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기능식품으로 위장한 마약을 태국에서 들여와 전국에 판매하고 투약한 태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혐의로 마약 밀수 총책 태국인 A(45)씨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국내 유통책 B(35)씨 등 투약자를 포함한 48명을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은 또 A씨·B씨와 함께 마약을 판매한 태국인 C(...
백효은
2023-06-07
-
해외에서 마약을 밀반입하다가 적발돼 구속된 40대 남성이 구치소에까지 필로폰을 숨겨 들어갔다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5단독 유승원 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기소된 A(45)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2019년 9월16일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인천구치소에 수감되면서 필로폰 4g을 신체에 몰래 숨겨 반입한...
김태양
2022-04-12
-
해외 인터넷사이트에서 환각제의 원료로 쓰이는 버섯을 주문해 국제우편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한 30대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표극창)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2·여)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2019년 6월 인천 부평구 자택에서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해...
박경호
2020-10-27
-
올 들어 국제 우편을 통한 마약류와 이른바 '짝퉁'으로 불리는 모조품 밀반입이 급증하고 있다.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에 따르면 올 1~9월 국제 우편을 통해 반입된 마약류 적발 건수는 634건으로, 지난해 전체 적발 건수인 384건을 벌써 넘어섰다. 이 기간 적발된 마약은 76.1㎏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필로폰은 약 45만명이 동시...
김주엽
2020-10-23
-
인천지법 징역 2년6개월 집행유예 3년대마 밀수 징역 3년·집유 5년과 차이박범계 의원 "양형 국민정서에 반해" 마약 밀반입 등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홍정욱 전 국회의원의 딸에 대한 '봐주기 논란'(2019년 12월18일자 8면 보도='마약밀반입' 홍정욱 前의원 딸 1심 판결 '봐주기 논란' 왜?)이 국정감사에서 지적됐다. 국회...
박경호
2020-10-13
-
기소당시 소년범 '작량감경' 적용검찰 항소 내년 성인범 재판 예고1심 집행유예와 달라질 가능성도검찰이 마약 밀반입 등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홍정욱 전 국회의원 딸인 홍모(18)양의 1심 판결(12월 11일자 8면 보도)에 불복해 항소했다. 홍양이 강력한 환각효과로 사회적 해악이 커 '가'급 마약류로 분류된 LSD를 밀반입하다 적발된 중...
박경호
2019-12-17
-
해외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밀반입한 혐의로 기소된 홍정욱 전 국회의원의 10대 딸(11월 13일자 8면 보도)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표극창)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정욱 전 의원의 딸 홍모(18)양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과 함께 17만8천500원 추징을 명...
박경호
2019-12-10
-
해외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신종 마약인 '러쉬'를 국내로 밀반입한 40대 남성과 50대 남성이 각각 징역형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5단독 이상욱 판사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2)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같은 혐의로 기소된 B(57)씨에게는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올해...
박경호
2019-11-18
-
세관, 협약 맺은 검찰에만 보고인천청 국감서 대처 미흡 주장李청장 "합동수사 추진" 답변세관 당국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수입되는 마약류를 적발하면 검찰에만 통보하고, 경찰에는 알리지 않아 효율적인 대처가 어렵다는 지적이 인천지방경찰청 국정감사에서 나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정인화(무·전남 광양시곡성군구례군) 의원은 15일 인천지방경찰청 국정감사에서 ...
박경호
2019-10-15
-
이선호씨 그룹 승계 유력 후계자검찰측 밀반입량 과다 중형 주장법조계 "아내 임신 등 선처 호소"판사재량 '작량감경'땐 집유 전략검찰이 변종 대마 밀반입·흡연 혐의로 구속 기소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29)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10월 8일자 15면 보도)하면서, 실형 선고를 피할 수 있을지에 법조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선호씨가 C...
박경호
2019-10-09
-
백혜련 의원 법사위 국감서 질타홍정욱 前의원 딸 체포와 대조적채이배 의원도 형평성 문제 지적檢, 이선호씨 징역 5년 중형 구형해외에서 변종 대마를 흡연하고,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29)씨 사건(10월 2일자 8면 보도)과 관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검찰 수사 과정에 특혜 소지가 있는 게 아니냐는...
박경호
2019-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