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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낮아 입시설명회 돌연 취소대치동 등 서울에 수요 쏠림현상증원 비중 비수도권 집중 영향도 경기도 입시 1번가로 불리는 안양시 평촌 학원가의 A재수종합학원은 지난 15일 예정된 의과대학 입시설명회를 돌연 취소했다. 정부 방침에 따른 의대 정원 확대로 관련 문의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 달리 설명회 참여 신청자 수가 당일 오전 한 자릿수에 그칠 만큼 적...
목은수
202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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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서 종로학원 입시 설명회 올해 대입 전략 혼란·긴장 더 커져인천 대학들 수시 요강 발표 눈앞정부 최종 결정에 수험생들 '촉각'"의대 정원이 크게 늘게 되면 의대 지망뿐만 아니라 이공계, 상위권 문과 학생들 입시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입시 전문 학원인 종로학원의 임성호 대표가 이렇게 말하자 학부모들이 술렁였다. 9일 오후 2시께 인천 연수...
백효은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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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최근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논란과 관련한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회장·박형준 부산시장)의 성명(4월 3일 2면 보도=윤석열 대통령 합리적 방안 논의 제안… 시도지사협의회 “의료계가 화답해야")을 두고 “성명서 발표 시기와 내용에 관한 충분한 사전 협의가 없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의대 증원 논란과 관련해 사회적 대화를 강조하며 정...
신현정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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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7년 만에 경인지역과 비수도권의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확대했다. 내년도 경인지역 의대 입학정원은 570명으로 현 정원보다 약 2.7배 늘었다. 교육부는 20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 대학별 배정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4일까지 대학의 증원 신청을 받았으며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
신현정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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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천명 증원 배정결과 발표성균관·아주대 각각 40 → 120명 등대학들, 정부발표에 말 아끼는 모습일부 의대 교수 "실효성 의문" 지적 정부가 27년 만에 경인지역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약 2.7배 확대하며 대학별 정원이 50명도 채 되지 않았던 경인지역 의대들이 '미니 의대'를 탈출하게 됐다.교육부는 20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2025학년도 ...
신현정;한규준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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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정면충돌로 인한 국가의료대란이 국민의 생명을 위협할 지경에 이른 가운데 양측 모두 한 발짝도 물러설 기미가 없다. 정부는 22일 전국 40개 의대에 증원을 신청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2025학년도 의대 정원 2천명 확대를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강력한 의지 표명이다. 이에대해 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5일 현직 의사...
경인일보
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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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호진 수원을 예비후보가 지역 의료계 종사자를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김호진 예비후보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의료계의 집단행동으로 의료대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는 의대 증원에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지역의 병원을 찾아 의료계 현안을 경청하고 의료대란 상황에,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있는지 들었다"...
이영선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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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사회가 8일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방침에 대해 공산주의식·전체주의적이라는 용어를 써가며 “저질 의료를 도입하려는 세력들에 강력히 반대해 과감히 투쟁에 나갈 것을 천명한다"고 반발하고 나섰다 성남시의사회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필수의료에 종사하는 의사들이 부족한 것은 의대정원 증원으로는 결코 해결될 수 없다.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이 무너지는 것을 좌시할...
김순기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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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뺑뺑이'·필수의료 개선 전망… 의료계 "수 아닌 여건문제" 비판 정부는 의료계 반발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의대 정원 확대를 결정했다.복지부는 의사 부족으로 지역·필수의료가 붕괴되고 있다며 의대 증원을 추진해왔다. 현재 의료 취약지구에서 활동하는 의사를 전국 평균 수준으로 확보하려면 약 5천명이 필요하고 여기에 급속한 고령화 등으로 늘어날 의...
신현정;목은수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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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부터 진행된 국정감사가 27일로 종료되는 가운데 국회 교육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이 교육부의 무능력을 지적했다. 의대정원 확대 논의가 활발해졌지만, 대학 정원 확대의 법적 권한을 쥔 교육부가 이 논의에서 배제돼 있는 데다가 정원확대에 따른 교육계 파장에 대해 교육부가 별다른 답변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의원은 이날 이...
권순정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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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입학정원 50명 이하'의 소규모 의대 중심으로 정원 확대를 우선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20년 가까이 정원이 묶여 있던 경기지역 소규모 의대들이 일제히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26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성균관대(40명), 아주대(40명), 차의과학대(40명) 등 경기지역 소재 의대(의학전문대학원 포함)들은 모두 입학정원이 50인 미만인 소...
조수현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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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력부족으로 의대정원 확충을 어디서, 얼마나 할 것이냐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대통령께 의사교육의 효율성을 고려하면 최소한 의대 정원이 80명 이상은 돼야 한다고 보고했음'을 밝혀, 경인지역 소규모 의대 정원 확대가 현실화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조 장관의 이같은 발...
권순정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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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 종료 이후 35일 만에 당무에 복귀했다. 이 대표의 첫 메시지는 크게 두 가지다. 당 내부로는 '단결·단합'을, 당 외부로는 민생을 위한 여야 간 '협치'다.정부의 의대 정원 확충 안건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하는 등 전반인 메시지가 민생을 위해 정부와 협력을 다지겠다는 의지였지만,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의 회담을 여·...
오수진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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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죽이지 못해 안달 난 여야가 모처럼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의대 정원 확대이다. 경인일보는 지난 10일자 본란에서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과 관련해 수도권의 의사부족 사태를 지적하고, 도내 의대 정원 확대를 위한 관련 기관의 협력을 촉구했다. 이후 정부·여당의 정원 확대 방침이 본격적으로 공론화 되고 야당이 원칙적인 찬성 입장을 밝혀 수십 년간 지...
경인일보
2023-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