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를 낀 항구도시이자 접경도시인 인천은 한반도의 지정학적 특성을 대표하는 도시다. 근대 문물이라는 혼돈의 파도를 몰고 온 '개항', '일제강점기'를 거쳐 '남북 분단', 이후 발발한 한국전쟁의 전환점이 된 '인천상륙작전' 같은 질곡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기억 유산'이 유독 많은 도시가 인천이다.기억 유산을 바로 세우는 작업 또한 오랜...
박경호 2021-11-26
인천시·본부세관 '업무협약' 체결근대건축물탐방 연계 활성 시너지실무협의체 구성 계획안 마련키로인천 내항 1부두에 있는 국가등록문화재인 옛 세관창고가 내년 초 일반인에게 개방되고 창고 주변은 세관역사공원으로 조성된다.인천시와 인천본부세관은 20일 옛 세관창고를 세관박물관으로 활용하고 주변 3천300㎡를 세관역사공원으로 조성하는 내용의 기본 업무협약을 체결...
김명호 2020-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