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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의 날 인터뷰] 실종수사 계기 평생을 '국민의 경찰'로 사는 이건수 교수

  25년 전 갖게 된 '경찰'이란 직업을 계기로 이건수(54) 백석대 경찰학부 교수는 이후 평생을 '잃어버린 가족(실종자) 찾기'에 전념하고 있다. 지난 2004년 남양주경찰서 민원실에 근무하며 당시 한 60대 남성인 아들이 오래 떨어져 지낸 90대 어머님을 찾도록 도운 일을 계기로 지금은 교수 활동을 통한 관련 연구와 함께 실종수사를 위한 민간 탐정...

  김준석 2021-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