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수도권 공략 거점으로 삼은 인천에서 단 1석도 건지지 못했다.국민의당 인천시당 위원장인 문병호 의원은 부평갑에서 초접전 끝에 새누리당 정유섭 후보에게 26표(0.02%) 차로 패배, 3선 달성에 실패했다.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인 최원식 의원도 계양을에서 20년 친구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에게 져 재선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이들을 포함, 인천 13...
연합뉴스 2016-04-14
서울 관악갑 선거구는 지역내에 서울대학교와 고시촌이 자리잡고 있어 전국의 어느 선거구보다 젊은 유권자 비중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이 지역은 특히 서울대 출신 77학번 동기인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후보와 국민의당 김성식 후보가 4번째 대결을 벌이게 돼 관심을 끈다. 지난 17·18·19대 총선 때 3번 연속 경쟁했던 두 후보의 전적은 현역 지역구 의원인 유 후...
연합뉴스 2016-03-30
여야 각당의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낙천자들의 반발과 무소속 출마 등 내부 갈등도 깊어지고 있다.새누리당은 막판 후보 압축 심사에서 비주류인 친이(친이명박)계와 유승민계 의원들을 무더기로 컷오프하면서 파장이 확산하고 있고, 야권도 낙천 파동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간 야권 연대가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등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이에 따라 한 달도...
연합뉴스 2016-03-16
4·13 총선 인천 계양을(乙) 선거에서는 '20년 친구'가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인천시장과 국민의당 최원식 의원이다. 두 후보의 대결은 인천 지역에서 야권의 정치적 주도권을 놓고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더민주와 국민의당의 혈투를 그대로 투영하고 있다.현재 인천에서는 12개의 선거구 가운데 여야가 각각 6석을 차지하고 있고, 야권...
연합뉴스 2016-03-15
제20대 총선이 불과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인천 표심의 향배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19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인천 12개 선거구를 6석씩 양분하며 균형을 이뤘다. 그러나 최근 더불어민주당 현역의원의 탈당사태로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진앙지는 인천의 야권 텃밭인 북부지역이다. 문병호(부평갑)·신학용(계양갑)·최원식(계양을) 의원이 잇따...
연합뉴스 2016-02-07
유의동 의원, 정장선 불출마 선언이계안 더민주 탈당에 '어부지리'양동석·조현태와 당내 경선 이후후폭풍 없도록 세결집 여부 관건평택을 선거구는 재선에 도전하는 유의동(45·새누리) 의원이 야권 분열로 인해 일단 야당 후보들보다 한 발 앞선 형세를 보이고 있다.애초 평택을 선거구는 지난 2014년 열린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한 차례 맞붙은 유 의...
민웅기;김종호 2016-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