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최대 지방의회인 수원시의회엔 도내 다른 시·군의회와 달리 각 상임위원회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별도의 소위원회가 있다. 위원 수가 많은 각 위원회를 소위원회로 다시 나눠 보다 효율적인 조례·예산 심사 등에 나서기 위해서다. 하지만 상임위나 예결위 회의실에서의 안건 최종 의결에 앞서 위원들이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하는 소위원회 회의 내용은 정작 회의록에 ...
김준석 2023-01-29
4일 문을 여는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국민의힘 20명, 더불어민주당 16명, 진보당 1명 등 재적 37명)에 격랑이 예상된다. 지난 6월 지방선거로 맞게 된 여소야대 형국에 10명 중 6명 달할 만큼 초선 의원까지 늘어나 의회 곳곳에 벌써 뜨거운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원구성 사전 절차부터 순탄치 않았다. 지난달 21일 당시 당선인 신분으로 사전 의원총회...
김준석 2022-07-03
파주시의회의 여소야대(與小野大)가 1일 뒤집혔다.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끼리 '의장 자리'를 두고 다투다가 한 의원이 탈당했기 때문이다. 파주시의회는 1일 오전 8시30분 의장단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 민주당 이성철 의원을 제8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으며 이성철 의원은 투표 후 곧바로 민주당을 탈당했다.이에 민주당 의원 7명은 오후 2시 열린 ...
이종태 2022-07-01
6·1 지방선거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두면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 동력이 실리게 됐다. 정권 출범 이후 22일 만에 치러진 전국단위 선거에서 '싹쓸이'에 가깝게 승전보를 알렸다. 그러나 대선 연장전 성격을 띤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개표 막판에 '역전'당하는 각본 없는 드라마를 펼쳤다. '윤심' 과 '명심'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정의종 2022-06-01
20대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 후보가 당선됨으로써 여의도 정치권은 '여소야대' 정국으로 재편됐다. 5년 만에 정권탈환에 성공한 국민의힘은 윤 당선자를 중심으로 결속하면서 여소야대 국면을 위한 '협치'를 강조하며 '대야 관계' 설정에 나선 반면, 대선 패배의 충격에 빠진 민주당은 지도부 사퇴로 당분간 '공백기'에 빠져 정국이 혼돈을 거듭할 것으로...
김연태;권순정 2022-03-10
#경인권정치, 지나온 20년이 미래 20년 가른다강산이 2번 바뀐다는 20년. 성년에 이른다는 약관(弱冠)의 세월, 경기·인천의 정치 지형도 수도권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많은 변화와 기록을 남겼다. 지난 2000년 16대 총선에서부터 내년 4월 치러지는 21대 총선까지 6차례 총선을 치르면서 인구도 많이 증가하고, 국회의원 수도 전국 최다 의석을 보유하게 됐...
정의종;이성철;김연태 2019-10-06
4·13 총선 결과 여야 3당 체제의 '여소야대(與小野大)' 구도가 만들어지면서 앞으로 4년간 입법 활동이 이뤄질 제20대 국회의 원(院) 구성이 관심사로 떠올랐다.총 123석을 확보해 원내 제1당이 된 더불어민주당과 122석 획득으로 제2당이 된 새누리당, 38석의 '캐스팅보트'를 쥔 제3당으로 자리매김한 국민의당은 각각 원내지도부를 꾸려 원 구성...
연합뉴스 2016-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