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요양원이 낙상사고를 당한 노인을 돌본 요양보호사에게 되레 징계를 내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국돌봄서비스노조 인천지부(이하 노조)는 10일 인천 계양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A요양원이 휴식시간임에도 낙상사고를 당한 어르신을 돌본 요양보호사에게 감봉 4개월의 징계를 내렸다"며 "부당징계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인천 계양구 소재 A요양원에...
변민철 2023-05-10
아침부터 불어온 찬 바람에 기온이 0도까지 떨어진 23일 오전 10시께 경기도교육청 앞에 세워진 6m 높이의 철탑 위에서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 경기지부장 최진선씨를 만났다. 방 한 칸도 되지 않는 공간, 바람이 불면 흔들리는 위태로운 철탑 위에서 최씨는 5일째 단식농성 중이다. 이들은 '돌봄전담사 8시간 전일제'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학비노조,...
이자현 2021-11-23
10일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하 학비노조) 경기지부 돌봄분과 조합원들이 초등돌봄전담사 8시간 전일제 도입을 촉구하며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점거농성을 벌였다.이날 오전 8시30분께부터 도교육청 북부청사 5층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 사무실을 점거한 노조원들은 '보육전담사 시간제 폐지' '8시간 전일제 전환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같은 구호를...
김도란 2021-11-10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가 초등돌봄교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8시간 전일제 전환'을 요구하며 돌봄 노동자 무기한 총파업을 선포했다. 학비노조 경기지부는 4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청이 8시간 전일제 전환을 거부한다면 오는 19일 3천여명의 경기지역 돌봄노동자들이 무기한 총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교육...
이자현 2021-11-05
20일 민주노총 총파업에 인천지역 초등학교 돌봄전담사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대거 동참을 예고하면서 돌봄교실에 아이를 맡겨야 하는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인천 부평구에 사는 박모(44)씨는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맞벌이 학부모다. 아이가 1학년일 때부터 돌봄교실을 이용한 그는 이번 파업으로 행여나 돌봄교실이 문을 닫을까 걱정이다. 박씨는 ...
변민철 2021-10-19
돌봄노조와 협의·재원확보 '난관'여력 없는 지자체들, 나설지도 의문교육부가 학교돌봄의 해결방안으로 '학교돌봄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사업 예산 및 운영방안 모두 교육청과 지자체에 떠안겨 제대로 효과가 있을지 우려된다.지난 19일 교육부는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기존의 초등돌봄교실 외에 지자체가 운영하는 학교돌봄터를 새로 만들겠다고 밝혔다.학교돌...
공지영 2021-01-24
학교돌봄터 정책, 사실상 이관 반대해온 노조 반발 거세질 전망위탁 추진 등 공공성 보장 방침1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여파로 아동돌봄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자 결국 정부가 칼을 뽑아들었다.지난해 초등돌봄사 등을 주축으로 돌봄노조가 파업까지 강행하며 반발한 '돌봄교실 지자체 이관'문제에 대해 정부가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다시 한번 돌봄이 여론의 도마에...
공지영 2021-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