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원주민으로부터 싼값에 수용한 토지를 비싸게 건설사에 팔아 대장동 사업 시행자가 큰 이익을 챙긴 가운데 민간 건설사들 역시 분양가 상한제의 '허들'을 피해 높은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성남의뜰이 민간 건설사에 매각한 토지를 확인한 결과, 아파트 용지인 A3·A4·A6(7만1천㎡) 블록은 HMG(부동산개발업체), A5·A7·A8(6만1천...
신지영 2021-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