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에 시달리던 40대 가장이 3살배기 딸과 함께 목숨을 끊는 등 주말 사이 인천지역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28일 오전 4시20분께 인천시 서구 심곡동의 한 빌라에서 손모(44)씨가 딸(3)과 함께 숨져있는 것을 부인 김모(45)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손씨와 딸은 안방에 함께 누워있었고, 방안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이 있었다. 경찰은 손씨가 ...
경인일보 2014-12-28
[경인일보=고양/김재영기자]50대 시민이 한 밤중 흉기로 위협하는 20대 강도범을 설득하다 격투 끝에 붙잡았다.고양시 일산서구 단독주택에 사는 최명순(56)씨는 지난 10일 오전 4시께 혼자 잠을 자다 뭔가 섬뜩한 느낌에 잠을 깼다. 창문을 통해 들어온듯한 20대 강도범이 복면을 하고 최씨 목에 흉기를 들이대고 있었다.2층 다른 방에는 부인과 딸 등 가족 3명이 ...
김재영 2010-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