재산에 대해 고지거부를 하고 있다. 고위 공직자들의 가족들이 부동산...
김성주
202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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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끊이질 않고 있다. 국민적 분노를 사는 사안인데도 근절되지 않는 것은 부동산 부자들의 자산은 계속 불어나고 그 자산을 바탕으로 대를 이어 부가 세습되는 통로가 되기 때문이다.특히 고위 공직자들은 전 국민이 '집'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정책을 발굴, 시행해야 하는데도 폭등하는 부동산 시장의 최대 수혜자로 떠오르면서 ...
김성주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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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지역 국회의원들의 재산공개 내용을 보면 지역구 의원들의 '서울 사랑'이 눈에 띈다. 자신의 지역구와 관계없는 서울지역에 막대한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국회의원들을 보면 내 집 마련의 꿈을 접어야 하는, 혹은 당장 전셋집을 비워줘야만 하는 서민들은 괴리감을 느끼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 수년간 급격한 부동산 가격 폭등의 진원지가 서울이었다는 점에...
김성주
2021-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