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인천 흥국생명이 과거 학교 폭력으로 물의를 빚어 징계절차를 밟은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에 대한 선수 등록을 결국 포기했다.흥국생명의 박춘원 구단주는 30일 입장문을 통해 "이들 선수의 학교 폭력과 관련해 배구를 사랑하시는 팬들께 실망을 끼친 데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학교 폭력은 사회에서 근절돼야 할 잘못된 관행으로, 구단 선수가 ...
송수은 2021-06-30
최근 학교 폭력으로 논란의 중심이 된 '쌍둥이 자매' 이재영·이다영(25)이 국가대표 자격도 박탈당할 처지에 놓였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15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이들 선수에 대해 향후 국가대표 선수 선발 대상에서 제외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구단에서도 자체 징계를 내렸고 협회와 협력 관계인 한국배구연맹(KOVO)도 검토하고 있는 만큼 국가대표...
신창윤 2021-02-15
여자 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이 최근 학교 폭력으로 논란의 중심이 된 '쌍둥이 자매' 이재영·이다영(25)에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 흥국생명은 15일 "이재영, 이다영 선수가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사안이 엄중한 만큼 해당 선수들에 대해 무기한 출전정지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번 일로 배구를 사랑하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