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사는 김민경(가명·57, 남동구 간석동)씨는 2년 전 25년 동안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했다. 자녀들이 모두 취업 후 독립했고, 남편도 정년까지 시간이 남아있어 제2의 삶을 설계하기 위해 남들보다 조금 일찍 은퇴를 선택했다. 은퇴 후에도 다양한 일에 도전하고 싶었던 김씨는 곧바로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나섰다.하지만 사무직에서만 일했던 50대 후반인 김씨...
변민철 2021-12-13
지자체 자격증 교육·취업 훈련등기존 정부 사업들과 상당수 '중복''낀 세대'가 서럽다.위로는 부모가, 아래는 자녀들이 '신중년'만 바라보고 있다. 한국사회의 베이비붐(1955~1963년) 세대를 포함한 이들이 느끼는 불안감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정부도, 경기도도 이들을 위한 각종 정책을 쏟아내지만 별다른 차이도 없이 천편일률적인 정책으로 흐...
배재흥 2019-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