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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통신위원회에는 제도적 지원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고 인천 지역 방송 발전을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을 요구한다. 인천은 전국 광역시 중 지역 방송국이 없는 유일한 지역이다. 반면 KBS의 수신료 수입총액은 2021년 기준으로 경기도(1천452억원), 서울시(1천161억원)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595억원을 납부하고 있다. 인천에는 KBS 방송국이 없어 시민의 정보 접근성에서 ...
김성호;박현주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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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방송주권찾기 범시민운동본부가 26일 인천시의회를 방문해 'KBS 인천방송국 설립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범시민운동본부에 따르면 인천은 경기,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KBS 수신료를 많이 납부하는 지역이다. 하지만 KBS 지역방송국이 없고, 인천지역 뉴스 송출 시간도 타 지역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처럼 인천이 '공영방송 사각지대'로 방치돼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
조경욱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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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의조차 안돼인천시가 시민단체 등과 'KBS 인천방송국'(가칭) 개국을 범시민운동 형식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남동구가 구월2공공주택지구에 KBS 인천방송국 유치 계획을 수립했다.KBS가 수신료 분리 징수 등의 여파로 긴축 경영에 돌입했고 서울뿐 아니라 지역 인력·조직 축소를 검토하는 상황에서 KBS 인천방송국 개국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남동구는 최근 "인천을 ...
김명래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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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Q84'(2009)가 NHK 수금원 덴고를 주인공으로 등장시켰을 때 낯설다는 느낌, 그리고 그렇게 크지 않은 것을 너무 크게 생각하는 것 아닌가 하는 느낌을 버리지 못했다. TV 수신료는 지금 한국도 계속 문제지만 어떻게든 생겨날 수 있는 문제라는 정도의 생각이었다.그로부터 삼십 년이 흘렀다. 지금은 지상파 방송에 온갖 종합편성 채널이 생긴 것도 모자라 유튜브로 대표되는 ...
방민호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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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시민단체, 3개 시당에 '총선 공약 반영' 요구… 캠페인 선언도 지역수신료, 경기·서울이어 '3위' 경인뉴스 10분중 인천소식 4분뿐시민권익 대변할 기회없어 차별화인천 시민들이 인구 300만 도시로서의 권리를 찾겠다며 지역 정치권에 'KBS 인천방송국 설립'을 제안하고 이번 총선 공약에 반영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인천지역 22여개 시민단체가 ...
김성호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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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변동률을 따져 지원규모가 적절한지 5년마다 공식 검토해 줄 것도 요구했다.지난 3월 국토부는 공항소음피해 지원사업의 주민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소음대책지역'에 전기료(20만원)·TV수신료(3만원) 등 세대당 연간 23만원의 현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냉방시설을 지원받지 못했거나 설치 후 10년 경과 세대는 세대원당 10만원씩 냉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덧붙였다.하지만 ...
김우성
202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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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냈다.김동훈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질곡의 세월을 견뎌냈지만 오늘의 언론 상황은 또 다른 위기에 놓여있다. 특히 최근 권력과 언론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방송통신위원회의 KBS수신료 분리징수, KBS이사장과 MBC 최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해임추진 움직임 등 정부여당의 언론 행보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미디어 환경의 변화로 기자들이 이중고, 삼중고에 시달리고 ...
공지영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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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현 정부의 의도대로 KBS 수신료는 전기료와 분리 징수하게 되었다. 반강제징수에서 자율납부방식으로 전환된 셈이다. 납부자 수 감소가 예상된다. KBS는 위기다. 그러나 KBS의 위기는 KBS 종사자의 위기일 뿐이다. 시청자들은 KBS가 없어도 다른 대안이 얼마든지 있다. 연예인을 비롯한 출연자도 마찬가지다. 다채널 환경에서 방송 출연 기회는 확대되었다. ...
이영철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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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법 시행령이 지난 12일 공포, 시행되면서 TV 수신료와 전기요금을 분리 납부할 수 있게 된 가운데 현장에선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아파트에선 신청조차 받지 않는 등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는데, 이틀 동안 경기도에선 1천건 가량 분리 납부 신청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종이·이메일·모바일 청구서를 받아 계좌이체 등의 방식으로 직접 요금을 납부해온 경우엔 ...
서승택;강기정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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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공영방송이 국민에게 수신료를 징수한다. 방송의 공정성과 독립성 때문이다. 정부 예산과 기업 자본이 유입되면 공공의 이익을 수호할 공영방송의 공정과 독립이 무너진다. 수신료는 공공재인 공영방송에 대한 국민적 신뢰의 표시이다. 수신료 분쟁은 신뢰의 붕괴를 의미한다.KBS(EBS 포함)는 수신료를 징수하는 국내 유일의 공영방송이다. 1963년 임시조치법으로 ...
윤인수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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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문학관', '토지'와 같은 수준 높은 드라마도 방송되었다. 그러나 지금 KBS의 대하드라마는 없다. 제작비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더 이상 만들지 않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KBS수신료와 전기료의 분리 징수를 추진하고 있다. KBS의 정체성, 공영방송의 정책과제를 수신료징수 방식으로 단순화하면 본질이 호도된다. KBS의 문제는 우리 사회에서 방송의 역할에 대한 사회적 합의의 ...
이영철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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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외협력특보에 대해 제기되는 아들 학교폭력과 이명박 정부 청와대 홍보수석 시절 국가정보원 관련 의혹 등이 인선을 바꿀만한 문제는 아니라고 판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방통위의 경우는 KBS 수신료 분리 징수를 포함한 쟁점 이슈에 대한 의결을 앞두고 있어 현 체제에서 해결한 후 신임 위원장을 지명하는 게 유리하다는 전략도 엿보인다.이밖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파면 여부를 가리는 탄핵 ...
정의종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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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수장 지명통일부장관 포함 차관 6명도 거론새 수장을 맞는 두 기관은 당분간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방통위는 대대적 조직 개편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TV 수신료 분리 징수를 위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 등을 포함해 이른바 '방송 개혁' 드라이브를 걸면서 방통위의 자체 권한이 커질 것이라는 말도 흘러나온다.통일부장관의 교체도 유력해 보인다. 권영세 ...
정의종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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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이전에서도 인천은 배제됐고 지역사회의 경제와 교육을 책임질 기업과 대학의 질과 양에서도 타지방 거점도시에 비해 열악하다는 것도 주지의 사실이다. 심지어 국영방송인 KBS의 경우 인천시민이 내는 수신료가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음에도 전국 광역시중 유일하게 인천에만 지역 방송국을 두지 않고 있다. 여기에 전국 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천에만 고등법원이 없어 지금껏 서울고등법원을 빌려쓰는(?) ...
이승기
2023-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