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공식품이 몸을 망가뜨린다. 또 지나친 음주와 불규칙한 식습관은 '젊은 당뇨'를 부추긴다. 의관 전순의가 쓴 한국 최고(最古) 식이요법서 식료찬요(食療纂要)를 보면, 좁쌀·율무·보리가 당뇨 증상을 누그러뜨린다고 안내한다. 당뇨는 완치가 없고 평생 관리해야 하는 괴로운 질병이다. 젊을 때부터 몸을 살피고 다스리는 식치(食治)의 지혜가 필요하다./강희 논설위원
강희
2024-11-12
-
...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 모든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로 9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결핵은 공기 매개성 감염병으로, 초기 진단과 항결핵제의 꾸준한 복용으로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다. 이번 결핵 적정성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진료분을 대상으로 했으며, 총 505곳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
김연태
2024-10-31
-
... 여러가지 변수에 의해 병의 심각도가 달라지며 경우에 따라서는 생명에 위협을 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외부 원인에 의해 발생한 장염의 경우 치료를 통해 발병 원인이 제거되면 대개는 완치가 되며, 차후에 재감염이 되지만 않는다면 더 이상의 구토나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 없이 행복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다. 어찌보면 이러한 인과관계는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고 모든 소화기 질환이 ...
송민형
2024-10-06
-
... 교수(가정의학과)는 "노화과정에서 질환도 늘게 되는데 개인의 건강상태나 체질에 따라 노화과정이 빨리 오거나 늦게 올 수 있다"며 "또 어느 시기가 되면 통증이 생겨도 완전히 사라지거나 완치된다고 기대할 수 없고, 늦추고 완화하는 것이 현실적 목표가 된다"고 했다.노화로 인해 심벽이 두꺼워지며 심방과 심실도 조금씩 커지는 등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고혈압, 심부전, 허혈성 심질환, ...
임승재
2024-09-10
-
... 밝혔다. '숨소리회'는 국내 최초의 폐암 환우회다.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폐암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자 2006년 발족했으며 산악회, 거북이 마라톤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완치를 경험한 회원들이 수술을 기다리거나 치료 중인 환자를 대상으로 상담 및 정서적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많은 폐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건네고 있다. 또한 이들은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
김순기
2024-09-09
-
... 정도로 입소문이 났다. 지난달 말까지 총 1만5천여명이 이곳을 다녀갔다.함박마을에 사는 러시아인 리블라지미르(70)씨는 "병원비가 없어 탈장 치료를 하지 못하고 있다가 누구나진료센터에서 수술을 받고 완치했다"며 "나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인이 도움을 받아 건강을 회복했다"고 말했다.누구나진료센터는 개인이나 기업 등이 낸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 불경기 여파에도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
이상우
2024-09-05
-
...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주어야 하는데 특히 여러마리의 고양이를 키우는 집인 경우 고양이들 사이의 견제와 불화로 스트레스가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세세한 관찰이 필요하다.아토피 질환의 경우 비록 완치되지 않는 질환이기는 하지만 정확한 진단과 치료와 더불어 알맞게 관리해 줄 경우 평생 삶의 질을 유지하며 잘 살아갈 수 있는 질환이니 만큼 슬기롭게 대처하기를 바라본다./송민형 경기도수의사회 ...
송민형
2024-09-01
-
기척 없이 찾아오는 무서운 병 시신경 손상 발병, 예방·완치 어려워안압 올라 눈 일부 푸르스름하게 보여증상 없어 늦게 병원 찾는 경우 많아"40대 이후 꾸준히 안과 검진 받아야"'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시신경은 사물을 보고 빛을 인지한 정보를 뇌에 전달한다. 안압의 상승 등으로 신경을 압박하거나, 시신경으로 향하는 혈액의 순환이 저하되는 ...
임승재
2024-08-13
-
... 피부가 심하게 손상되어도 악화될 수 있다. 외이도 바깥쪽의 피부나 연골은 이개와 연결돼 있어 이개를 만져도 심한 통증이 유발된다.대부분의 외이도염은 적절한 외이도 드레싱과 귀약 등으로 완치할 수 있으며, 물에 오염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진통소염제를 처방하기도 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는 "샤워 후 면봉으로 귀 닦아내기, 귀지 파내기, 비눗물로 ...
구민주
2024-08-06
-
... 얼룩날개모기가 감염 매개체로 통상 7~30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오한·발한·두통·근육통·오심·구토·설사 등 증상을 보인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삼일열 말라리아는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할 수 있어서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인천시 관계자는 “휴가철 야외활동 등 외출 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발열·오한 등의 말라리아 ...
박현주
2024-07-30
-
... 앓고 있는 반려동물의 면역체계를 교정하는 치료법으로서 원론적으로는 면역억제제나 면역조절제처럼 아토피를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아토피를 개선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치료이다. 물론 100% 완치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사용하던 약물의 가짓수와 용량을 줄여주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간헐적 치료만으로도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개선을 시켜주기도 한다. 물론 치료 이전에 정확한 아토피 유발물질에 ...
송민형
2024-07-28
-
... 환자가 치료받지 않으면 어떤 경과를 보일지 예측하기 어렵다. 사람에 따라 측만의 각도가 진행되지 않기도 하지만 반대로 짧은 시간에 급격히 측만 각도가 증가할 수도 있다. 척추측만증은 '완치'라는 개념보다는 더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를 곧게 펴고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밀어 넣어 앉고, 다리 꼬는 습관은 개선해야 한다. 또한 스트레칭과 전신 균형을 ...
경인일보
2024-07-23
-
... 갈망이 와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난이도가 낮아진다고 보죠. 5년이 지나면 지역사회 회복자 모임도 나가고 1개월에 한번 정도 진료를 보러 와도 돼요. 하지만 단약을 오래했다고 해도 완치라고 보기 어려워요. 다시 손대면 더 격렬해지고, 더 끔찍하게 이전에 쌓아올렸던 것을 먹어치우게 되거든요. 그래서 마약중독은 완치한다는 개념보다, 평생 경각심을 가지고 유지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
이시은;공지영;이영지
2024-07-18
-
... 전문가들도 마약중독을 혼자 이겨내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한다. 마약중독치료 전문병원인 인천 참사랑병원의 김재성 원장은 “단약을 오래해 증상없이 유지되는 '관해상태'가 돼도 완치라고 보기 어려운 게 마약중독이다. 평생동안 경각심을 가지고 유지해야 하는 질환인데, 얼마든지 다시 손을 댈 수 있고 손을 대면 더 격렬하고 끔찍하게 이전에 쌓아올렸던 것을 무너지게 만든다"고 ...
이시은;공지영;이영지
202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