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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인구 주는데 모형업체 호황'스타필드 별마당' 등 소품 인기서점은 "책 안 팔려 문구류 채워" 14일 오후 수원시 영통구의 한 공공도서관.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부터 권정생의 '몽실언니'까지 다양한 책이 로비 벽면에 놓여져 책장을 수놓았다. 하지만 이 책들은 빌릴 수 없다. '모형책'이기 때문이다. 요즘 많은 방문객이 몰려드는 수원 스...
김준석;김태강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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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 외국인 요양보호사 과정 지역명 뺀 재능대 글로벌 교육 지향두 대학, 최근 신입생 정원 못채워"연령 다양화"… 재정난 탈출 전략수도권 대학들도 위기다. 학령인구 감소, 등록금 동결, 교육비 상승 등에 따른 것이다.육동인 경인여대 총장은 "국내 학생들만 모집해서는 더 이상 대학이 살아남기 어렵다"며 "임기(2027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비율...
백효은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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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 해결 '투 트랙 전략' 50만 자족도시 밑그림 그리기 지식기반산업 육성 고도화 필요교육·교통·산업인프라 등 연관사업 방만·예산 낭비 감시 철저시민들 생각 반영되는 시정 노력"집행부와 협업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집행부와 소통하고 논의해 현안을 풀어나가겠습니다."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은 "인구 감소는 포천시의 가...
최재훈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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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용 산지내 건축 하반기 발의인구 유입보다 산림 훼손 등 우려인천시, 개정안 내용 면밀히 검토수도권 거주자가 인구감소지역으로 사는 곳을 옮길 경우 임업용 산지 내 주택 건축을 허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인구감소지역 산지 전용 허가 기준도 크게 완화된다. 인천에서는 강화군과 옹진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돼 있는데, 이번 규제 완화가 지역 활성화에 어떤 도움...
김성호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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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도권 거주자가 인구감소지역으로 사는 곳을 옮길 경우 임업용 산지 내 주택건축을 허용해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인구감소지역 산지전용 허가 기준도 크게 완화한다. 인천에서는 강화군과 옹진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돼 있는데, 이번 규제 완화가 지역 활성화에 어떤 도움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1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구감소지역...
김성호
202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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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래 교육 모색 토론회서 주장"학급당 학생수 줄여 맞춤형 도움"'학령인구 감소시대 인천 미래 교육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학령인구가 감소해도 교육 예산을 줄이면 안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교육 예산을 축소하게 될 경우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학생 개개인에 맞춘 다양한 개별 교육이 이뤄지기 힘들다는 이유에서다.25일 인천...
김성호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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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처 입맛 따라 오르락내리락 시범사업은 열악한 비수도권 우선경인지역, 잇따라 포함·제외 반복검토 과정 뚜렷한 기준 없어 '혼란' 경인지역 '인구감소지역'이 뚜렷한 기준 없이 정부 부처의 입맛에 따라 공모사업에 포함되거나 제외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가 경인지역을 포함해 전국 89곳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할 당시만 해도 ...
신현정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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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인구 감소로 인한 '마을소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인구 감소지역은 공유재산 사용료를 감면해야 한다'는 건의가 제기됐다. 파주시는 최근 법원읍·광탄·적성·파평면 등 인구 감소지역 주민의 공유재산 사용료 부담 완화를 위한 법 개정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파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공유재산 및 물...
이종태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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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줄어들면서 도시의 기능이 미미해지고 나아가 마을 자체가 없어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군포시가 인구 감소세와 관련 대책 마련에 고심이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군포지역 인구는 26만3천25명(주민등록 인구). 문제는 매년 3천~5천여명씩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시 인구는 2019년(이하 9월 기준) 27만4천667명, 2020년 27만...
신창윤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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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이 25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공모 분야는 ▲정주여건 개선 ▲유입 인구 정착 ▲생활 인구 확대 ▲일자리 창출 등 4개 분야다.강화군민과 강화군에 있는 직장이나 학교의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강화군 누리집 강·톡 게시판(군민 참여→군민 제안→공모제안 신청)에서...
임승재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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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인천지역 출생아 수가 역대 4월 기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3년 4월 인구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4월 인천지역 출생아 수는 1천6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4월 출생 통계 중 가장 낮은 수치로, 지난해 같은 달(1천274명)보다는 16.7%가량 줄었다. 지난 3월 인천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 ...
유진주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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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문 닫는 것을 앉아서 바라만 볼 수는 없습니다."서해 최북단 인천 옹진군 백령도를 80년 넘게 지켜온 초등학교가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처하자 교직원들이 동분서주하고 있다.1937년 개교한 인천 백령초등학교는 한때 학생 수가 900명을 넘었다. 하지만 백령도 인구가 급격히 줄면서 2010년 122명이던 재학생은 올해 58명으로 절반가량 감...
김주엽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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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출생아 수가 통계 작성 이래 사상 최소치를 기록, 40개월째 인구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월 인구동향을 보면,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1만9천939명으로 지난해 2월(2만705명) 대비 3.7%p 감소했다.올해 1월(2만3천179명)까지만 해도 유지됐던 2만명대 출생아 수도 무너졌으며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2월 이후 역...
신현정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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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지역 내 창업을 하거나 기업을 운영할 경우 일정기간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를 감면하겠다고 했지만, 연천군·가평군 등 경기도내 인구감소지역에는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도권은 각종 규제로 꽁꽁 묶여있어 '수도권 규제 개선'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정부의 이 같은 지원 정책에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규제라...
신현정
2023-04-11